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화재 및 충전, 주차구역에 관해서 나름대로 알아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저 개인적인 생각인것을 먼저 밝히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점과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길 바랍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는 1. 급속충전시설(40Kw이상) 2. 완속충전시설(40Kw미만) 3. 충전기 보조시설(이동형 충전기용 콘센트와 무선인식 표지판)등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 아파트에는 준공 요건으로 대광에서 설치한 급속형 충전시설 1기와 충전기 보조시설인 이동형 충전기용 콘센트 11기가 지하1층 7기와 지하2층 4기가 전기자동차 주차구역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4일경에 완속충전기 4기를 파워큐브코리아라는 충전기 설치 업체를 통해 정부 보조금으로 지하1층 103동 현관 출입구앞과 건너편 중앙 통로 부근 107동 출입구 벽체에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주차장의 기둥 등에 설치되어 있는 콘센트 약 54개에도 파워큐브코리아에서 이동형 충전 콘센트를 알리는 무선인식표지판을 설치하여 과금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참고자료 ]
[ 급속형 충전시설 , 이동형 충전 주차구역과 완속형 충전시설 위치도 ]
V : 이동형 충전시설
그리고 관리사무실에 문의한 바로는 완속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설치 시기는 9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입주민들도 앞으로 충전기를 몇 대를 법적으로 더 설치해야 하며 언제, 어떻게, 어디에 설치하는게 저희 아파트에 가장 맞을지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모든 입주민에게 불편하지 않고 모두가 편히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 향후관리등 저희 대광로제비앙의 모든 입주민이 신중하게 생각하여 볼때라고 여겨집니다.
모두들 잘 알고 계시지만 전기차 화재가 충전중에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관한 정보 몇가지 사례를 링크 올리니 검색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 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충북 충주에서 있었던 전기차 화재를 비롯해 2년 동안 국내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총 13건 발생했다.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 발생시 순간 최대 온도가 2000도에 육박하고 고온 열폭주로 인해 일반화재에 비해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설비도 도입하고 있다. 자동 작동 팬(fan)과 파이어커버(질식소화포)를 결합한 방식으로 자동 작동 팬은 화재 발생시 상단 센서가 연기를 감지해 환기팬이 자동으로 작동해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충전시설 인근에 비치한 파이어커버를 발화 지점에 덮으면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출처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91210?sid=001
◈ 서울시 관계자는 “시 지원으로 사업자들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하려면 대표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해야 하는데 전기차를 가진 사람이 소수여서 내연기관차를 모는 입주민의 반발로 안건이 통과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 입주민이 신청해도 이후 대표회의 안건 부결로 설치가 무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대수 대비 주차면이 부족하면 반대가 심한 편”이라고 했다.
지난 1월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기 의무 설치 기준이 강화됐지만 최대4년간의 유예기간이 있어 일부 대표회의는 충전기 설치를 최대한 미루는 실정이다.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은 신축 아파트는 주차면 수의 5%, 기존 아파트는 2%다. 의무 대상 아파트도 500가구 이상에서 100가구 이상으로 강화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대표회의에서 의결돼야 하는 사항이라 관리실과 대표회의 관계자들을 찾아가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16002
◈ 전기차는 한번 불이 나면 순식간에 '용광로'에 버금가는 1000도까지 올라가고 끄기도 어렵다.
전기차 화재 발생을 제어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안전기준을 높이고 운전자도 완속 충전을 생활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기차, 근본적으로 화재 위험 존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홀에서 '전기차, 왜 자꾸 불이 날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김철수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매우 높은 전압의 전기를 사용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지닌 배터리를 장착하는 전기차는 근본적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송지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중대사고조사처장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우선 고전원 배터리 자체 품질을 높여 화재 발화 요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도 "품질 불량을 제로(0)로 해 단 한 건도 불량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도 "전기차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순간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열전도를 막기 위해 물을 쏟아 붓게 되면 열폭주가 뒤따르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존하는 기술로는 수조에 넣고 열전도를 막고 반응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 걱정을 배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94625
◈ 매년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충전을 마치고 주차돼 있던 전기차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 차량 5대가 불에 탔다.
전기차 운전자는 2시간가량 충전 후 포트를 분리해둔 상태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링크 : 전기차 화재 증가에 ‘충전시설 안전장치’ 요구 높아져 < 종합 < 기사본문 - 아파트관리신문 (aptn.co.kr)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520
◈ JTBC뉴스 [크로스체크] 불난 전기차 '욕조'에 넣어야 겨우 진화?…전기차 화재 대응법
출처 링크 : https://tv.naver.com/v/27296832
첫댓글 103동 경우 전기차화재가 나면.
바로 출입구 앞이라 밖으로 대피가 불가능합니다.
1층에서 나가면 된다하시겠지만.
그래도 내차도 밖으로 빼고싶은 마음에 지하1층으로 가지않겠어요?
추가설치건과 설치장소는 주민들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전기차만 지상에 댈수있게 해주는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