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신호를 읽다!손으로 보는 건강 자가진단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죠?그래서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해요. 손가락 끝부터 손바닥색, 손톱건강상태, 손에서 나는 땀까지~손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보고 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도록 해요! 지금 여러분의 손바닥 색깔은 어떠세요?다 같이 확인해 볼까요? 1) 붉게 달아 오른 손바닥손바닥과 손가락이 유난히 붉다면 간경변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아요.
간 질환으로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오면서 손바닥 혈관이 확장되면서붉어져 손바닥 홍반이 생기게 된다고 해요.손바닥 가장자리부터 손가락 부위까지 점차 빨개진다면 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2) 하얗게 질린 손바닥
손바닥과 손가락이 하얗게 질린 것 마냥흰빛에 가깝다면 폐건강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몸의 한기를 자주 느끼거나 손가락 끝이나 발이 찬 사람들도 이렇게 흰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분들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클수록 찬 기운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폐건강을 위해 가벼운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3) 땀이 많은 손바닥
덥거나 긴장을 한 것도 아닌데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하죠? 갑상선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지면 손바닥에 열이 많아지고그러므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렇게 우리 몸의 체온과 심장박동, 호흡 등을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몸 전체의 균형이 깨져 갑자기 다한증이 생겼다면 갑상선 이상을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손바닥뿐 아니라 손톱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다 같이 손톱건강 체크해볼까요? 1) 희고 창백한 손톱색
대부분이 손톱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살구빛을 띄고 있는 손톱이 건강한 상태라고 해요. 그런데 체내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손톱색상도 달라지는데요.만약 하얗고 창백한 손톱을 가졌다면 심장, 철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아요. ※ 손톱으로 빈혈 확인하는 방법! ※다함께 따라해볼까요~?
①손톱을 꽉 눌러 하얗게 만들어주세요.② 본래의 손톱 색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체크해주세요.③ 1~2분 이상 걸린다면 철분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2) 가느다란 줄이 많은 손톱
요즘따라 유난히 체력이 저하되고 기운이 없다면 손톱건강을 체크해보세요~혹시 세로로 가느다란 줄들이 보이시나요? 손톱에 세로줄이 생긴다면 몸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다는 뜻이라고 해요.이럴 땐 충분한 휴식과 함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세요~ 3) 얇고 잘 부러지는 손톱
만약 손톱이 얇고 잘 부러진다면 손톱의 주성분인 단백질 부족이나 다른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서손톱 건강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단백질 음식인 우유나 신선한 고기 등을 섭취하고손이 건조하지 않게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얇고 잘 부러지는 손톱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이렇게 인체와 연관이 많은 손!그래서인지 손에는 여러 경혈이 모여있는데요. 사무실, 지하철, 버스 등등 어디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손가락 지압이나 손가락 마사지로 몸의 건강을 챙겨볼까요?
★ 틈틈히 해당하는 부분의 지압점을 가볍게 눌러주세요~ 손으로 보는 건강체크법부터 지압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오늘 알아본 손 건강체크법으로 주변 사람의 건강도 함께 챙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