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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여행과 풍경 동영상 스크랩 여수의 한정식<한일관>과 <동백회관>비교
복단지 추천 0 조회 1,039 11.01.28 13: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여수의 한정식 <한일관>과 <동백회관> 비교

 

          

 

80년대 중반 대학생시절 순천을 찾은 나는 놀라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 때부터 이왕이면 현지특유의 먹거리를 가능하면 찾곤 했는데, 이곳에서 꼭 찾고 싶었던 식당은 어느 신문에서 스크랩한, 술값만 내면 식사(안주)는 무료로 주는 컨셉이었다. 당시 서울에도 강남 신사동에는 맥주시키면 안주를 공짜로 제공해 주는 업태가 있기는 하였지만, 그곳은 정종(그렇게 기억한다)을 시켜 술값이 약간 비싸기는 하였지만, 안주는 정말 한정식 수준으로 다양하고 푸짐하였다. 20년전 그 기억이 아스라히 남아 있는 나에게는 여수/순천은 정말 확실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것도 귀한 해산물을.

그 전통인지는 모르지만 여수의 한정식은 유명하다. 여기 한정식은 해물한정식으로 주로 해산물로 이어진다. 이번기회에 여수에서 유명한 한일관과 동백회관을 비교해 보겠다.(2005년 9월 기준)

 

가격은 동백회관이 약간싸다. 동백회관이 인당 15,000원 인데 비해 한일관은 2만원(특정식)이다.

가격 차이에 따라 반찬가지수도 당연히 한일관이 많으나, 어차피 가짓수가 맛을 결정짓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전체적인 구성이 상당부분 유사한 메뉴이며, 결국은 그 재료의 싱싱함이나 약간의 구성의 차이, 그리고 약간의 손맛이 좌우할 것이다. 결론은 맛은 한일관이 더 나은 것 같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당 5천원이라는 가격차이에서 나오는 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여하튼 한일관이 더 낫다. 만약 가격대비 어떠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 인당 2만원짜리에서 5천원짜리 만큼 줄일 수 있는 제주가 나에게는 없다.

그러나 맛이외에는 동백회관이 나은 점이 많은 것같다. 일단 위치상으로 동백회관은 여수의 명물 오동도를 앞에 두고 있고, 찾기도 쉽다. 그에 비해 한일관은 신시가지 개념의 여수특성이 별로 드러나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찾기도 쉽지 않았다. 사장 및 종업원과의 잠깐의 대화에서도 그래도 동백회관은 전라도사람의 정이 약간은 묻어 나는데 반해, 한일관은 훨씬 더 형식적이었다.

 

<한일관>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 229-4

- 외지인이 찾기 쉬운 위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찾을 위치도 아니다.

- 출입구가 양쪽골목으로 놓여져 있는데, 경사가 져있어 후문 출입구 쪽은 지하1층이다.

- 주변은 모텔들이 발달해 있다.

 

061-654-0091

큰 명절은 쉰다.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ㅇ시설

- 1~2층으로 이어지는 식당은 1층에 크고 작은 방이 5실, 2층은 보다 조용한 연회석을 중심으로 전체 300석 규모
ㅇ주차 가능

ㅇ 차림표 및 가격

- 한정식 : 1인분에 2만원씩하는 특정식과 그것보다 약간 싼 약정식

- 아침에는 전복죽 같은 것들도 판다(8시 오픈)

ㅇ방문일시

- 2005. 9.12

 

ㅇ역사

- 1990년 돌산대교 앞 봉산동에서 한일식당이란 백반집으로 시작했는데,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앉을 자리가 모자라 밖에 기다리는 현상을 빚을 정도로 고객들이 몰렸다는 것이다. 물론 음식이 정갈하고 넉넉하게 차려내는 상차림이 남다른 데가 있기는 했지만 여기서 자신을 얻은 주인 박영복(49세)씨는 아예 한식전문식당으로 알맞도록 건물을 설계해 새집을 짓고 자리를 옮겨 앉았다고 한다.[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

<상차림>

- 4차례 정도에 걸쳐 접시가 바뀌는데(한번에 5~6개의 음식이 나옴), 먼저 에피타이져와 어패류위주에서, 생선 회와 조림종류를 거쳐 식사로 이어진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2005년 9월 12일 방문

 

<동백회관>

ㅇ전남 여수시 수정동 273-1

 - 오동도 입구의 식당촌

 

2005년 8월 15일 방문

2005년 9월 12일 방문

 

