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수익악화로 판매중단ㆍ보험료 인상 추세
암보험 가입 서둘러야 하는 이유
최근에 가장 많이 줄어든 보험상품은 바로 암보험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암 관련 치료비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암 사망은 줄어들었지만 암 치료비는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로 인한 암보험금 지급액이 크게 증가해 보험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보험사들은 4가지 방향으로 암보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암보험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대형보험사에서 암보험을 판매중단한지 오래 되었고, 주요 보험사들도 판매중단하고 있다.
조만간 암보험을 판매중단하는 회사는 더 늘어날 것이다. 둘째는 암보장금액을 줄이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암진단시 2억원까지 보장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최고 8천만원~1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조만간 보장금액이 8천만원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
셋째는 암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4월과 10월, 두 번씩이나 암보험료을 인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조만간 또 인상할 예정이다. 보험회사 입장에서 가장 손쉽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보험료 인상이다. 앞으로도 암보험료 인상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넷째는 다른 상품에 편입하고 있다. 암보험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에 암보장이 질병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에 특약으로 편입되고 있다. 현재 대형보험사들이 이런 형태로 취급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암보험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암보험 가입을 망설이면 망설일수록 불리하다. 그렇다고 따지지 않고 암보험에 가입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 암보험에 제대로 가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다양한 특약을 확인하라 암보험은 보통 암 진단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주급여와 선택특약으로 구성된다. 특약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설계가 가능할뿐더러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를 막는 수단이 된다. 수술, 입원은 물론 항암치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보장해 주는 특약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 성별 구분하여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라 암보험의 경우 남성 주요암 또는 여성 주요암 위주로 따로 구분하여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 이렇게 성별로 세분화한 상품에 가입해야 실속이 있다.
▲ 망설이지 마라 위에서 설명했듯이 암보험료는 계속 인상될 예정이다.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암보험은 망설임 없이 지금 바로 가입해야 한다.
암보험 가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교육가족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난 1일 출시된 '교육가족 암전용공제'는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기 때문이다.
우선 보장혜택이 강화됐다. 암사망시 최고 2억 1천만원, 3대암의 경우 진단만 받아도 최고 1억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양한 특약혜택으로 수술, 입원, 통원은 물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생존에 필요한 실질적 치료는 물론 요양비까지 보장되는 것.
발생빈도가 높은 남성 3대암(위암, 간암, 폐암)과 여성 3대암(위암, 유방암, 자궁암)에 대해서 집중 보장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60세까지로 확대했다. 교직원은 물론 직계존비속까지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보장기간은 최대 85세까지여서 실질적으로 평생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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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37%가 '암'
재해사망 제치고 전체 1위…매년 2%P씩 증가
우리나라 생명보험가입자 가운데 교통사고나 자살 등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드는 반면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암으로 숨진 사람의 비율은 2003년 31.8%, 2004년 33.8%, 2005년 35.3%, 2006년 37.1%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나 자살, 추락사고, 익사 등 재해로 숨진 사람의 비중은 2003년 21.8%, 2004년 20.5%, 2005년 20.5%, 2006년 18.8%로 줄어드는 추세다. 2005∼2006년 주요 사망 원인을 순위별로 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이 36.2%로 가장 높고, 다음이 심장질환10.7%, 교통사고 7.4%, 뇌혈관 질환 6.8%, 자살 5.4%, 간질환 4.9% 등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사망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간암(28.7%), 폐암(18.8%), 위암(16.2%), 대장암(7.1%)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위암(15.3%), 유방암(12.3%), 폐암(11.6%), 간암(11.0%) 등으로 나타났다. 재해사망의 주요 원인으로는 교통사고(37.1%)가 가장 높았고, 자살(27.3%), 추락(12.8%)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교통사고(남성 38.3%, 여성 33.9%)와 자살(남성 25.2%, 여성 32.5%)의 비중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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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ㄳㄳ
암보험은 누구나 다 꼬~옥 가입합시다..다 도움되빈다. 그러나 케이블방송에서 나오는 홈쇼핑은 다 거짓말입니다. 혜택도 별로 없고 가입비만 받아 처먹는 업자들이 많아요...기존의 생명보험을 발품 팔아 가입하시는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