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훈이아빠랍니다~ㅋ
지난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저와~ 와이프~그리고 19개월된 우리 태훈이~
이렇게 세식구는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태훈이엄마와 저는 연애시절부터 여름휴가는 늘~ 제주도로 다녀왔었기 때문에
우리가족이 제주도로 향한것은 이번이 4번째네요...^^
이젠 제주도에 괜찮다 하는 관광명소는 대부분 돌았지만,
제주도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한가로움때문에 이번에도 제주도를 찾아갔습니다.
여행기간동안 우리가족여행기와 함께~
알아두시면 유용할 정보를 후기로 올려보니, 가족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괜찮겠네요^^
***주의사항!!!***
본 후기에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두사람에 대해 악플성 또는 공격성 댓글을 다시면, 살인날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 싸움 엄청 잘합니다.ㅋㅋㅋ
저희는 24일 김포출발 제주행 오전 6시45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산방산 아래 위치한 오션하우스에서 1박!
그리고 신영영화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제주통나무펜션에서 1박!
그리고~ 제주출발 김포행 오후 1시 25분 비행기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여행후기를 시작해볼까요^^
우선 6시45분 첫비행기라서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기 때문에 우리 세가족 모두 비행기 안에서
숙면을 취했답니다~^^
항공은 진에어를 이용했구요~ 할인을 많이 받아서 성인두명 왕복 148,000원을 항공료로 지불했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니, 오전 7시50분정도 우선 씨에스카페를 통해 예약한
쿠폰을 찾았구요~
역시 씨에스카페를 통해 예약한 렌터카를 찾으러 이동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탑??? 같은게 보이죠? 공항주차장에서 저 탑???을
찾아가면 제이아이씨 렌터카가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상태 아주 깨끗합니다~ 차안에는 관광책자와 지도, 그리고 각종쿠폰이 있네요^^
자~ 요녀석이 저희와 2박3일을 함께해줄~ 모닝입니다^^
귀엽죠?
저희 세가족이 여행하기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알맞은 녀석입니다. ㅋㅋㅋ
렌터카는 54시간 기준 48,500원에 예약했구요~
결재는 현장에 도착해서 카드결재를 했습니다.
제이아이씨 렌터카는 제주도 여행을 할때마다 늘~ 이용해왔지만,
항상 친절했고... 또 차량도 깨끗해서, 항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친절했네요~^^
아~ 렌터카를 인수할때, 제주원농수산에서 감귤바꿔먹으라고 쿠폰같은걸 주시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너무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오픈전이더군요^^
그래서 돌아오는날 바꿔먹기로 하고, 우선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희에 아침식사는 해장국으로 유명한 민애식당입니다.
*외관은 아주 수수하죠? ㅎㅎㅎ
*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동네식당답죠?
*저희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태훈이는 앉자마자 테이블을 열심히 닦네요^^;;;
*참~ 정감가는 주전자에요^^ 새삼 정겹네요~^^
*자~ 이제 메뉴가 나옵니다. 깔끔하죠?
*단촐한 반찬입니다. 김치도 맛나지만, 저기 보이는 나물은 정말 싱싱하더군요^^
*해장국이네요^^ 콩나물 해장국 같은데... 큼지막한 고기가 있어 푸짐해보입니다^^
*요녀석은 제가 먹은 내장탕입니다^^ 내장이 탱글탱글하지만 질기지 않아 아주 맛나더군요^^
이곳은 인터넷에도 나올만큼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우선 저희는 제가 먹을 내장탕과~ 와이프가 먹을 해장국을 시켰습니다.
반찬은 단촐하지만, 나물도 싱싱했고~ 맛도 정갈했구요^^
해장국은 콩나물해장국같은데... 고기가 들어있어 푸짐합니다.
내장탕은 서울에서 맛보는 냉동내장탕과 차원이 다르더군요~ 연하게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저희 태훈이 먹으라고 사장님이 설렁탕 국물을 주셨어요^^
아기 먹이면서 한입 먹어봤는데... 아주 진국입니다^^
암튼 공항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으니, 아침일찍 가시는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무슨 해장국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마도...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아침식사 비용은 6000원씩 두명 해서~ 12000원이었습니다~ㅋ
저희에 두번째 코스는~ 숙이네 보리빵집입니다^^
제주도 서부쪽...에 위치해있는데요... 이곳역시 맛집입니다.
가게안을 들어가니, 방금나온 보리빵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버스정류장과 바로 연결되 있는데...
네비에 찍으면 나오니, 참고하세요^^
*애월리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숙이네 보리빵이 있네요^^ 태훈이와 마눌님도 보이구요~ㅋ
*이곳역시 메뉴는 간단합니다~ 저희는 보리빵에는 팥이 없고, 보리찐빵에는 팥이 있어요^^
*아침에 가니, 갓나온 찐빵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참고로... 오후 늦게가면, 빵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예약또는 전화확인 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저희는 보리빵과, 보리찐빵을 2,000원어치를 샀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한림공원입니다
한림공원은 작은제주라 불리울만큼 제주도에서 볼수있는 많은 것들을 축소해놓은 곳입니다.