 

전남 여수시 [7공주장어구이집] 장어탕/장어구이

 

ㅇ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 595-2

 

ㅇ061-663-1580

ㅇ큰 명절은 쉰다.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장어탕,장어구이

- 장어토막이 넉넉하게 들어간 탕은 가격도 한 그릇에 5,000원. 크게 부담이 없고 구이는 200g을 기준으로 8,000원, 장어내장탕이 6,000원, 그밖에 특별히 주문하면 장어내장수육도 만들어 준다.
탕에 내장수육이라도 한 접시 곁들여 놓으면 웬만한 술자리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ㅇ 역사

- 7공주집은 70년대초 교동 어시장 노점에서 이름을 날렸던 장어탕집이다. 막걸리 몇 병과 다라에 담아놓은 아나고(붕장어) 몇마리가 고작이었지만, 즉석에서 툭툭 토막내 탕을 끓이고 연탄불에 자글자글 구워주는 장어가 푸짐하고 맛이 유별났던 것이다. 그 당시에도 어시장 안에는 장어탕집이 여럿 있었지만 웬지 7공주집만 늘 손님이 들끓었다는 것이 지금까지 단골로 다니는 고객들의 이야기다. 굳이 그 이유를 묻지 않아도 한 두번 이 곳을 찾다보면 언제나 부지런하고 넉넉한 마음씨 한 가지만으로도 그럴만하다는 답을 저절로 얻어낼 수 있게 된다는 집이다.
- 시작한 지 올해로 21년째, 여수에서 7공주집을 모르면 좀 잘못됐을 거라고 할 정도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자리를 세 번 옮겨 앉았지만 옮길 때마다 주변에 장어탕촌을 일궈 놓아 여수시내 장어탕집들의 원조나 다름없고, 지금 이사온 골목안에서도 장어탕집이 이미 5~6곳 생겨나 「교동 장어골목」이라 불려진다.
- 고객들도 대부분 10~20년 단골손님들이고, 여수에 내려 택시기사를 붙잡고 여수의 별미를 좀 소개해 달라고 하면 칠공주집 입구에 내려준다고 할 정도다.
ㅇ 특징
- 음식의 재료는 20년 동안 줄곧 다뤄온 산아니고다. 거문도를 비롯해 여수 앞바다에 흩어져 있는 바위섬들 주변에서 나는 싱싱한 아나고를 매일 아침 들여와 몸통이 굵고 실한 놈은 탕감으로, 중간쯤 굵기의 알맞은 것은 구이감으로 가려 쓴다.
- 탕에는 다소 굵어야 떠먹는 맛이 있고 국물도 기름져 제맛이 나고, 굽는 것은 중간쯤 알맞은 것을 골라 구워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있다는 것이다.
- 특히 탕을 끓일때는 굵은 놈의 머리와 발러낸 뼈를 모아 푹 끓여 육수를 뽑아놓고 쓰는데, 여기에 물고추를 갈아 빨갛게 풀고 마늘을 듬뿍 넣고 끓여 마치 육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기름지고 얼큰하지만 맛은 육개장과 전혀 다르게 담백하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구백식당> 서대회밥

ㅇ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798

ㅇ061-662-0900

ㅇ큰 명절과 첫째, 셋째 일요일은 쉰다.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서대회밥,갈치구이,아구탕

- 서대회밥 1그릇 6,000원. 두 사람이 오면 10.000원짜리 회 한 접시에 밥 두 그릇과 찬을 곁들여 내놓는다.

ㅇ 입지/분위기

- 사람이 많이 붐비는 여수항 여객터미널과 이어져 있는 중앙파출소 앞 음식골목은 배편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찾아들어 요기를 하고, 상담을 벌이는 장소로 여수항과 함께 여수 음식문화의 터전이 되어온 곳이기도 하다.
- 구백식당은 중앙파출소에서 중앙동 로타리로 나가는 중간쯤에서 여수항의 명물인 서대회와 생선구이백반을 가장 맛깔스럽게 내는 집이다.

