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부터 파업과 항공편 등의 문제로 인도 발 한국노선과 인도 발 홍콩노선이 오는 8월 21일(뭄바이 기준)부터 다시 취항한다고 합니다.. 기종은 이탈리아의 보잉777이 아닌 에어버스사의 A321 기종 (좌석배치도 3-3 비지니스 20석과 이코노미 152석으로 제작된 중형기종 비행기임)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일단 에어버스사의 A321으로 운항을 시작하다가 09월 첫째주 월요일 부터 다시 보잉777 기종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기존 기종이었던 은 좌석구성이 퍼스트 4석 비지니스 35석 이코노미 305석으로 총 360석으로 이루어진 보잉사의 대형급 제트 비행기였습니다만... 파업과 여러가지의 상황이 전가된 관계때문에 이 비행기가 5월 부터 유럽노선 (영국노선으로 추정됨)으로 운항을 하고 있어 노선이 취항되는 8월 22일 부터는 A321편으로 일단 대체를 한다네요.,..
한국웹사이트에는 보잉777편으로 되어있지만.... 인도에 문의한 결과 A321편으로 확정이 되었답니다..^^;;;
이번주부터 한국으로 귀국을 하는 에어인디아 손님들은 아마 이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공항에서도 배정이 불가능 하다는군요... 갑작스런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택스인상으로 공항에서도 이제 티켓을 안준답니다.. 무조건 케세이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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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다른항공사를 원하면 환불해준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환불받으면 20000루피정도인데 한국지사에서 환불받아야 하고 인도에서 출발하는 한국발은 기본 24000루피 정도 하네요... 이것들 걍 케세이 타라는 것 같네여.... 근데 여기도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뭄바이-홍콩 / 델리 - 홍콩 케세이 퍼시픽 좌석은 확보가 되는데 홍콩-인천 케세이는 자리가 없데요... 그래서 하는 말이 12시간후 케세이 제휴 항공인 드레곤에에 혹은 에바로^^;;; 저는 23일날 그래서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조건걸고!!!
항공사에 요즘 매일같이 찾아가 서류로 확답을 받았습니다^^
만약 23일 뭄바이 출발 인천발이 캔슬 될 경우 그 이후 동반되는 숙박비용(4성급 호텔기준)과 식대(하루 2000루피)와 이코노미가 아닌 프리미엄 비지니스 혹은 퍼스트로 체인지 해주겠다는 해드 쿼터의 약속을 받았네요^^
8월 22일 전에 출국이신분들은 델리에서 메트로를 이용하여 에어인디아 오피스를 찾아가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옐로우 라인 조뜨박 스테이션 게이트 넘버 2)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경험상 메너있게 행동하면 한나절 기다려도 리컨펌도 못받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경험담 입니다) 티켓을 보여주며 당당히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에어인디아의 켄슬로 인하여 예정에도 없던 몇일을 더 인도에서 보내게 되었다. 만약 항공기가 캔슬이 되거나 문제가 있다면 승객들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 아니 적어도 3일전에는 연락을 줘야하는거 아니냐? 지금 당장 나는 계획도 없고 여유 자금이 없으니 리컨펌으로 동일한 스케줄의 비행기를 주던지 다시 취항하는 날까지 동반되는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회사를 신뢰하고 믿고 예약을 했는데 돌아오는건 캔슬 되었다는 말 뿐이다. 난 외국인이기 때문에 인도에서 하루라도 더 지내게 되면 많은 비용이든다. 그렇기 떄문에 이에 동반되는 모든 비용과 책임을 에어인디아 당신들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참고하시라구요^^
이상 싼제이 킴 이었습니다.
첫댓글 후아 .. 이런말해도되나요 ...?멋지세요 !!!전중간에 잘못되도 말한마디못하고 파업이니깐 ...이랫는데 ㅠ
멋지네요..싼제이킴님. ^^
쵝오!
ㅋㅋㅋㅋ 망할놈의 에어인디아
저도 돌아갈때 싱가폴에어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