동굴과... 분재... 그리고, 작은 민속촌과, 폭포등... 볼것이 아주 많은데요!
저희는 태훈이 사진찍어주려고 갔습니다.
*저희 태훈이는 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폭포감상중이네요^^
*제주 전통 현관앞에서 사진도 찍구요~^^
*역시 제주도 답게... 돌조형물이 빠지지 않습니다.
*동글동글하니... 공인줄 알더군요^^;;;
*만만한 크기의 하루방이 신기한가봅니다^^
*목련이 아주 멋스럽게 필 준비를 하더군요^^
*아주... 아파?보이는 자세죠? ㅋ
*작은 민속촌 같은곳에 들어왔습니다.
*절구질도 해보구요^^
*큰 하루방 앞에서 포즈도 취해봅니다.
*링을 던지지 못하니... 잡아서 끼우네요^^
*다 보고나니 힘든지, 지친표정입니다^^
만약... 제주도에 2번이상 다녀가신 분들이라면 이 코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 이미 경험한 것들일테니까요^^
정상입장료는 성인은 8000원으로 조금 비쌉니다.
카페에서 할인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한림공원에서 나와, 바로앞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역시... 제주도는 바다죠^^ 최고의 경관이 눈앞에 펼쳐지더군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바다색이 정말 예술이죠?
*ㅎㅎㅎ 태훈이 손이 꼭 고운 깨가루를 뿌려놓은 강정같네요^^
*태훈이는 물을향해 달리고... 엄마는 잡으러 다니느라 바쁘네요^^
아직은 물이 차가워서 발한번 담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느라 힘들었습니다.
협재해수욕장까지 돌고나니, 오후 1시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오션하우스!!! 씨에스카페에서 예약하면,
주중에 5만원!!! 주말에는 6만원인데요~ 렌터카와 함께 예약하면 5천원 할인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4만5천원에 이용했습니다^^
펜션앞에 도착하니, 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ㅋㅋㅋ 한마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꽤 덩치가 있어서... 태훈이가 장난걸때 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시골개라서 그런지 아주 느긋합니다. 태훈이가 이녀석한테 반해서 한참동안
앞마당에서 놀았네요^^
*펜션 외관입니다~ 뒤에 산방산이 보이네요^^
*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개?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ㅋ
*태훈이는 동물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마눌님도 태훈이 사진찍느라 바쁘시네요^^
펜션내부를 살펴볼까요?
저희가 예약한 방은 원룸형~ 제일 작은방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더군요~^^
깨끗하고 넓습니다. 그리고, 테라스가 있어서, 커플이 오븟하게 저녁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침구류가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죠? 주방도 깨끗합니다^^
*베란다문을 열면 바로 저희방 전용 테라스가 나와요^^
*일반 펜션보단큰 평면티비~!!! ㅎㅎㅎ 거울에 저도 비친모습이 보이네요^^
*저희방 전용 테라스입니다~^^ 여름에 저곳에서 맥주한잔 하면 좋겠죠?
*테라스에서 보이는 펜션 정원입니다^^ 바베큐 그릴도 보이네요^^
대충 짐정리를 한후에 용머리 해안으로 향했습니다.
펜션에서는 차로 2분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를 하고, 인증서를 출력해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용머리해안으로 가는길에 닭꼬치입니다~ 한개 2000원~ 맛나보이죠? ㅎ
*하멜 무슨 배? 암튼 그옆에 매표소를 지나 용머리 해안으로 향합니다^^
*이쁜 조개껍데기들이 있네요^^ 1000원에서 2000원에 할머님들이 판매하시더군요^^
*용머리 해안 감상중이신 우리 태훈이... 손에는 핫바...ㅋㅋㅋ
*마눌님과 아이의 표정을 볼때마다 참 잘왔다~ 싶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걸어도 보구요^^
*간식을 먹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용머리해안 관람코스 종점에 위치한 계단... 산방산이 한눈에 들어오죠?
*이맘때 제주는 어딜가도 유채꽃이 한창입니다^^
펜션근처에 유채꽃밭이 많이 있는데... 밭주인들이 입장료를 천원씩 받습니다.
사진찍고 싶으시더라도... 참아주시기를 추천합니다.
돌아보니, 유채꽃은... 성산일출봉 주변이 훨씬 이쁘더군요^^ 그곳에서 찍으시길 추천합니다.
그곳 사진은 후기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ㅋㅋㅋ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고, 천제연폭포로 향했습니다.
제주도 폭포중에 최고라고 하죠~!!! 이곳역시 아까 말씀드린 인증서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물줄기가 조금 아쉽습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다리를 건너가봅니다.
