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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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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어느 중년 남자의 가을이야기(울진, 영덕)
무애 추천 1 조회 401 22.09.27 19:3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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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7 20:41

    첫댓글 깊이와 재미와 감동이 넘칩니다!
    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9.28 11:20

    주로 7번 국도를 이용하니 경치 또한 좋습니다.
    어느 좋은 날, 기쁜 마음으로 옛님을 만나시기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 22.09.27 20:49

    멋진 답사를 하셨군요. 주인리는 작년 추석무렵 낫들고 가서 벌초했던 기억이 나네요..유금사 탑이 복원되면 갈까싶어 애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조만간 같이 답사 한번 합시다.

  • 작성자 22.09.28 11:22

    노마드님의 주인리 답사기를 미리 참고하였습니다.
    저도 낫을 들고 가려고 트렁크를 열었더니 호미만 서너자루 있더라구요.
    수풀이 우거진 시기에는 낫 없이 답사하기는 힘든 곳이더라구요.
    유금사 탑 복원 즈음 같이 한땅 뜁시다~

  • 22.09.27 22:14

    정말 대단하시군요. 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모든 것에 대한 사랑, 깊은 지식, 유머가 버무려져 있네요.
    주인리 답사기는 소설을 방불케 하고요~~

  • 작성자 22.09.28 11:24

    늘 과하게 칭찬해 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선과 주인장 덕분에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도 시니브로님의 답사기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7 22:14

    와~
    멋진답사하셨군요
    아버지 생각에 눈물 흠친글보고 저두 아버지 생각나 울컥하였네요ㅠ

  • 작성자 22.09.28 11:27

    아버지란 이름은 심해에 가라앉은 듯 해도 늘 수면 바로 아래에서 찰랑이는 모양입니다.
    아무도 없는 명부전에서 아버지와의 기억을 반추하며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7 22:15

    좋은 답사글과 사진에 감사합니다
    발목은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9.28 11:28

    다친 발목은 답사의 훈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 많이 나아졌어요. 감사합니다.

  • 22.09.28 06:27


    ㅎㅎㅎ

  • 작성자 22.09.28 11:30

    이번 답사는 완전 주인장 덕분입니다.
    답사기에서 언급한 대로 대구향교에 선자로 모시고 배향하겠습니다.
    또한 정려비를 세워 후대 답사객들에게 길이길이 그 공덕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9.28 06:50

    줄창 ㅋㅋㅋ

  • 작성자 22.09.28 11:33

    뱉어낸 수많은 단어 중에 '줄창'이 키워드??
    줄곧이라는 말보다는 더 와닿지 않은신감?

  • 22.09.28 13:14

    단숨에 읽었네요.
    덕분에 잘 보아습니다.
    善子, 선정비도 재미있습니다^^

  • 작성자 22.09.28 14:38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자와 맹자의 철학이 '인(仁)과 예(禮)'라면, 선자(善子)의 철학은 '알아서 배워서 남주자'이지요.

  • 22.09.28 13:41

    오랜만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답사기네요
    요즘은 불교 문화재 위주로 답사하니까, 항상 공부하는 느낌이라 부담스러운 데..
    10여년 전 비우고 답사할 때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22.09.28 14:40

    요즘 너무 열심히 공부하시는거 아니에요?
    채움과 비움도 사인곡선처럼 왔다리갔다리 하더라구요.
    채워지면 자연스레 비워지고, 비워지면 자연스레 채워지니 마음가는 대로 하시자구요~

  • 22.09.28 15:20

    @무애 어허! 큰일이네요
    든 것도 없이 자꾸 공부한다는 소문만 나서...
    스스로 펌핑했으니, 자책할 수 밖에..ㅎㅎ

  • 22.09.29 12:18

    "답사객은 아무도 없는 길 위에서 자유를 느낀다."
    멋진 표현입니다.

    힘들지만 자유로운 여정... 그리고 그 결과물... 편하게 잘 보았습니다. ^^

  • 작성자 22.09.29 17:29

    문화유산 자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많은 걸 배웁니다.
    인간이 조형한 작품과 신의 조형한 작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답사객의 특권이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22.09.29 12:33

    6월에 갔던 장육사도 고요함을 혼자 만끽하다가 벌님이 환영 표시로 귓볼에 x침을 놓는 바람에 며칠간 끙끙대던 기억이..

    길떠나는 답사객은 여행작가로 변신하시지...고정 구독자 1인.

    정확한 사실 묘사와 감성 그리고 유머가 어우러진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29 17:31

    부족한 글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육사에서 그런 추억이 있으셨군요. 저는 이번에 불영사에서 추억이 될 만한 일이 있었지요.
    답사객은 그런 기억 속에서 행복하고, 또다른 기억을 쫓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 22.09.30 13:51

    홀로 다니는 답사의 자유
    그 여정속에서
    중년의 품격이 느껴 집니다

    짧은 시간 긴 여정 힘들어겠지만
    무애님의 마음을 풍요롭게한
    달콤한 추억을 저축한 시간인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22.09.30 18:55

    품격이랄 것도 없지만 작은 품격이라도 있다면 노년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답사길이 더 행복합니다.
    마치 술이 맛나게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마애, 무애 크로스하는 날을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22.10.03 08:44

    멋있다 !! 무애님 노년에도 품격이 이어지실듯 ..

  • 작성자 22.10.03 09:07

    문화유산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움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답사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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