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명불허전 가성비갑 판매자! 목포무안일꾼입니다!!
다들 잘계셨나요~?
정말 오랜만에 일상글 올리네요.
판매글을 올리고, 일중독자 무안일꾼은 매일매일 바쁘고, 정신없이 보내고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상품으로 요리도 하고해서 한번씩 올리고하면 좋겠지만....
자랑이 아니라 늘 한정수량으로 빠듯하게 상품을 만들어 그날그날 판매하다보니 제 몫은 늘 없네요.
올 봄 어판장은 참으로 춥네요......
진짜 춥기도하고, 어획량이 많이 줄어서 정말 썰렁합니다.
먹갈치, 조기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모릅니다.
그래도....봄은 오겠지요?
네~기다리면 봄도 오고 여름도 오니까요.^^ 조금더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어보겠습니다.
오늘은 택배도 없는 날이고, 매장에 장사에 집중하는 주말입니다.
최근 무안일꾼은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 실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매장오픈이라고 해서 거창한 가게가 아니라 무안일꾼이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것들을 시험해보고자 작은 공간은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실험(?)은 매운탕 끓이기!!!
싱싱한 서더리를 얼큰하고~시원하게~끓일 수 있는 레시피 개발을 하는 중입니다.
제가 생선손질, 회썰기, 농사짓기, 낙지잡기는 정말 손이 빠른편인데요....
이상하게 요리는 정말 못하는 편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각시덕분에 더 노력을 안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요.....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이상한 근자감이 생겨서 매운탕 끓이기에 빠져있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매장 직원분과 함께 매운탕에 밥한그릇이 고정 메뉴가 되었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직원분은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서로 냄비만 보며 먹기만 합니다만.....
조금만 더 찾아보면 아!이맛이야! 할정도로 제가 요리왕(?) 매운탕왕(?)이 되지 않을까....상상해봅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알고계시는 매운탕 특급레시피가 있으시다면 공유!! 감사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목포는 비가 제법와서 활짝피었던 벚꽃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부터 벚꽃 축제 시작인데 말이죠~^^
그래도 남아있는 벚꽃이 아쉽고, 고맙기만 합니다.
전 비록 오늘도 하루종일 물고기만 바라보고 있지만 여러분은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늘 제가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첫댓글 칼칼한 매운탕 선선한 오늘 같은ㄴ 주말에 딱입니다 ^^
시원하니 좋네요.^^
첫째ㅡ신선한재료
둘째ㅡ심플한양념
(msg ×××)
셋째ㅡ야채는 먹기직전 투하
일꾼님의 매운탕
👍 👍 👍 ~^^
오~~무는 먼저 넣어야겠죠? 신선하니까 국물이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