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里에서 나주 0잘0님이 나주의 님 들과 선달이 하고 통화를 합니다.
부상 정도가 심 하여,
작은 읍내보단 전주가 의료시설이 잘 되어 있기에
전주로 보내고,
나주에서 車가 올라 오기로 했다나..........!!!
그리고,
무척이나 심 들어 하시는 쾌걸님도 접어야 될 상황같기에
상의하여
전주에 내려 드려라 적토마와 통화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8F63A501876CC10)
님들,
운장산의 각우목재 ( 칼크미재 라고 도 부르지요. ) 의 징한 오리가짐 맛 보러 올라 가시기에,
김 끌반, 비워진 황금마차 품목 보충할려
7km의 마조천을 따라 정천면에 도착하니 다행히(?) 농협마트는 점심시간.
부랴부랴 주천면까지 14km를 카 레이싱 선수처럼 열나게 밟아 도착하여,
이넘저넘 사 싣는데 땀이 후줄근......
그때 굴엉쇠의 전화가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F473A501876D40B)
" 끌바 성,
여그가 워디 워디쯤인디 칠은이 골 입구를 잊어 버렸어유...! "
" 그럼, 거그가 시방 워디쯤인디.........??? "
이야기를 들어 보니 끌바의 진행방향 바로 앞에 있었다.
박달재 100km 팀복으로 무장한(?) 님들 만나 인사 나누는디,
마조리 계곡에 담궈 놓았던 수박 2덩이 고맙단 인사를 빼 먹었다.
영상이 처럼,
굴렁쇠 팀도 4~5km 삑싸리 났기에...
칠은이 골 입구를 찾아가는 자세한 길 일러 주고
끌바는 12km를 더 올라야 하기에
" 이따 전화하자! " 란 소리 남기고 후다닥...!!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3BE3C5018795B08)
통행료 징수하는 곳,
먼저번에 4가지없는 아이들과 언성을 높혔기에
오늘도, 그때처럼 똑같이 대 한다면 코를 화~악 눌러 줄려고 작정을 했는디.....
2넘 모두 끌바차를 알아 보고는 게면쩍은 인사까지 건넨다.
" 그래, 쩐도 좋지 만 고생한다! " 란 인사 던지니
통행료는 이야기 하지도 않고
꾸벅 인사까지 하면서 안녕히 가시란다.
썩을넘들 ...하곤!!!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E643A501876E90A)
지나는 운일암 반일암엔 물1/2, 사람 1/2 이다.
길가 도로에는 갓길 주차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한 차선으로만 요리조리 핸들 돌리며 가야 하니..........
된장헐!!!
...징수한 쩐과 군 재정 보태 주차장이나 하나 더 맹글든지 하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F7B3A501876ED3A)
허벌나게 밟고 다닌 덕에(?) 외처사동에서 임도를 오르니
이찌방인 세발이 아자씨 내려 온다.
" 쪼까 내려가면 55번 도로,
도로에서 우회전 하여 4km정도 내려 가면 중리橋,
거그서 좌회전 하자마자 느티나무.....
쉬고 있으라구........아라째? "
" 예~~~써얼!! "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C0F3A501876F60D)
한분, 두분........................
반대에서 느낀 오리가짐에선 헥헥헥..거리셨겠지 만,
요런 신나는 내리가짐이 있으니 헥헥헥거림도 즐겁다며 웃으며들 오신다.
그치만,
조심하슈......바닥이 랄지같으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5913A501876FB13)
....까망왕자님 보이신다.
물 보시하고 있는디, 끌바 사진 한장 찍는다며 폼을 한번 잡아 보란다.
이 나이에(?) 쑥시럽게 무슨 폼을.....?
하긴, 님 들의 모습은 잘도 담지만,
똑딱이 들이 밀면
정작 내 모습은 왜 그리 자연스럽지 못 하고 작대기로 변 할까?
끌바의 시커먼 속이 보일까 싶어서 인가....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D7A335018770108)
감사함의 화답으로 왕자님 모습 담아 보았지만,
강한 머리위에 광선의 심술로 지대로 나온 사진이 없다.
하기야,
고때 시간대가 젤로 사진이 안 나오는 시간이지만......
