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방가방가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전공 2학년 재학중인 노루라고해요.(그냥 별명-_-)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건 물론 과외를 구하기 위해서죠~
제가 가르치려는 과목은 수학이에요.
2003학년도 수능에서 제가 수학 만점을 받았는데, 그 이전에도
모의고사를 치면 항상 상위 1%를 벗어난 적이 없었구요,
과외도 여러번 해서 거의 밑바닥부터 90점대 이상으로 올린 적도 많아요.
주로 많이 했던 학년은 고3인데, 중학생들도 많이 했었구요(심지어 나이많은
검정고시생도 가르쳐봤음)
제가 수학을 잘하게 된건 정말 머리가 똑똑해서 그런건 아니구요~ 절대
아이큐가 100쪼금 넘으니까 ^^;
근데 제가 수학공부를 하면서 남들하고는 다른 훈련방법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 방법을 조금만 알려드리면요.
일단 수학은 개념의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개념하니까 어렵게 여기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흔히 공식이라고 하죠? 공식만 외우면 문제가 풀리니까
아 공식을 외우자! 라고 무식하게 외우고 문제만 풀려고 달려들지만...
문제가 조금 변형되거나 말만 조금만 비틀어지면 도무지 풀 수가 없죠.
그래서 공식이전에 개념이 먼저 서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거죠
공식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가를 먼저 탐구하고 고민해보면(어려운것도 아니고
정석에 나와있는대로 순서대로 차근차근 밟아가면됨) 공식은 저절로 외워지고
문제적응력 응용력도 키워져 자기 실력이 되는거에요.
공식이전에 개념을 먼저 튼튼히 해야겠죠?
두번째로 그래프를 열심히 그려야 한다. 제가 특히나 강했던 부분이 바로 그래프 그리기인데요
그래프 그릴줄 아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냐구요? 함수 곡선을 자기 손으로 일일이 그리면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왜에 그러냐?
우리 수학은 말이죠. 90%이상이 함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요,
함수가 뭐냐 바로 그래프죠. 그래프를 그릴 수 있으면 함수는 이미 마스터한거나 다름없어요
비유를 들자면, 우리가 어떤 지역에 무슨 건물에 찾아간다고 가정해봅시다.
지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바로 함수를 그래프로 그려서 보면서 푸느냐
안그려보면서 푸느냐의 차이란 말이죠. 지도가 있으면 훨씬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아무리아무리 강조해도 중요한건 함수를 그래프화 시키는 능력입니다. 이 훈련법은
제가 잘 알고 있어요. 첨엔 어려워도 금세 눈감고 그릴 수 있게 된답니다.
세번째는 문제를 많이 많이 풀어보자입니다요. 아이고 이거 너무 뻔한거아니냐구요? 그거
모르는 인간이 어딨남? 근데요, 여기서부터가 진짜에요,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일단 풀어본 문제중에서 틀린문제!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에요.
보통 틀린 문제를 답을 보거나 아니면 다시 풀어보거나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붙입니다. 왜냐,
한번 풀렸다고 담에 또 풀리라는 법은 없죠, 무슨 말이냐하면
자기가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단지 그 문제하나만을 놓고 그 문제만 풀면 끝나느냐에요,
그러니까 오답노트에 붙이는 이유는 -> 1. 자기가 몰랐던 풀이과정을 다시 되짚어보기 위해
2. 그 문제에서 나오는 개념이나 공식을 보기위해
3. 몇일 지나면 망각해버리는 습성때문에
1,2,3번 모두다 해당되요.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그 문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그 문제가 어떤 개념과 연결된 문제인지,
어떤 개념과 개념이 복합되어서 문제로 만들어진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는거에요.
오답노트는 필수입니다.(개인적으로 오답노트만 5권이 넘었음)
나중에 수능치기 전에 보면 액기스아니게써요?
대략 간략하게(?) 방법들을 나열해봤는데, 사실 뭐 수학문제푸는데 전략이 무슨 필요가 있고
노하우가 필요하냐지만 수학은 과정의 학문이죠. 과정이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학이란
답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답을 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거창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출발하기 전부터
수학의 개념을 확실히 짚고 시작하면 실력향상에 엄청난 도움이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물론 처음에는 힘이 좀 들겠지만 제가 가르쳐드리는 노하우대로만 한다면
금방 적응되서 어떤 문제든지 물고 늘어지는 자신을 찾게 될 겁니다. 성적향상은 뒤따라오게
되어있는것이죠.
언제든지 수학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은 열려있답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진짜 빡세게 가르쳐드릴테니까, 각오하고 시작해야 될겁니다.
저는 일주일에 2번 2시간씩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고
페이는 30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해드리죠.
연락처 - 010-9292-1325
이메일 - rockmusici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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