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강하초등학교는 읍에서 20분거리다. 읍에 있는 앙평초가 급당 30 명에 육박하는 전교생 천여명이나 되는 과밀에 비해 아주 작은 소규모 학교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만남. 사전활동을 잘 하고 아이들은 명랑 쾌활. 순수. 밝았다. 어깨 들썩들썩. 엉덩이 들썩들썩 한바탕 놀고. 두 시간이 후딱.
오는 길에 오랜만에 #힐하우스 들러 럭셔리크림파스타를 먹었다. 뷰가 좋은 것 빼고는 #히베이라 보다 못했다. 가격대가 만만찮은 스테이크 코스를 먹는 사람들로 자리가 꽉 찼으나 당당하게 혼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