ㅇ역사

- 옥호가 구백식당인 것은 전화 번호가 여수 0900번이어서 「구백식당」이라는 것이고, 내력도 만만치 않게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ㅇ특징
- 물때에 맞추어 어항에 들어오는 싱싱한 서대를 받아 즉석에서 포를 떠 냉장해놓고, 인원수에 따라 한주먹씩 들어내 양념그릇에 썩썩 무쳐내는데, 그 맛이 누구에게든 별미라는 것이다. 또 이렇게 무쳐낸 서대회를 밥에 얹어 비벼먹는 「서대회밥」이 바로 구백식당의 자랑거리다.
- 큼직한 양념그릇에 서대회와 부추, 상추, 양파, 무, 쑥갓, 오이 등을 채쳐 넣고, 물고추 갈은 것과 마늘, 설탕, 식초로 양념을 하며 즉석에서 무쳐내는 것인데, 이때 식초는 막걸리를 익혀 만든 막걸리 식초를 쓰는 것이 가장 큰 노하우라고 한다.
- 서대는 1년 사계절 언제나 나지만, 그래도 가장 제맛 날 때는 음력 4월부터 6월이어서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양력 7월까지는 그런대로 절정기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 고슬고슬하게 담아낸 밥과 찬이 4~5가지 곁들여지는 서대회밥은 밥 위에 서대회무침을 얹어 빨갛게 비벼 놓으면 이런저런 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그 자체 맛만으로도 밥이 모자랄 만큼 입맛을 강하게 당긴다. 그래서인지 「입맛 돋우는데는 서대회밥 이상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주인 손춘심(52세)씨의 한결같은 자랑이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노래미식당> 노래미탕/노래미정식

ㅇ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437

ㅇ061-662-3782

ㅇ큰 명절과 셋째 일요일은 쉰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 노래미탕,회덮밥

- 노래미탕이 7천원, 노래미정식이 1만5천원.

- 노래미정식 한 상이면 따로 횟집이나 식사집을 찾지 않아도 술잔만 곁들이면 주안상으로도 나무랄 데가 없다.

ㅇ 노래미탕과 노래미정식을 전문으로 40년을 이어온 여수의 상징적인 향토음식명소다.

ㅇ역사

- 처음 문을 열어 30년이 넘도록 가게를 이끌어 오던 김승자할머니의 대를 조카인 정경수(43세)씨 내외가 이어받은지 10년을 넘어서고 있어 통산 42년째를 맞고 있다고 한다.
- 남해안 도서지방 어디서나 풍부하게 나는 노래미 또는 놀래미란 생선은 아직 경제성이 떨어져 양식을 하지 않는 어종이다. 그래서 100% 자연산일 수 밖에 없고, 이렇게 흔한 노래미를 가지고 탕을 끓여 「노래미탕」으로 내고, 탕과 함께 모듬회와 찬을 갖추어 놓은 「노래미정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여수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몇 안되는 여수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ㅇ 특성
- 싱싱한 노래미를 들여다 크기에 따라 두 토막 또는 세 토막으로 툭툭 끊어 냄비에 앉히고, 집된장을 넉넉히 풀고 홍고추와 마늘을 듬뿍 갈아 넣어 고추물이 유난히 빨갛게 우러난 국물은 시원하고 입에 붙는 맛이 있다.
- 이름이 탕일 뿐, 따라나오는 찬이 하도 가짓수가 많고 먹음직스러워 처음 이곳을 찾는 외지 손님들은 의아한 표정들을 지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 직접 담은 젓갈로 돔배젓과 멸치젓, 게장 등 짭짤한 밑반찬에 갓김치와 깍뚜기, 나물류들을 합해 7~8가지의 찬들이 하나같이 맛깔스럽고 먹을 만하다.
- 하지만 탕을 기본으로 생선회와 구이, 튀김, 조림 등 해물들을 고루 갖추어 한상 가득차려내는 노래비정식을 받아 놓고 보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 주인의 말로 「누구든 드실만큼 차려내고 있을 뿐」이라지만 상 한가운데 5~6가지의 생선회를 담아낸 접시를 중심으로 그날그날 어판장에 나는 싱싱한 계절생선들로 튀김을 하거나 구이와 조림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기본 찬이 7~8가지에 탕과 식사가 곁들여 웬만해서는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넉넉하다. 식당 분위기도 소박한 일식집 같이 깔끔하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장독대>

ㅇ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108-5

-여수시 제1청사 정문에서 도원사거리쪽으로 3백여m쯤 떨어진 주공 1단지 앞 큰거리에 자리잡음

ㅇ061-682-2865

ㅇ큰 명절은 쉰다.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80석규모의 은은한 한옥분위기의 한정식집

ㅇ버섯전골,삼계탕,한정식

-장독대정식 1인 6,000원, 한정식(특)13,000원, 옹기비빔밥 4,500원.

