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영등포-약목행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를 탔습니다. 하루에 달랑 1대 다닙니다 오잉?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약목은 하루에 1대지만 구미행열차는 많군요.
구미역에 내려서 30분정도 버스타고 들어오면 북삼읍 인평리 논과 밭이 보이면 내리면됩니다
비번 오빠오빠(5858)를 입력하면 열립니다
잉? TV에서만 보던 모텔 복도같죠? ㅎㅎ
문을 열면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진짜 모텔느낌?
오자마자 시원하게 밀어내기 한판승 했습니다 ㅎ
붙박이장이라 깔끔합니다. 풀옵션이라 개인짐만 가져오면 되더라고요
문을 열면 이렇구요. 글쓰는데 핸드폰벨이 울리네요. 까메오형님입니다.... 목소리듣는데 눈물납니다.. 엉엉
근처에 있을땐 연락을 안해도 언제든 맘먹으면 볼수있는거리라 소중함을 몰랐는데
타지에 오니까 사람들 한명한명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네요. 누가 한달에 한번씩 면회라도 ㅠㅠ
글쓰기 위해 조용한 시골로 내려온 작가느낌 나죠? ㅎㅎ
여행가방2개, 노트북가방, 카메라까지 갖고오느라 허리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문을 열면 조그만 거실이 보입니다
냉장고는 텍도 떼지않는 새것인듯합니다. 청도맥주 20캔 넣어놨어요
베란다... 빨래 널려고 하는데 뒷꿈치 바짝 들어야하네요 우띠~ 배째님이나 호호님은 점프해야하겠군하고 위안삼았습니다 ㅎ
비록 읍,리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다만 대형매장들이 없어서 글칭... 버스 한정거장만가면 구미시구요(여긴 인평리)
놀러가시는길에 지나가다 들리시면 친절히 숙소제공해줍니다. 청도맥주도 한캔 따드립니다 ㅎ
내년 정기여행만 기다리면서 지내렵니다. 한해 잘 마무리하시구요 내년엔 빅웃음 깨알같은 웃음 드릴것을 다짐해보면서 꾸벅~
첫댓글 럭셔리한 숙소가 욕심이...
장시간 여행온 느낌이 팍팍...
근처 먹거리 ,,자랑거리 명소나 찿아놓세여...한걸음에 구미공단행 뻐스에 몸을 실고서갑니다...후다닥...
지금 저도 지리파악이 안되고있습니다 한번나가면 집 찾아오기가 힘듭니다 ㅎㅎ
산들이 많은거 같은데 이제부터 쭈욱 탐색들어가보도록 할게용~
작품 구상하러 가신건가요, 아님 저보기 싫어 ...,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 임진 새해엔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온것 뿐예요. 어제도 전 회사에서 전화왔네요 서울로 돌아오면 회사로 복귀하라고 ㅠㅠ
매너+훈남 하늘빛님을 을메나 보고싶어하는데요... 암튼 내년엔 더 열심히 살아서 더 좋은 삶이 되길 소망할뿐입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앗 놀러가면 맛난거 사주시는 겁니까!!! 배째를 한번 꼬셔보까... ㅋㅋㅋㅋ
대환영이에요~ 군대를 다시온느낌.... 엉엉
우와생각보다 좋은데요
진짜 5명은 자고도 남을 공간이네요`
사람만 북적거리면 펜션인데 혼자다보니 아무의미가 없네요.... 누가 사식이라도 ㅠㅠ
ㅋ 빨래 널러면 힐신고 가야겠네요^^재충전 만땅하고 오세요
천정높이라서 힐 신어도 살짝점프 ㅎ 어제 목사님 만나뵙고 주일학교교사봉사 하기로했답니다 ^^
집구경 잘했어요.겁고 행복하게...
구미로 위문공연 가야겠네요
빨래대 옆에 있는줄을 잡아당기면 빨래대가 내려와요.
저처럼 키작은 사람도 충분히 널 수있어요. 다시 당겨서 윈래대로 올리면 됩니다.
구미에서
헉 댓글보고 베란다 나가보니까 진짜 줄당기면 내려오네요 우와~~
덕분에 이제 뒷꿈치 바짝 안들어도되겠어요
아마도 안가르쳐 주셨으면 영영 몰랐을뻔했어요.... 꼭꼭 위문공연 !!
펜선같다하루하루외롭겠지만그외로움도즐기면서
하루하루알차고가치있게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