똑딱이 기술도 있어야겠찌유 ????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FB8335018770807)
....고때쯤,
지나가는 님들이 끌바에게 고자질을(?) 하며 지나 간다.
" 녹수 형수님이 벌러덩을 했써유...! "
" 모시라..?
워쪄, 많이 다쳤능가..? "
"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디요...........!! "
휴~~~~~~~우,
지발 큰 사고 아니였으면 좋으련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ECA335018779411)
....내자 모습 보인다.
" 벌러덩 했담시롱, 근디 워쪄........?
괘않컸써...? "
괜찮다며 내려 가는디.....
어느 님, 소독약 있냐 물어 온다.
" 아 왜요, 벌러덩 했써유....? "
개코꾸녕같은 길바닥땜시 벌러덩을 했담시로 팔뚝 보여 주는디...
큰 상처는 아니고 찰과상이다.
하지만, 철이 철 인지라 고생은 잠시 하겠따,만...
지발, 더 이상의 사고 소식이 없었으면 좋큿따.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DF4335018779B36)
하늘의 조화로 더위땜시 체력 급격히 떨어지고,
아무래도 계획한 1차 105km 는 무리일것 같다.
벌써 점심때가 훨씬 지났기에 배 고프다고 아우성들이다.
외처사동에서 싸리재 임도를 넘어 식당까지 갈려면
아직도,
15km는 더 가야 하는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4A933501877A53E)
...아무래도,
입을 맞추어 보곤 점심을 먹고는 접어야겠다.
아무리 % 라고 하드라도,
요런 날씨에 강행군은도저히 안되겠다.
...고때쯤 한 무리의 잔차부대 외처서동에서 치 올라들 오신다.
흐미럴,
눈에 익은 팀복이라 생각 했지만
광주 씨~마운틴 님들 일 줄이야??!!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AD133501877A907)
우리 한울타리완 함께 탄적이 없지 만,
( 아주 옛날 멤버들은 자주 탔지 만.......)
김 끌바 내왼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
#을 하고 있는 이상묵씨,
글구 아주머니........
이기범씨는 또 어떻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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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합때 만나면
반가워 덥썩 손 부터 잡아보는 그런 님들을
요런 깊은 산중에서 만날 줄이야....
천만다행으로,
웬수진 일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외나무에서 만나는 님을
요런곳에서 만났다면.......
생각만 하여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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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마눌한테 디따 욕 먹었꾸먼유,
" 아따, 싣고 다니는 시원한 수박 한통 깨서 나눠드리지
입으로만
인사를 나누었다라구요.....? "
" 아따 나도 그저 반가운 마음에 그 생각을 못 했꾸먼 그려....
글쩍 글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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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씨~마운틴님들 잘 가시라 인사 드리고,
운장산을 내려 와 중리에서 최종결정을 봅니다.
" 점심 먹고는 종 칩시다!!!! "
...여그저그에서 반가운 소리라며 박수까지 치는 님 계십니다.
월매나 심 들었으면..
702고지와 불명산의 화암사까정 빼 먹는것도 좋다고 난리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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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치자는 소리에 갑자기 힘이 샘 솟듯하는 모양입니다.
작은 싸리재 임도로 들어 가는 뒷 모습에 활기가 넘칩니다.
" 영상아,
너는 싣고...........!!!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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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엔 안산팀이 없었지요?
없었던 이유는....
1팀은, 마조里에서 2박 3일간 부부들 야영( 첫번째 사진속 인물들...)..
2팀은, 어제 진도를 갈 예정이였기에 불참을 했던 것 이지요.
( 예전에, 세워 놓았던 계획이고,
금남에 참가를 하면 진도까지 갈 체력 고갈될것 같아.....)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EEF455019AA8E18)
2팀 어제 이른시간에 안산을 출발했단 소식 들리고.....
수시로 연락 취하여 보니
청북쯤 에서 배 %, 땡크, 전차, 박 가네 4명이 점심을 먹고 있는 중 이라네요.
익산쯤 내려 올 시간 계산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96E455019AA920B)
바쁜 일 끝낸 내자와 시간이 쫌 있기에 수박 한 덩어리 싣고
서천에서 고속도로를 올라 타 청양으로 모 빠지게 올라 갑니다.
청양 도착.......
