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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CAA는 NBA 신인 드래프트방식이 고졸 선수가 바로 NBA에 진출할수 없게 나이제한을 걸어둬서 대부분의 고졸 유망주들이 NCAA에 와서 슈퍼 신입생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NCAA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부족하지만, 이번시즌 NCAA를 꾸준히 보면서 관심가졌던 신입생들 or 모든 농구팬들이 기대하는 신입생들에 대해서 가볍게 나열하였습니다.
Ohio st - Greg Oden (7-0, 250), Mike Conley Jr (6-1, 180), Daequan Cook (6-5, 210)
고교시절부터 제2의 데이비드 로빈슨이라는 명칭과 함께 너무나도 유명해진 그렉오든입니다. 그는 오른쪽 손목을 다쳐서 컨디션에 지장을 받고 있지만, 15.2점 9.5리바운드 3.6블록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든은 수비력에 대한 검증은 이미 필요가 없는 선수로 리바운드와 블록에 엄청난 강점이 있는 선수이고, 공격력부분도 생각만큼 부족하진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든이 대단한점은 7풋센터지만 영리한선수이고, 상대 수비 위치를 이용할줄 아는 선수라는 점입니다. 또한 그는 괜찮은 슛터치를 가지고 있고, 양손 훅슛을 모두 그럴싸하게 구사하는 중입니다. 공격 성장가능성도 높은 편이고, 운동능력도 좋은 편입니다.(다만 빠르진 않음) 또한 그의 고등학교 은사이신 Jack Keeper에 의하면 오든의 자유투는 80%에 육박하며, 4~5미터에서의 점퍼도 가지고 있고, 성실성또한 검증된 선수입니다. 최근 듀란트의 괴물같은 활약덕분에 약간 혼란이 오고 있지만, 2007드래프트에 참가만 한다면 오든이 1번픽으로 뽑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든과 고등학교때부터 같은팀이었던 콘리 주니어는 벌써부터 팀의 공격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끔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공격이 팍팍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팀에 기름을 부어주는 선수는 콘리 주니어입니다. 신입생이 10.3점에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니 그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대퀸 쿡은 맥도날드 출신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슛터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기대처럼 팀의 주전으로 활약중이며, 각종 드래프트 사이트에 꾸준히 1라운드 중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쿡은 50%의 FG과 47.3%의 3점을 기록중이며, 그의 슛터치로 볼땐 이 숫자가 하락하진 않을거 같네요.
Texas - Kevin Durant (6-9, 225), D.J Augustin( 5-11, 175)
텍사스는 LaMarcus Aldridge, Daniel Gibson, P.J Tucker가 NBA로 갔지만 걱정이 없습니다. 바로 케빈 듀란트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대회에서 채이스 버딩거와 공동 MVP를 탄 듀란트는 자신의 . 듀란트는 재능을 대학무대에서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마른 체형이지만, 긴 윙스팬을 가졌고, 정말 부드러운 슛터치로 3점, 풀업 점퍼, 포스트업, 페이스업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득점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듀란트는 이기적인 선수라기 보단 패스할수 있는 선수이며, 쉽게 득점하고 쉽게 수비하는, 정말 쉽게 농구하는 선수입니다. 신입생이 25.4점 11.6리바운드 1.9블록을 올려주고 있으며, 아마도 시라큐스의 카멜로 앤써니 이후 가장 임팩트 있는 신입생인거 같습니다. 비록 현재 텍사스가 단신팀이라 듀란트가 수비시엔 5번을 보고 있지만, (이것도 무리없이 해내고 있는;) 그는 분명 3번성향의 선수이며, NBA에서도 3번으로써 충분히 활약해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오든이 참가만 안한다면 2007드래프트는 그가 1번을 차지할듯 합니다.
D.J 어거스틴은 텍사스의 또하나의 특급 신입생으로 13.5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슛은 NBA거리에서도 문제 없어 보이며, 패스또한 뛰어나기에 성장여부에 따라서 굉장히 뛰어난 선수가 될거 같습니다. 다만 텍사스가 주전 의존도가 심한 팀같아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할거 같습니다.
