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보다 많이 피었다"
"예쁘다~"
개나리 줄기 속에는 뻥뚫린 구멍이 있어요.
제비꽃다발이에요.
진달래도 꽂고, 개나리도 꽂아요.
마른 동백꽃도 이뻐요~
"봐봐~색깔이 나와" 돌멩이 색깔감별사님들~
바위틈에 핀 꽃도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요.
"기다려줄게~"
논둑길 평균대를 잘도 건너는 하늘이들~
논둑흙물감으로 발그림 쓱쓱~ 힘찬 붓질입니다.
송아지야 안녕~ 마을 길을 산책할 때면 잊지않고 인사를 나눠요
달려~ 달려~
솔솔비 맞으며 그네타는 기분은 최고!
목련꽃 속도 자세히 들여다보아요.
우산집 어때요?
잠바를 깔면 멋진 방바닥이 되죠.
몸속놀이 중이에요.
몸 속으로 들어가려면 맛있는 게 되어야 해요.
우리는 공사중입니다.
뒷모습부터 비장하죠~
이준이 표정보세요. 반 발, 한 발 끝까지 나아가서 형님들을 살릴거에요.
형님들을 살리고 자기는 술래가 된 이준이.
조심조심 발을 옮기던 이준에게 "이준아 잘했어,잘했어" 형님들이 격려를 하네요. 요요런 멋쟁이들이라니!
"올챙이가 컸어요". 조금 있다가 뒷다리가 나온다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변화무쌍한 마당놀이.
"아리, 오지 마세요" 힝~ 지들만 놀아~
삼삼오오
교실놀이
삼매경~
"들어봐요, 소리가 달라요"
지붕은 탁탁탁탁, 양푼은 땡땡땡땡, 플라스틱 컵은 티티티티, 후라이팬은 탕탕탕탕… 입으로 쓰는 시가 절로 만들어져요~
수로 만들기 작전
땜이 무너지고 있어~
흙이 필요해
똥이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진지~~~
황금똥을 만드는 좋은 식품은?
산들맘님의 책 읽어주기, 흐흐 참으로 편안한 하늘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