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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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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스크랩 유치원교사의 솔직한 이야기(펌)
내인생은 홈런 추천 0 조회 2,864 10.03.12 19:0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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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2 19:14

    첫댓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케잌 별로 안 좋아하시는줄 몰랐어요.ㅠㅠ애둘 보는것도 힘든데 30명 애들 보시느라 선생님들정말 고생이 많으실것같아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지않고서는 택하기 힘든 직업.

  • 10.03.12 19:25

    어머나..유치원보내고 있어요..일주일 되었어요..도식락판에 음식찌꺼기 하나두 없어 샘한테 전화했더니 다~먹었다고 아주 잘먹는다고 하시더라구여..우리 아이는 배고파해서 3시에 오자마자 밥을 찾더라구여..그래저 어제 점심시간에 갔다왔는데 원장샘이 표정이 완전 구겨져 있더라구여...당황스러워 하시는듯..그래서 점심시간 메뉴와 잘먹는지 궁금해서 와봤다 말했는데~식단표 있는데 왜 모르시냐고 따지네요..받은적 없다하니..분명히 보냈다고 하시다가 좀 감정이 상해지고 제가 인상을 쓰면서 엄마들이 다들 걱정하고 있어 내가 대표로 와봤다. 말하니 급방긋하시더니 주방도 보여주시고 밥도 보여주시더라구여.

  • 10.03.12 19:29

    좋은 글이네요 저도가끔 아이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궁금할 때가 많은데 과감하게 한 번 들러봐야 겠어요 ~

  • 10.03.12 19:29

    원장샘이 갑자기 이렇게 엄마가 오시며 ㄴ아이들이 불안해 한다고 싫어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이상한 여자 취급 받으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한바디 하시네요. 다른 유치원은 1~2주는 점심 안먹는곳 많다면서...그러면서 식비는 다받으면서.. 성격같아서 하고싶은말 그냥 다 해버릴까 하다가 그냥 네네~하고 금방 나왔어요..특강신청 안내서 간김에 특강 가베 신청하고싶어서 교재좀 보고 싶다하니~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보여주지도 않으시고..쪼ㅓㅂ..담임샘은 있는교재로 외부에서 샘이 오는게 아니고 그냥 원에 있는 샘이 하신다고 했었는데..말두 틀리고..이래저래 찝찝해요.
    그래도 믿어야 겠죠...^^;;;;

  • 10.03.12 22:18

    아니요 그런데는 믿지 마세요..저도 유치원 교사 출신이지만..그런곳이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언제든지 오픈할수 있는곳이 아니라면 안보냅니다. 완전히 오픈하는거 힘들긴 합니다만..그래도 그렇게 왔는데 굳이 그렇게 대응 하거나..말이 앞뒤가 안맞거나.. 진짜 학부모들은..뭘 보고 보내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정말 너무 모릅니다. 특강이 뭐가 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사랑으로 보살피냐가 중요한데.. 엄마들은 한글을 가르치니 마니..특강이 어떤게 있니..이런것에만 치중하니..참 답답할 뿐이에요..^^::

  • 10.03.12 19:37

    정말 유치원,어린이집 맘에 드는곳이 없네요.. 얼마나 힘든일인데 월급이 그 정도면 보람도 없을거 같아요. 한 200정도로 올려줘도 될거 같은데.. 다 원장들 호주머니로 들어가는거 같네요.. 원장들 자식들 놀면서 bmw 차 몰고 다니던데,,, 정말 유치원 안보내고 초등보내고픈 일인입니다. 보내면 7살 딱 일년만 보내렵니다. 5살은 유치원 선생님들도 비추하시던데요..

  • 우리 큰 아이,,, 이번에 유치원 들어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맞게방이 좋아요~~~

  • 10.03.12 19:46

    이번 스승의 날 케익 보내려고 했는데, 급수정!해야겠어요 ㅋ

  • 10.03.12 20:20

    케잌을 모두 싫어하지 않는답니다.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 생각하셨다면 예쁜 케잌 하셔도 될 거 같아요.

  • 10.03.12 20:16

    시설만 보고 보내지 마세요. 저는 애기때부터 막둥이 어린이집 보냈는데(사정상), 선생님 두 분 중 한 분이 간식으로 죽을 별도로 쑤어서 아가들 먹였어요. 우리 애는 잘 먹는다고 항상 7살이나 먹을정도의 양을 듬뿍 담아서 다 먹였어요. 지금 그 샘과 같은 교회 다니며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무엇보다 원장선생님 인품 있어야 합니다. 저는 먹거리 걱정안하고 어린이집 보냈어요. 그 곳은 오래된 영세한 아파트에 위치한 법인재단어린이집이었고, 입소문으로 아이들 찾아왔어요.

  • 10.03.12 20:21

    어린이집 선택기준 1. 원장님 인품(참 알기 힘들죠???)-여기서 나머지가 다 나옵니다. 2. 먹거리-불시검문이 필요합니다. 3. 선생님들 인품(이 또한 알기 힘들지만 아이가 선생님이 엄마보다 이쁘다고 하면 합격이라고 보구요) 4. 교육과정(전 빽빽한 수업보다는 아이의 인성을 중요시하며 놀이위주의 교육과정이 좋습디다) 5. 시설(위 4가지 사항이 비슷한 조건이면 맨 마지막에 살피면 좋을듯) 아이 셋 키워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본 경험입니다.