ㅇ역사

- 개업 3년째를 맞고 있어 그리 오랜 집은 아니지만 여수는 물론 순천과 광양 등지에서까지 예약을 하고 올 정도로 알려져 있다.
- 주인 박명순(48세)씨는 자연생채식을 수행해 오면서 대중음식에도 이같은 개념을 도입해 놓으면 관심있는 고객들이 적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 옥호도 가게를 열면서 집 뒷뜰에 마련해놓은 장독대를 그대로 인용했다는데, 그런대로 부담없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가즈런한 상차림과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

ㅇ특성

-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아쓰고, 특히 된장을 담을 때 통밀을 섞어 넣어 맛이 일반된장보다 한결 단맛이 나고 조미료를 일체 쓰지않고도 음식 맛이 오히려 제맛이 난다고 한다.

- 한정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젓갈류들도 직접 담거나 사온 것이라도 한번 손질을 하고 간을 다시 보아 완전히 삭혀서 내 맛이 다르다고 한다.
- 간장, 된장에 들어가는 소금도 간수를 완전히 뺀 것을 사용하는 등 자연생식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맛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 가장 기본이 되는 밥을 ‘현미7곡밥’으로 낸다. 쌀은 물론 나머지 잡곡들까지 모두 현미를 쓰는데, 이때문에 밥을 짓기 전 곡식을 충분히 물에 불려야 하고 또 뜸도 은은한 불에 푹 무르도록 들여야 하기 때문에 밥짓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 그래서 많은 반찬이 없이도 된장찌개와 푸성귀 무침만으로도 밥 한그릇을 넉넉히 비울수 있다는 것이 고객들의 반응이라고 한다.

- 담아내는 그릇도 찬 것은 목기인 바루에, 뜨거운 것은 옹기그릇을 쓰는데, 특히 옻칠을 한 목기는 소독작용까지 있어 음식을 담아내는데 이래저래 좋다는 것이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려파크>

 

ㅇ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842

ㅇ061-644-4500

ㅇ큰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시설 및 규모

-2층 규모의 식당은 1층이 넓은 한실로 꾸며져 120석, 2층은 연회장과 예약석으로 40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다.
ㅇ한정식,갈비,등심,불고기

- 생갈비 2대 1인분 1만1천원, 갈비살 180g 1만1천원, 야채불고기 200g 1만원, 갈비찜 정식 1만2천원, 냉면 5천원, 한정식 1인 1만5천원 기준.
ㅇ 돌산 향일암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뛰어난 한식집이다.

ㅇ 입지/전망/분위기

-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까지 이어지는 길죽한 섬은 초입이 마치 개미허리처럼 가늘게 이어지는데 한려파크는 이 가느다란 줄기의 정상에 올라앉아 양쪽으로 바다가 열려있는 빼어난 전망을 보유

- 5천여 평 넓은 뜰을 조성하고 잔디와 갖가지 아열대 정원수들을 예쁘게 가꾸어 놓아 별천지를 이루었고 둔덕을 넘는 바닷바람이 시원하기 이를 데 없다. 돌산뿐 아니라 여수 일원에서도 규모는 물론 경관이 가장 빼어나다는 곳이다.
ㅇ 역사
- 주인 김계봉(43세)씨는 해상 전파통신장비점과 통신지국을 운영하면서 돌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상에 남을 만한 음식점을 경영하고 싶은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 처음 생각이 순수했던 만큼 영리와는 거리가 먼 결과를 낳고 있다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연을 즐기며 식사를 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연발하며 돌아가는 고객들의 모습에서 그런대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ㅇ 음식특징
- 100% 한우고기와 한우갈비만을 취급하고 예약에 한해 한정식도 내고 있다. 여수와 옛 여천군 내 도서지방에서 나는 방목 형태의 한우를 수집해 순천도축장에서 등급판정을 받아온다는데 부드럽고 연한 육질의 한우육은 따로 양념이 필요없고 ‘다이옥신’ 같은 공해나 오염도 없는 옛 한우 고기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 특히 이곳은 수질이 뛰어나기로 이름난 돌산섬 안에서도 특이하게 약수나 다름없는 샘이 솟아, 물맛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음식맛이 고루 제맛이 나고 음식을 먹고나서도 속이 편안하다는 것이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돌산도 <거북횟집>

ㅇ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임포 2-11

ㅇ061-644-9081

ㅇ365일 연중무휴.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구조/시설

- 1~2층으로 된 식당은 어항쪽으로 내려다보고 앉은 1층에 야외석을 포함해 100석 규모이고 2층은 5개의 방을 들여놓아 민박을 겸하고 있다.
ㅇ회,매운탕

ㅇ 위치/분위기

- 향일암 아래 마치 거북의 머리처럼 우뚝 솟은 해맞이 전망대 바로 앞 거북 목에 자리잡고 있다.

