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아씨 시 : 김정숙 바람이 몰고 온 허황한 마음인가 임이 그리운 애절한 마음인가 붉은 꽃잎은 수줍게 피어나는데 붉은 마음 오가도 못하는 마음은 무엇인가 늙은 고목나무에도 홍매화는 피어나고 백발이 되어도 늙지 않은 마음은 무엇인가 찬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배시시 솟아오르는 매화 아씨 붉은 너의 모습에 마음 심어 아리따운 모습으로 꽃 피우고 싶으이
첫댓글 먼데서 오신 매화아씨~~~사뿐 사뿐 마음속으로 걸어오시는 요즘~~~향기로움으로 채워갑니다~~~코끝을 스치는 향기~~취하고도 남음이 있겠지요~~~좋은날 되십시요~~~
조용하고도 어딘지 모르게 애절함이 있는 글 이네요 감하고 흔적 남깁니다
고운 님을 기다리는 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아찌님 건안하소~서!
첫댓글 먼데서 오신 매화아씨~~~사뿐 사뿐 마음속으로 걸어오시는 요즘~~~향기로움으로 채워갑니다~~~코끝을 스치는 향기~~취하고도 남음이 있겠지요~~~좋은날 되십시요~~~
조용하고도 어딘지 모르게 애절함이 있는 글 이네요 감하고 흔적 남깁니다
고운 님을 기다리는 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아찌님 건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