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현금흐름 좋은 기업 증권에 주목 ]
반등 시작될까?
해외증시에서 유가의 143불 돌파,제너럴모터스 등 자동차메이커와 철강금속업종
이 급락영향으로 코스피는 1600선을 이탈하는 갭하락으로 출발하였으나 일주일
째 집중되고 있는 강력한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1600선을 지지하며 마감했다.
6일연속 하락, 투자심리 10, 20일 이격도 93, 60일 이격도 90 수준이면 최소한 기
술적 반등이라도 나와야 정상이다. 단기급매물들도 많이 쏟아진 상황이고 연기금
도 저가매수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현 지수대에서 곧바로 추가하락할 가능성은 많
지 않아 보인다. 개인들의 신용잔고가 며칠사이에 약 1500억원 가량 정리되었다.
아픈 반대매매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이 3일째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지수방어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단기하락5파를 완성하는 선조정으로 실적시즌에
부담이 크게 줄어 추가하락보다는 저점다지기 국면으로 진입가능성이 높아 보인
다.
코스피는 일봉상 5일이동평균선과의 이격마저 깊게 벌어져 있고 주봉상으로도 지
지라인에 근접하여 주말~주초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은 장세에 대한
기대와 위험의 객관적 균형감각이 필요한 신중해야 할 타이밍이라는 생각이다. 필
자는 본시 낙관론자와 긍정론자이지만 지금은 다소 부담스러움을 부인할 수 없다
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급락으로 무거워진 마음에 V자급등 같은 전망으로 위안
을 드리지 못하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넓게 펼쳐본 코스피 주봉챠트는 중요한 120주 이평선에 걸쳐 있다. 2003년이후 5
년째 랠리의 피로감이 3봉천정의 무게감과 인플레압력,유동성긴축이라는 환경속
에서 시장을 아직 녹록하게 놔주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인플레로 기업들이 보유한 자산가치도 늘어나 기업의 청산가치에 도달한 PBR 저
평가기업들이 급증함에 따라 우량주들의 추가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지만 인플
레압력으로 인한 구매력감소나 기업마진악화라는 실적모멘텀의 약화가 주가의 급
반등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새벽 유럽중앙은행이 4.25%로 기준금리를 0.25%인상했다. 불확실성 해소로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했고 다우지수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유가는 기대와는 달리
145불대로 올라서 라운드넘버인 150불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ISM서비스지수는 예상치인 51선이나 지난달 51.7보다 낮은 48.2를 기록
했고 신규고용도 6.2만명 감소하였다. 큰 충격을 줄만한 최악의 데이타는 아니지
만 최근 미국의 GDP성장율과 경기선행지수 상승,주택거래증가와 일부 가격반등,
세금환급효과가 나타난 시카고PMI지수나 ISM서비스지수의 반등 등 개선추세를
밟아온 흐름보다는 약한 모습으로 경기회복이 더딜수 있음도 보여주고 있다.
석탄가격이 급락하고 주택거래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 조짐도 있어 기술적 반등의
기대를 버릴 필요는 없지만 큰 반등을 위해서는 최소한 유가,곡물가의 상승세가
잡혀야 할 것 같다.
다음주부터는 실적시즌으로 돌입한다. 2분기 실적전망은 금융업종의 부진,제조업
종의 호전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미 악재들이 주가하락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유가와 다소 연동되더라도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망과 전략...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에 주목
하방경직성도 강해질 구간이지만 단기에 급증한 프로그램매수잔고의 부담이 수급
상 상승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차익거래는 지난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2조원가
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비차익거래 매수도 크게 증가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다소 유입이 줄었지만 10여일 가까이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투신권 등은 차익거래 등을 제외하면 순매도로 일관하여 손절매나 환매준비
등의 뉘앙스를 풍기며 현금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이는 프로그램매물이 출회될 경
우 기관들의 매수여력이 커져 지수하락을 차단할 수 있는 힘이 비축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다만 환율이 1050원선을 맴돌고 국채3년물이 6.06%,5년물이 6.16%로 연중최고
치를 넘어섰다. 정부의 유동성축소, 특히 대기업 M&A자금대출 등을 거론하고 나
서는 등 채권,부동산,주식 등 자산의 매수여력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으로는 다소 불편한 분위기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는 과거 많은 투자를 벌여 고금리와 인플레환경에 대응력이 떨
어진 기업,인플레압력을 효과적으로 제품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기업보다는 현
금흐름이 우수하여 투자여력이 많은 기업, 생산자물가를 소비자물가로 잘 전가할
수 있는 기업, 인플레압력이 자산가치부각으로 이슈화될 수 있는 기업들에 우호적
일 수 밖에 없다. 특히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지수의 변동성 감소가 필수적이다. 의미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5일이동평균선의 돌
파나 5일이동평균선의 상향반전과 같은 일차적인 반등의 선결과정이 나타나야 한
다. 다음주 흐름을 확인하며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권한다.