UNC - brandon wright (6-10, 205), Ty Lawson(5-11, 193), Wayne Ellington(6-4, 195)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출신으로 거진 8풋에 달한다는 엄청난 윙스팬을 가지고 있는 이 빅맨 유망주는 꾸준히 2007드래프트 3번픽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브랜든 라이트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지만,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고, 패스가 들어오면 어김없이 투핸드 덩크로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양한 득점기술은 없는 편이지만, 그는 부드러운 슛터치를 가지고 있으며(훅슛이든, 미드레인지든) 점점 슛거리도 늘어나는 중이다. 긴팔을 이용한 리바운드도 좋은 라이트는 신입생이지만 UNC의 핵심멤버이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대로 tyler hansbrough와 골밑듀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07드래프트보단 1년더 대학에서 성장하는게 좋아보이지만, 만약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개인적으론 킹스에서 뽑을수 있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타이 로슨과 웨인 엘링턴도 두터운 UNC 멤버에서 신입생부터 주전을 굳히고 있습니다. 로슨은 약간 뚱뚱한것이 선배인 레이몬드 펠튼을 연상시키는데, 엄청난 스피드와 속공 전개능력또한 닮았습니다. 펠튼이 슛 정확도에서 약간 의문을 남겼다면 로슨은 슛도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펠튼의 엄청난 돌파력엔 부족해보이지만) 웨인 엘링턴은 맥도날드 대회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 못해서 의문을 품었는데, UNC경기를 한 3번정도 보니 정말 좋은 선수같습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이 순수 스코어러는 12.1점을 득점해주고 있습니다. 듀크의 제랄드 핸더슨과의 대결은 꾸준히 기다려볼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UCOON - Hasheem Thabeet (7-3, 255)외 다수
탄자니아 출신으로 아프리카선수답게 긴 윙스팬을 자랑합니다. 또한 7-3의 근래 보기 힘든 장신빅맨이며, 기타 장신빅맨과는 다르게 체격도 있는 편입니다. 농구 구력이 아직 4년차라서 그런지 기본기는 많이 모자라는 편이지만, 그의 신장을 바탕으로 하는 3.7개의 블록은 그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타빗도 개인적으론 아직 원석이라 브랜든 라이트처럼 1년정도 코네티컷에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며, 좀더 성장폭이 빨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잡담으로 코네티컷엔 신입생이 정말 많은데, 괴물같은 윙스팬을 자랑하는 Curtis Kelly(6-9)와 Stanley Robinson(6-9), Jonathan Mandeldove(6-11)은 자세히는 한경기 봤을뿐모르지만(겨우 이니^^;;) 기대할만한 체격을 가진거 같고, Doug Wiggins(6-1), Jerome Dyson(6-3)도 기대해 볼만 한거 같습니다. 다만 둘다 포인트 가드의 키를 가졌을뿐 포인트 가드는 아닌거 같아서 얼마만큼 성장해줄진 모르겠습니다. 드래프트 익스프레스 신입생 랭킹에는 wiggins는 51위, Dyson은 38위를 기록중이네요.
Geogia Tech - Thaddeus Young (6-8, 217), Javaris Crittenton(6-5, 198), Mouhammad Faye(6-10, 208)
역시 맥도날드 출신으로 고교시절부터 오든, 듀란트에 이은 3번째 선수로 이름을 날린 영은 그의 바람대로 1학년만 다닌후 NBA에 진출할것으로 보입니다. 3번으로써 적당한 신체조건을 가진 영은 왼손잡이라는 이점이 있는 선수이고, 엄청난 운동능력과 뛰어난 페네트레이션 능력을 가졌으며, 어떤 터프샷도 점프슛으로 시도할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가 완숙한 단계가 아니라서 1년정도는 GT에 남아 있는게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자바리스 크리텐튼은 장신 PG유망주입니다. 원래는 SG였지만, PG로 컨버젼은 잘 이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슛도 좋은편이고, 패스도 좋아 잘만 성장해준다면 또한명의 장신 PG를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LSU의 템플과 함께 가장 기대하는 PG유망주^^;) 모하메드 파예는 1학년 선배인 Poco Diaw와 함께 세네갈 출신입니다. 아직 특별한것은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미칠듯한 윙스팬과 괴물같은 모습때문에 그냥 기대하는중입니다.