" ..... 올 시간이 되었는디....? "
전화 넣어 보니 젠장헐,
우린 29번을 타고 올라 갔던 것 이였고,
갸네들은 39번을 타고 내려 오고 있었으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440455019AA9A0C)
부랴부랴 다시 빠꾸하여 부여로 향 합니다.
시간상, 은산면 쯤에서는 만날 수 있는 거린디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전화,
" 워찌구 저찌구 $%#@ 인것 같은디요. "
또 다시 핸들 돌려 39번으로 되 올라 가다 보니......
4명 헥헥헥거리며 내려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F43455019AA9D18)
수박 억지로 먹이면서
그늘에서 쫌 쉬라하고........
부여에서 이른 저녁먹으며 빵꾸신 영접하고
강경을 지나 익산을 향 하여 가야 하는디...
어제가 젤로 더웠잖아요.
근디, 무식한 것 인지.......
이런날에, 진도가 지들 옆 동네쯤 알고 가는 가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4F7455019AAA41D)
...하야튼,
임천면으로 가는 깔닥고개 넘으니
1시간 1/2동안 평속 35km로 달려 강경에 도착합니다.
잠시 쉬곤,
또 다시, 배 % 아주머니와 땡크의 야무진 님이 기다리고 계시는
익산 금강방송을 향 하여 추~울발 3초전,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8AB455019AAAC1C)
비상등 껌뻑거리며 뒤 따라가는 김 끌바가 보기에도,
참 안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평속 35~40으로 쏘다 보니 익산 금강 방송국 입구.....
진도란 동네에 몰 붙혀 놓았는지는 몰라두
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겄습니다.
그냥, 군산으로 가자! 라고 꼬드겨 보아도 말을 듣지않는 님들....
할수 없이,
그럼 잘가!!! ...... 라고만 하곤,
군산으로 되 돌아 왔지 만,
진도에 잘들 가셨능가 모르겄네요.
( 요 대목에선, 셋 만이 아는 푸~~~~~~~~~~~~~~~~~~~~하하하하로,
마감하며....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5D0455019AAB11D)
...비켜 지나가는 태풍때문인가,
바람이 조금 불고 있기에 아직은 시원 하지 만,
오늘도 역시 덥다네요.
참자,
참아 보자,
길어야 한달이겄찌.....!!!
힘찬 아작소리로 자기 체면 걸어 보며 출발 합시다.
쩐과 혀피를 찾아.....
그럼,
우리는 오늘도.......
아~~~~~~~~~~~~~~~~~~~~~~~~~~~~자자자자입니다요!!
첫댓글 끌바님,
오늘은 점심 메뉴로 삼계탕 나왔서유...
술푸고 싶은 마음 일렁 거렸지만,
참았써유.
잘 했지유.?
남은 오후,
끌바 행님,
아~~~~~자자자..!
술풀때는 좋은디......
마시고 나면,
쓰린 속 때문에 술르다니께요.
ㅋㅋㅋ
잘 있쟈?
아~~ 덥다더워!!!!
아침 7시 부터 숨이 콱콱...
이더운데 딱&하미님은 새벽5시부터
4대강 종주한다고 출발하고 지금쯤
워디 가고 있을지?
오전10시경에 여주 지나간다고 했는데
오늘중 이화령까진 가야 토요일 부산
들어 갈수 있다고 하더만~ 에고..ㅠㅠ
근데 안산팀은 자전거로 진도를 간다고요?
하여간 다덜 이더위에 왜들 그러지??
에이 몰겠따 냉수마찰이나 하고 땅끝이나 가불까?
열받는데...헤헤
성!! 오늘은 넘더운게 쩐+혀피는 적당히 하고
그늘에서 땀이나 훔치며 맥주나 한잔 하시구랴~
갸네들은,
왜 신고도 없이 댕긴다는겨...?
썩을넘들 하곤...!!
현장까지 중계차들이댄 덕분에 생생한
안산팀 소식을 듣는군요,
고생을 사서 하는걸 보면
아직은 젊은가봅니다.
....긍께요!!
끌바님,
쉬엄 쉬엄 다니세요.
너무 더워요....
!!!!!!!!!!!!!!!!^&^!!!
ㅎㅎㅎㅎㅎㅎㅎ
예으니,
알이 있습니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