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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30515/55159280/1
부모 "아이가 평소 영어성적 하락으로 고민"
성적 하락을 고민하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오후 8시 45분께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아파트 공터에서 A군(12)이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A군은 좁은 통로를 통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군의 부모는 "A군이 평소에 영어성적 하락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학교에서 시험을 앞둔 상황이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작성해 13일에 부모에게 전달한 편지에 "평소 말썽을 피워 죄송하다"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옥상에 스스로 올라가 뛰어내렸는지 여부에 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어린 생명이 아까운 목숨을 스스로 끊었네요ㅠㅠㅠ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아가....ㅠㅠ...좋은곳으로 가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휴..........
초등학생이 성적비관으로 자살할 정도인데 어쩜 윗사람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 건지 이게 정상임??? 다른 나이도 아니고 고작 초등학생인데
자기 자식이 아닌데 뭘요 ㅋ
초등학생이 영어성적때문에 죽다니..전 저나이때 암것도 모르고 놀기에 바빴던것 같은데..정말 이게 말이 되나요..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초등학생이 자살을 할 지경인데 애들이 탈선를 안하고 살겠나요 ..참
아휴......
자살하기전에 선생님한테 아빠운동화얼마정도면 사냐고 물어보구 ㅜㅜ... 편지에 만원정도 넣어놨대요
으윽..............ㅠㅠㅠ 아이가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길 바랍니다..ㅠㅠㅠㅠ
세상에... 한참 꿈꾸기에 바쁜 아가가 ㅅ영어성적걱정을...ㅠㅠ
아.......... 너무 마음아파요 진짜 초등학생이 '영어' 때문이라니요...... 아 말도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가.....................ㅠㅠ 좋은곳으로 갔길
너무 맘 아프다... 기사 안볼 걸 그랬나봐요.
아가 좋은 곳에서 쉬렴.
영어성적 따윈.. 영어가 사회 나가면 생각보다 쓸 데가 없단 걸 누가 알려줬다면 좋았을텐데.....ㅠㅠㅠ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학구열 따윈 쓰잘데기 없는 것 같애요. 교육 열심히 시키면 뭐해요
스트레스 쌓이다 자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