Arizona - Chase Budinger(6-7, 190), Nic Wise(5-9, 190)
유망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채이스 버딩거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일단 백인으로서는 거의 최정상급(아니 흑인에 근접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버딩거는 유망주가 많은 애리조나에서도 팀에 살림꾼 같은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리바운드가 접전일때도 뛰어올라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버딩거는 풀업점퍼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비 이기적인 선수로 패스 시야도 좋은 선수입니다. 15.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주고 있는 버딩거는 현재 바로 NBA에 뛰어들어도 로터리픽, 1년정도 더 있어도 크게 실망을 안기지만 않는다면 역시 로터리픽 선수로 남을거 같습니다. 닉 와이즈는 그렇게 유망주는 아닌데, 그냥 경기보고 잘한다고 생각되서 적어 봤습니다.^^;
Kansas - darrell Arthur(6-9, 230), Sherron Collins(5-11, 200)
캔사스엔 지켜볼만한 선수들이 참 많습니다. 소포모어 3인방 Mario Chalmers,jullian Wright,Brandon Rush 은 모두 NBA에 갈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지금은 조금 가치가 떨어졌지만, Sasha Kaun도 기대해볼만한 선수입니다. 또한 맥도날드 출신 신입생 대럴 아서와 쉐런 콜린스 역시 주목할만 합니다. 아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고, 엄청나게 긴 윙스팬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중 간간히 나오는 블록은 경기보다가 잠을 확깨게 만듭니다. 하지만 아직 기술적으론 뭐하나 이렇다할게 없고, 포지션도 SF,PF냐 확실히 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행히 요즘엔 PF로 거의 굳힌거 같더군요. 이 이야긴 선배인 줄리안 라이트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줄리안 라이트는 각종 드래프트 사이트엔 SF라고 나와있지만 제 눈에는 영락없는 PF같더군요. 쉐런 콜린스는 마리오 챠머스를 잘 도와주고 있으며, 베스트 아웃사이드 슛터입니다. 다만 조금은 PG다운 모습을 보여줄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Duke - Gerald Henderson(6-4, 215), Jon Scheyer(6-5, 180), Lance Thomas(6-8, 215), Brian Zoubek(7-0, 250)
듀크의 신입생중에 관심을 받은 선수들은 제랄드 헨더슨과 랜스 토마스, 브라이언 주벡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는 존 샤이어입니다. 존 샤이어는 1학년이지만 백인 슈터로서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FG기록은 좋지 못하지만(생각보다 안좋네요. 제가 본 4경기에선 완전 온 파이어) 오프볼 움직임이 좋고, 공을 잡으면 바로 올라가는 대담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슛 릴리즈도 빠른편이어서 듀크는 레딕이후 또하나의 백인슈터의 탄생을 맞이할거 같습니다. 제랄드 헨더슨은 다재다능하고 딱히 못하는게 없는 만능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직 듀크와선 인상적인 경기는 못보여준거 같고, 언더사이즈 PF 랜스 토마스는 이번시즌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진 못할거 같네요. 사이즈가 좋은 백인센터 주벡도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긴 힘들거 같습니다.
Louisville - Earl Clack(6-8, 220), Edgar Sosa(6-1, 175), Jerry Smith(6-1, 200)
루이빌의 얼 클락은 좀 이상한 선수입니다. 빅맨인가 싶은데, 3점을 던지고 드리블을 치며, 패스를 합니다. 그래서 폭주천사님이 적어주신 맥도날드 리뷰를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이선수 포지션이 PG,SG,SF,PF로 나와있네요^^; 좀더 SF에 적합한 선수로 커 나간다면 크게 성장할 타입같습니다. 에드가 소사와 제리 스미스는 사실 루이빌 신인 Derrick Carater보단 기대받는 신인들은 아니지만, 워낙 카락터의 활약이 미비하고(떡대는 충분히 인상적임) 소사와 스미스가 재기발랄해서 적어봤습니다. 둘다 키는 작지만 PG플레이는 아니고 공격적인 선수들입니다. 그래도 둘다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기에 한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루이빌 경기보면 테런스 윌리암스만 눈에 들어오지 다른 선수들은 별로 안들어오더군요. 딱히 더 들어온다면 영리한 백인 빅맨 데이비드 패짓정도.
