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제 넘게도..
다이슨롱에어랩에 빠져서...
만나는 사람마다..
에어랩~에어랩~ 노래를 부르며 다녔써여...
그러다가..저번주에 집에 온 오빠한테도
어김없이 에어랩~ 노래를 불렀써여..
오빠가.. 너 미쳤꾸나~ 정신차려 이거사~
욕을 한바가지 쳐먹고...
고민고민 하다가..
어제 포기 선언 했잖아요?!
그런데~
오빠한테서
아침에 전화가 왔네요~
언니꺼하나, 저 하나 사주겠다구요..
오빠가.. 다이슨 노래를 듣고나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평이 좋터라~ 그래서 언니꺼도 사주는 조건으로
허락 받았대요..
좋쵸... 좋터라구요..
그런데
제가 거절 했써여..
제가 너무 철이 없었따구요..
지금 있는 미용기구가지고 죽을때까징 써도 고장안난다고요..
난 미친게 틀림 없어요...ㅠㅠ
제길...ㅠㅠ
한창 미쳤을때 사준다고 했어야지... 쉐퀴야~~~
그대신.. 언니도 사주지 말라고 했써여.. 질투나니깐...ㅋㅋㅋㅋㅋㅋ
(언니.. 막 전화 오고 난리...ㅋㅋ)
첫댓글 누님 말아드릴까요?
김밥 먹꼬 싶네요...
@린스(다이어트방장) 소맥...
인디....
@오빤달려
아.....
왜~ 그러셧데요...
일단 결심했으니깐요..ㅎㅎ
그래도 후회 중예요...ㅠㅠ
@린스(다이어트방장) 가끔 생각을 바꿔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언니의 기회도 함께 날리신거자나요...ㅎㅎㅎ
언니와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생각을 바꿔보심이.
헤어스타일이 샤방샤방한 린스님이 보고싶어요~~
@마이너
울오빠 등골빼먹을 순 읍쪄...ㅜㅜ
그래도 후회되요...ㅜㅜ
@린스(다이어트방장) 가끔 오라버니께 술상도 차려주고 하자나요.,...
두고 두고 후회하실텐데...
@마이너
흔들지 마세요...
지금 많이 힘들단 말예요...ㅠㅠ
@린스(다이어트방장) 네...날씨도 화창한데 어디 바람쐬러 다녀오세요...
즐건주말되셔요
저건 얼마에 형성돼 있을까나요
때깔이도 곱네요
푸석한 내 멀칼도 쟈 만나면 맨들해질까나
지르고싶네요
70만원요..
직구는 50~6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너무 비싸요...ㅜㅜ
@린스(다이어트방장) 오빠한테 다시 전화하세요
맘이 바꼈다구요ㅎㅎㅎ
@베데스다
오빠가 맘 바뀌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는데...
알아서 딱~ 보내주믄 못이기는척~ 하믄서 받을낀데...
하....ㅠㅠ
울집 남자들이 눈치가 읍써요...눈치가~~~
언니 어떻게요. 안습이네요.ㅋ
혼자 손해볼순 없잖아여...ㅎㅎ
자기 남자한테 미인계를 쓰던 우쩌던
수단껏 쟁취하라고 조언해 줬써여...ㅋㅋㅋ
언냐~
오빠한테 다시 똑똑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ㅡㄴㆍ
왜구래요~~
나 정말 힘들단 말예요...ㅠㅠ
@린스(다이어트방장) 제꺼라도 드리고 싶네요ㅠ
이 동생이 돈 많이 벌어서
제가 꼭 사드릴께요~^^
@상큼녀
아이구~
말씀만으로도 받은거나 다름없어요~~
고마워요 이쁘니~♡♡♡
써 보면 완전 조은데 말이죠 ㅜㅜ
와~~~ 징짜 좋은가봐요... 와~~
후회가 밀려오네요...ㅜㅜ
오빠야~~~~
핸펀을 들었다..놨다..
오빠가 또 전화했네여..
맘 바꾸는게 어떻겠냐고..ㅋ
쉽게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ㅋㅋㅋ 미운시누 놀이 하셨네유~귀욤 ㅋ
재밌잖아요...ㅋㅋㅋㅋ
언니가 오빠한테 애교부리고 난리났대요...ㅋㅋㅋㅋㅋㅋ
이런ㅋㅋ 역시 시누이군요ㅋㅋ 언니는 좋다 말았겠어요ㅋㅋ
언니는 지금 남편한테 필살기 시전중...ㅋㅋㅋ
그러게요ㅋ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가요?
가난한 오빤디...
오빠한테도 큰돈예요...ㅠㅠ
잘하셨어요. 언니는 나중에 맛난거 한번 해주면 마음이 사르르 녹을겁니다.
언니는 지금 남편한테 필살기 시전 중이랍니다...ㅎㅎㅎ
ㅋㅋㅋㅋ저도 이제 저거 없인 머리 못감아요~ 없을때 어찌살았나몰라요ㅋㅋ
아...몰랑~
진작 좀 알려주죠~~~~
ㅜㅜ
아....이거 진짜 좋은데.. 저도 첨엔 비싸게 뭐하러 사냐고 했다가 대만족이에여ㅎㅎ
오마갓~
뒤집어야하나 갈등생기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