현금비중을 50%이상 유지하는 전략이다. 지수관련주의 등락에 일희일비하기 보
다는 철저하게 종목별로 압축된 승부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형주 공략은 타
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와 있기도 하다. 새로운 경영진들이
세계적인 경기둔화흐름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면 재벌의 부정적 이미지 등이 탈색
되며 주가에 프리미엄요소로 작용하여 세계 IT기업들의 PER 프리미엄을 누리며
주가는 새로운 도약기로 접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요 시험기간이 하반
기에 진행된다. 이미 삼성전자 등은 단기 하락5파를 완성하고 하방경직성 구축구
간에 놓여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세계증시 동반하락으로 추가조정가능성도 열려 있
다. 현금비중이 높고 아직 핵심종목으로 추천드린 삼성전자를 보유중이라면 중장
기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향후 매수추천 타이밍에 추가로 매수하여 중장기 흐름
에 승부를 걸어보는 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지수가 하락할수록 손절을 걱정하며 긴장하지만 사실 가격부담은 줄어들고 리스
크는 감소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긴축으로 돈줄을 죄고,기업실적 부진우려가 주가
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이미 증시하락을 통해 선반영되어온 것들이다.
물론 후폭풍이 있을 수 있지만 종목별로는 이미 자산가치나 실적대비 충분한 과매
도권에 접어들 종목들이 중소형주들에 매집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한 종
목선정은 실적,밸류,기술적 분석,그리고 수급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지금은 철저한 종목 압축승부로 투매속에서 진주를 찾는 전략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미 매집된 종목이 투매구간에 접어들때 주도세력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를
잡아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한달동안 종목장세 맞춰 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종목군들의 집중추천으로 지
수하락으로 인한 손실회피와 함께 굳이 상승율을 표현하지 않더라도 종목을 보시
면 눈에 금방 띨 만한 수익율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미 농심,SH에너지,삼립식품,고려산업, 대우부품,동부하이텍, 삼화콘덴
서,SIMPAC, 대우인터내셔널,LG상사,웅진씽크빅,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동원
산업,KT&G 등의 추천주들이 급락의 투매를 진입기회로 삼아 큰 시세를 보여준
바 있다. 향후에도 시스템을 통한 종목발굴과 매수타이밍 조율의 위력을 이번에
도 유감없이 보여드릴 것으로 생각한다.
매매대응이나 대세흡수가 쉽지 않았던 투자자들에게 시의적절한 맞춤서비스를 제
공하고자 매시간 노력하고 있다. 시황,매매전략,주도주선점과 매일 대응전략, 시
스템을 통한 종목발굴과 타이밍 포착, 그리고 휴대폰을 통한 세밀한 전달체계로
회원과의 치밀한 밀착서비스 등으로 3세대 통신을 이용한 가장 효과적이고 질 높
은 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에도 장세의 전반적인 분석은 물론 업종,종목의 시스템을 통한 발굴과 매
매타이밍분석으로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타와 감성적인 매매에 치중
했던 투자자들에게 한차원 높은 큰 대세를 흡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
획이다.
10루타 종목발굴도 매우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 수익을 다 챙
길수있는 매매타이밍 분석과 기법이다. 매번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달려오
는 시세를 수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려면 시스템을 통한 매매기법과 트레이
닝이 필요하다.
좋은내용
시황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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