- 한쪽으로는 임포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또 한편으로는 전망대가 마치 앞마당처럼 이어져 있다.

-가족단위 손님들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식사와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향일암 오 르는 길과 해맞이 현장이 가장 가깝게 이어진다.
ㅇ역사
- 주인 김경식(40세)씨는 본래 이곳 임포항 태생으로 6년 전 새 집을 짓고 횟집을 열었다는데, 경관이 빼어나기로 이름난 집이다.
ㅇ 특성

- 이곳 횟감은 주로 돌산면 군내리 수협어판장으로 들어오는 연안의 자연산 어족이 주축을 이룬다. - 남해 특산이기도 한 참돔과 돌돔, 감성돔 등이 주를 이루면서 사계절 이어지고 계절 생선으로는 봄의 숭어와 초여름의 참장어, 가을부터 겨울은 감성돔이 특히 주어종으로 꼽힌다. 그밖에 광어와 우럭은 양식 어종으로 돌산에서는 크게 인기가 없다고 한다.
- 음식은 한 집안에 4대가 함께 살고 있어 가족들이 모두 나서 하나하나 갈무리해낸 것들이어서 상차림이 다양하고 순수한 토속적인 맛이 배어있다. 젓갈은 물론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은 것으로 쓰고 특히 멸치젓을 넣고 담은 갓김치는 돔회와 함께 일미로 꼽힌다.

 

자료

[두산소주 웹사이트 www.soju.co.kr](1999.7.7 등록)

 

 

전남 여수시 돌산도 <종점모텔횟집>

ㅇ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39-1

- 돌산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초입, 차량 통제선이기도 한 향일암 휴게소 주차장에서 1백m쯤 떨어진 마을의 첫번째 집

ㅇ061-644-4737

ㅇ365일 연중무휴.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ㅇ주차 가능

ㅇ회,꽃게탕,매운탕

- 뚝배기에 끓여내는 꽃게탕은 3만~4만원, 갓김치는 3.5kg 한통에 1만원(택배비는 별도) 한다.
ㅇ 임포 어항내 가장 깨끗하고 규모있는 모텔급 객실을 보유

ㅇ 입지/분위기

-  임포항에서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향일암 거북머리와 그 아래로 펼쳐지는 어항과 양식장의 부표들이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오고 넓게 열린 수평선은 그냥 방에 앉은 채 남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 돌산 향일암을 제외하고 마을 안에서는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집이다.
- 대를 이어 살아온 집터에 97년 새로 지은 2층 건물은 2층을 모텔로 쓰고 1층에 횟집을 들여놓아 식사와 함께 숙박을 겸할 수 있다.

- 방이 15개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고 최근에 새로 지은 집이어서 시설은 물론 깨끗하기로도 임포항에서 첫손꼽는다.
- 특히 2층에서 바다쪽으로 열린 창으로 새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욕실을 비롯한 편의시설들이 손색없이 갖춰져 향일암 나들이가 여간 편하지 않다.

ㅇ 역사

- 본래 부친인 주만오(56세)씨가 경영하는 것을 아들 주 씨가 대물림.

ㅇ특징
- 음식은 주인 주성문(29세)씨가 활어차를 직접 운영하면서 매일 아침 어판장을 돌며 연안에서 나는 싱싱한 자연산 횟감을 들여온다. 남해명물인 참돔, 돌돔을 비롯해 자연산 우럭과 놀래미 등을 싯가대로 낸다. 고객들이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한 양식 횟감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 특히 거의 1년내 내고 있는 꽃게탕과 꽃게찜도 이곳의 특미로 남해산 꽃게를 가장 제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집이기도 하다. 그리고 돌산의 명물인 갓김치를 멸치젓을 듬뿍 넣고 직접 담아 손님상에 내고 판매도 하는데,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이 전화주문을 해와 택배로 보내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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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2.10 11:36

    첫댓글 아래에서 두번째로 소개된 돌산의 "거북횟집"은 덕촌초동21회가 자주찾는 집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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