Villanova - Scottie Reynold(6-2, 195)
빌라노바엔 체격조건 좋은 신입생들이 좀 있지만, 눈에 띄는 선수는 스코티 레이놀드 뿐입니다. 스코티 레이놀드는 비록 FG에 문제점을 들어내고 있지만 슛 자세가 안정적인 선수이고 타이밍도 좋기에 크게 좋아질 가능성을 가진거 같습니다. 또한 돌파력도 수준급이고, PG본연의 역활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백인 PG Nardi와 팀을 함께 이끌고 있으며, 체격조건도 좋기에 앞으로 기대해볼만한거 같습니다. 뭐, 빌라노바도 경기보다보면 sumpter만 찾고 있긴 하지만요.
Arkansas - Patrick Beberley(6-1, 172)
아르칸사스도 꾀나 지켜볼 선수들이 많은 팀중 하나인데, 킹오브 파이터즈의 앤디 보것을 연상시키는 steven Hill이라던지 풀업점퍼에 능한 sonny Weems, Darion Townes정도는 토니에서 엄청나게 잘해준다면 NBA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중입니다. 하지만 이 팀의 에이스는 신입생 패트릭 비버리입니다. 패트릭 비버리는 완전 연체동물입니다. 몸에 뻐라곤 없는것처럼 흐느적거리면서 페네트레이션을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선수입니다. 좀 심하게 마르긴 했지만, 그리고 공격형 PG(?, 차라리 SG인거 같은) 이지만 재능면에서는 충분히 기대해 봐도 될거 같습니다.
Washington - Spencer Hawes(6-11, 225), Phil Nelson(6-8,220), Adrian Oliver(6-3. 180), Quincy Pondexter(6-7, 220)
스펜서 하우스는 체격이 외소한 센터지만, 다양한 공격스킬을 바탕으로 신입생인데도 워싱턴의 에이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양손을 모두 잘 다루며, 피벗에도 능한 하우스의 공격을 막기란 여간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피지컬적으로 좀만 더 가다듬고, 리바운드나 궂은일에 좀더 성장한다면 뛰어난 센터로 성장 가능해 보입니다. 퀸시 폰덱스터도 신입생부터 팀내 주득점원 역활을 해주고 있으며, 슛터치도 부드럽고 득점을 올릴줄 아는 선수같습니다. 필 넬슨과 아드리안 올리버는 워싱턴경기를 볼때 크게 잘한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지금 워싱턴 경기를 다운받고 있어서 한번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올리버는 드래프트 익스프레스 신입생 순위 44위에, 넬슨은 60위에 올라있네요.
Stanford - Robin Lopez(7-0, 245), Brook Lopez(7-0, 240)
맥도날드 출신의 이 쌍둥이 센터는 스탠포드의 전부입니다. 제런 콜린스, 제이슨 콜린스 두 쌍둥이가 현재 NBA에서 뛰고 있는데, 로빈, 브룩도 NBA행이 가능할것이라고 점쳐질정도로 둘다 체격조건이 좋습니다. 로빈이 형이고, 브룩이 동생인데, 브룩이 공격면에선, 로빈은 수비면에서 좀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둘다 아직 원석이며,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기에 아직은 NBA보단 대학에서 경험을 쌓는게 좋아보이며, 두선수의 성장을 바라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Lawrence Hill은 좀더 힘내서 NBA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좋은 신입생들이 많지만, 제가 본 경기가 한정적이고, NCAA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이정도가 한계인거 같습니다. 이제 광란의 3월이 다가오는데, 이번엔 체력관리좀 잘해서 가능한 많은 경기를 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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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하이오 스테이트의 신인 3인방 오든, 콘리, 쿡, 이들이 들어올때야말로 전국우승을 할거라는 예상이 많이 돌았는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죠 ㅋㅋ 근데..아쉬운것은 역시 신인이라서 그런지 큰경기에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는것 정도?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도 그랬고, 웨스콘신대학과의 경기에서 그랬고 또 UNC와의 경기에서도 그랬쬬(물론 이경기는 오든이 빠졌습니다). 