  • 10.03.12 22:22

    절대 공감이에요..진짜 님이 정하신 저 순서..저도 제일 먼저 봐야할게 원장인품..+ 원장의 전공..(ㅡ,.ㅡ) 원장이 뭘 알고 선생님들을 이끌어야 선생님들도 편하고 제대로 운영이 되는데 쥐뿔도 모르면서 돈가지고 유치원하나 차려서는..되지도 않는 소리만 하는 원장들 정말 많잖아요..원장님이 좋아야 그 아래 선생님들도 편해지는거고..일은 힘들어도 마음이 즐거워야 아이들에게도 그 즐거운 마음이 가는거죠.

  • 흠 유치원 잘 골라서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다행스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떡볶이는 꼭 한 번 사드려야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10.03.12 21:05

    정말 잘 읽었습니다...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해요

  • 10.03.12 21:22

    전 정말 아직 보내진 않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이 어쩔땐 중고등학교 선생님보다 더 존경스럴때가 있어요.. 급여가 많길하나, 애들이 말을 듣기를 하나, 그런데도 항상 웃어주시고,,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야 할텐데..~

  • 10.03.12 21:27

    아이들 먹는걸 어찌 확인할까요??? 미리 이야기 하고 방문하면 좀더 신경써서 잘한것 처럼 보여줄거고...말없이 가자니 개념없는 사람 되는거 같고...그간 주고 받은 이야기나 분위기로 믿고는 있지만 항상 확인 하지 못해 궁금하고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 10.03.12 21:30

    저희 아이도 이번에 어린이집 갔지요...주변에서 유치원시설같은거 식단표 잘나오는거... 그런거 보지말고, 선생님이 좋으신 곳으로 보내라고 해서 나름 알아보고 보냈는데, 평판이 맞기를 바랄뿐이에요... ^^

  • 10.03.12 21:52

    작년에 울아이 5세 유치원 선생님 두분,.,.정말 좋으셨고 저희 아이도 잘 따랐는데 올해 반이 바뀌니까 그 선생님 생각이 자꾸 나요..2월에 수료식할때는 제가 다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ㅠ제가 작년 스승의날 밤 12시까지 쌤 두분께 각각 두장씩 편지를 써보내드렸는데 쌤한테 전화왔더라구요..ㅋ

  • 10.03.12 21:55

    아.. 정말 잘 읽었어요.

    점심식단.. 공기청정기 코드 꽂혀있는지.. 이런거.. 놓치기 쉬운 거잖아요.
    그리고.. 스타벅스커피.. 잊지 않을께요. 매번 도너츠만 사다드렸는데. 이번엔 한번 바꿔봐야겠네요.

  • 10.03.12 22:36

    저도 이번엔 도너츠하고 커피를 사다 드려야겠네요... 감사해요..

  • 10.03.12 22:59

    저도 2년정도 유치원교사로 일했었는데 완전 공감되네요^^환경판이나 교실꾸미기에 신경 쓰는곳은 그 만큼 수업내용이 부실해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 10.03.13 01:15

    정말 교실꾸미기 쌈박하는데는 그만큼 아이들에게 소홀해질수밖에 없다는것은 명심하셨야해요.

  • 10.03.13 07:02

    저희애 어린이집 원장님은 수간호사출신이신데 교육전공하신 분이신데요 남다른 교육철학이 확고하시더라구요. 아침에 영아들 이유식도 어린이집에서 직접 해주시구요. 발도르프 교육신봉자라 애들 잘먹이고 잘싸고 잘 놀리는게 본인철학이니 동의안하시면 애들 못봤습니다~하시더라구요. 처음 적응하기 힘들어한 아이도 이젠 주말에도 간다고 하네요 다른 엄마들도 거의 원장님 신봉자수준이에요...그덕인지 선생님들도 아이들 하나하나 잘 신경써주시고요...역시 원장님따라 달라지나봐요...

  • 10.03.13 10:15

    선물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네요...스타벅스커피셋트로 준비해야겠네요^^ㅎㅎ감사...

  • 10.03.13 10:40

    올해 어린이집 처음 보내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됐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 엄청 박봉이군요 고생하시네요 아내랑도 꼭 같이 봐야겠네요 제 블로그 아는 카페도 퍼가도 되죠?(사실은 퍼같음...)

  • 케익처리하기 나쁘죠.동감!..그리고 케잌 한달에한번은 꼭 먹잖아요. 애들 생일때문에^^,,,저는 그래서 양말이나 코탄력스타킹 선물 많이했어요ㅎㅎㅎ선물하는 입장에서도 무담스럽지않고~~

  • 10.03.13 11:53

    정말 저두 아이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많은도움됫네요,,정말 항상느끼는거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선생님들 대단하신거같아요,,적은 급여와 많은 업무들,,,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 10.03.13 15:44

    저도 유치원은 아니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오래 한 편이에요..님 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특히 점심식사 확인하는 부분이요~~나이 어린 유아들을 돌보시는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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