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예약취소 & 변경! 이번에는 항공권과 자동차 렌트까지...
다음 주 월요일에 출발하는 제주도 항공권은 7월초에 모두 예약을 해놓았다. 항공권을 예약하려고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낚시용 가격이 많이 보인다. 맛있겠구나 하고 덥석 물어보면 거기에다 유류할증료, 기타제세금 등등이 따라 다니면 벌써 낚인 가격의 두 배, 그리고 시간할당을 보면 김포출발은 오후 늦은(저녁)시간대로, 제주에서 돌아오는 시간은 이른 새벽시간대의 가격으로 여행에서 이틀은 숙박비용만 더 들어가는 여정이 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황금시간대(주로 정오 언저리시간대)를 확인해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어떻게 맛있는 찌를 물다가 보니 김포출발이 대한항공으로 오후 1시 35분인데 1인당 ₩66,800원, 제주에서 리턴은 오후 12시 15분 제주항공으로 ₩66,600원씩에 예약을 해놓고 오늘도 개인적으로 남는 시간에는 다시 한 번 낚싯바늘에 어떤 미끼가 달려있나 찾다보니 맛있는 놈이 또 하나 걸렸다.
제주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23일 오후 12시 50분 티웨이 항공으로 1인당 ₩44,000원으로 이미 예약해 놓은 것보다 1인당 ₩22,600원이 더 저렴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예약을 하면 큰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먼저 예약된 제주항공의 사이트로 가서 티켓취소 환불규정을 보니 오늘 취소하면 1인당 ₩10,000원씩의 위약금이란다. 그래도 티켓을 새로 예약하는데 비용이 ₩44,000원+₩10,000원=₩54,000원으로 1인당 ₩12,600원씩 세이브, 둘이면 ₩25,200원의 차액이 발생했으니 제주에 가서 맛있는 점심 한 끼니를 또 미리 벌어가지고 간다.
저가항공사의, 그것도 국내선 예약취소를 하고 위약금을 내면서도 이렇게 더 저렴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경우는 평생에 한 두번 걸릴까 말까하는 소박한 행운을 또 잡았습니다. 오늘도 라~라~라! 소확행을 하나 주워 담았습니다.^^
자동차 렌트도 또 변경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이상 취소를 안하겠다는 약속을 안(못)지켜서, 이것은 어떻게 된 가격인가요? 아무리 비수기라 할지라도 정상적인 가격이라면 보통 앞자리에 1 이라는 숫자가 하나 더 달려서 ₩140,800원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4일에 ₩40,800원이면 하루에 ₩10,200원 그것도 고급자차 보험 포함해서 ㅎㅎㅎ.......
@차량: 아반떼 CN7 2021~2022(1~2년밖에 안된 신차입니다) 오토 휘발유
@기간: 9월 19일(월) 16:00~9월 23일(금) 11:00까지 91시간
@가격: ₩40,800원($30불) (고급자차 보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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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뒤집으시면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빨리 베이비(dogs)시터 마치시고 제자리인
남산골로 돌아오시기를...^^
다른 분들 모두 속병이 나서 댓글이 없는 것으로 사료 되옵니다 ㅎㅎㅎ
한번씩 몸살을 앓으시고 나셔야
성숙해 지실수 있습니다. ^^
속병이 어떻게 변하면 사료가 되는지요? 어떤 짐승의 사료로...? ㅎㅎㅎ
또 아재개그 였습니다.
좋은시간 되시기를...^^
tamnao.com 제주여행시 아주 유용한 site 같습니다.
특히 렌터카는 정말 최고 같습니다.
네, 제주여행을 계획하실때는 미리 한번씩
다녀가시면 많은 도움이 되는 사이트 입니다.
그야말로 "탐나요" 사이트 입니다.^^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
옆지기는 얼마나 안연하실꺼나
모든 세커테리 가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저는 만시지탄 ㅋㅋ
두 분 즐거운 추억 만드시와요~
홧팅팅팅
상처자국님과 저와의 다른점을 발견했습니다.
상처자국님은 가중한 업무에 시달리시고,
저는 이런일이 많을수록 기쁨으로 즐기고요..ㅎㅎㅎ
샬롬! 오늘도 그분안에서 좋은시간 만드시기를...^^
@CA Yoon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