콘리는 돌파가 상당히 좋아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UNC의 신인 3인방 롸이트, 로슨, 엘링턴. 마치 05년도 우승을 이끌었던 메이, 펠튼, 맥칸츠랑 비슷하죠. 우선 로슨부터 얘기하자면..정말 빠르더군요. 순식간에 하프코트 넘어와서 돌파 시도 하는 것 보면 예전의 펠튼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켰지만 조금만 마무리만 더 다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롸이트는 정말 기대합니다. 역시 언급하신 엄청난 윙스팬. 웨이트로 몸을 좀만 더 불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엘링턴은 6-4 SG로서 키가 좀 작다는 생각이..nba로 가는데 장애가 될거같네요. 특별히 운동능력이 좋은것은 아니고. 다만 슛터치하나는 깨긋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텍사스, 죠지아공대, 캔저스 대학 신입생들의 경기를 보지 못해서..좀 많이 아쉽네요.. 테디어스 영선수가 듀란트와 같은 급(?)으로 불렸었는데 아쉽게도 그정도는 아닌가보네요. 영같은 경우는 1년더 다녔으면 하는 바램. 아울러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테디어스 영은 1년정돈 더 대학에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허접한 글에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학년 4명이 주전으로 뛰는 텍사스 경기는 참으로 볼만하죠. 게다가 남은 주전 하나도 2학년 -_-; 주축 3명이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멋진 팀이고 괜찮은 전력입니다. 듀란트와 어거스틴은 종종 1학년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듀런트는 National Player of the year에 뽑혀도 손색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텍사스 경기 정말 재밌는거 같습니다. A.J Abrams의 막무가내 3점쇼를 볼때마다 뭔지 모를 희열이^^; 듀란트는 말씀대로 올해 최고의 대학생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텍사스의 진정한 키플레이어는 듀랜트 보다는 애브래햄스, 오거스틴이죠. 이 둘이 침묵하면 아무리 듀랜트가 3,40점 넣어도 소용이 없답니다.
잘 읽었습니다. 조지아 텍에서 조금 보충을 드리자면, Faye도 잘해주고 있지만, 그는 red shirt이기도 하지만 팀내 위치는 그보단 peacock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 크리텐튼, 피칵은 조지아 공대 역사상 최고의 라인업이라 할수 있었던 케니 앤더슨, 데니스 스캇, 브라이언 올리버를 묶어 불렀던 Lethal Weapon 3 멤버에 비유하기도 하구요.
잠시 언급하셨던 paco diaw는 선즈에서 뛰고 있는 보리스 디아우의 이복 동생(Half brother)이기도 하죠. 그리고 사소하지만... Georgia Tech에서.. R을 빼먹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ㅎㅎ
r 빼먹었네요^^; 이건 실수라기 보단 지식이 부족;; peacock선수는 눈에 띄진 않았는데, 앞으로 조지아 텍 경기 볼때 한번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실수를 하실수도 있는건데 그리 말씀 하실거 까지야..-_-;; Faye도 지켜볼만한 녀석이에요. 세네갈 빅맨 캠프에서 MVP도 먹었던 넘이거든요. ㅎㅎ
컥;; 가족관계라;;
찾아봣더니 콜린스쌍둥이;(사실 이글읽으면서 쌍둥이엿단걸 첨알앗습니다;;;) 역시 스탠포드 출신이군요; 스탠포드는 '트윈'타워가 전통인가보죠?;;ㅋㅋㅋ
스탠포드는 프론트코트로 올인하는데... Anthony Goods 빼고는 백코트진이 전무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결국 토너먼트에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끄는건 가드의 게임인데, 내년씨즌에도 들어올 선수도 없고... 어떻게 애리조나랑 섞었으면 좋겠습니다 훌훌
브랜든 롸잇 킹스 와주면 감사할텐데 킹스가 갑자기 잘하고있으니;;;; 윙스팬이 8핏이라니 ㄷㄷㄷ
타임 아웃님 글 감사합니다.^^
흥미는 많지만 영상을 못 봐서 정보에 목말라있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영이 요새 주가가 많이 떨어진거 같아 안타깝네요.
우왓 너무 잘 읽었습ㄴ디ㅏ. 뒷북이긴 하지만. 몇개 좀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