*아이쿠~ 태훈이 운동화끈이 풀어졌네요^^;;;
*물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태훈이랍니다.
*폭포가 약간 무서운지... 쫄았네요^^ ㅋㅋㅋ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온뒤가 아니라서 폭포의 매력에 빠지기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가기에는 계단도 많고... 걷는 거리도 꽤 되기때문에,
어린아이와 여행중이시라면 천지연폭포가 더 좋을듯 합니다^^
천제연폭포를 끝으로 저희는 바베큐준비를 해서, 펜션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숯불에 바베큐를 해먹고 싶었지만, 아이가 추울지 몰라,
태훈이가 잠든후에 테라스에서 버너를 켜놓고... 고기를 먹었습니다^^
참고로~ 버너와 불판은 펜션에서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다만 가스는 구입해가져야 합니다.^^
다음날입니다~!!! 아침은 펜션안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그리고 출발~!!!
다음날 첫 일정은... 산방산 부근 병원이었습니다.
첫날 바람을 조금 쐬였더니, 태훈이가 힘들었는지 열이 조금 나더군요... 그래서 물어물어~
근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산방산 아래 옆마을 위치한 안덕의원입니다.
*태훈이가 컨디션이 않좋은지 칭얼거리네요...ㅜㅜ
*병원 맞은편에 바로 약국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많지 않습니다.
아이와 동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숙소근처에 병원이나 약국을 미리 알아두시길 추천합니다.
저희가 찾아간 병원은 산방산에서 중문방향으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병원이었답니다^^
병원에서 목감기 판정을 받고, 약을 구입해서
저희는 섭지코지(올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올인하우스로 향하는 동안, 네비가 알려주는 것과 달리 해안도로를 이용했습니다.
네비가 알려주는 길보다는 20분정도 더 걸리지만, 그 시간을 투자하기에 충분합니다.
바다도 좋고... 가는동안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어촌마을도 좋죠^^
*야~ 바다다~!!! 태훈이가 신났네요^^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이처럼 오징어를 말리는 풍경이 멋스럽습니다^^
*작은 포구에 정박해놓은 오징어잡이배도 보이구요^^
*등대도 멋스럽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이는 해안을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가니까, 일출촬영장소로 유명한 광치기 해안이 나오더군요~^^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저희 세식구는 단숨에 달려가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ㅋㅋㅋ 풍경이 예술이죠?
*서울아이라 그런지... 모래를 무서워하는 태훈입니다.^^;;;
*해변에 이런 해초?도 많구요^^
*금방 모래와 친해진 태훈이가 또 장난이네요^^
*이곳이 광치기 해안입니다. 성산일출봉이 예술이죠?
*이곳은 광치기해안에 가기전 해안도로 주변입니다.
드디어 올인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섭지코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올인하우스입니다.
연인이 간다면... 섭지코지 주차장으로 들어가, 하나하나 다 둘러보시길 추천하구요!
만약 시간이 없거나, 아이가 있다면, 뒷쪽 올인하우스앞 주차장으로 들어가셔야
걷는 거리를 최소화 할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겁니다^^
올인하우스는 밖에서 찍는 사진이 더 이쁘네요^^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하늘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감기때문에 중무장한 태훈이도 신났네요^^
*저도 아들과 함께 인증샷!!!
*올인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면 사진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올인하우스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입장권 내고, 들어가봤자 볼것 없으니...
그냥 밖에서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아~ 섭지코지도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 인증서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올인하우스를 구경하고, 저희는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이동장소는 간판도 찾기 힘든!!! 경미휴게소!!!
이곳은 테이블이 5개정도되는 작은 문어집입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상당히 작은식당인데... 언제부턴가 맛집으로 유명해진곳입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문어해물라면과 삶은문어!!! 입니다.
라면은 4000원! 삶은문어는 2만원입니다.
예전에는 라면이 3000원... 삶은문어는 1만원이었는데... 유명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문어가격이 요즘 비싸서 그런지 2만원이라네요...
저희는 라면한개와~ 문어 1만원어치만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이곳은 숨어있어서 잘 찾아야 합니다^^ 마눌님과 태훈이가 가게로 들어가네요^^
*입구앞 수족관엔 싱싱해보이는 문어가 가득합니다^^
*싱싱한 소라도 보이구요~
*숨쉬고 있는 조개도 싱싱함에 극치랍니다.
*반찬은 단촐하구요~ 기름장과 초장은 문어를 위한 것입니다.
*이게 문어 만원어치~!!! ㅎㅎㅎ 싱싱합니다. 양은... 떡볶이 1인분 정도입니다.
*문어라면입니다. 문어~조개~오징어~ 등 해물이 가득합니다.
*라면 1인분에서 나온 조개껍데기입니다. 꽤 많죠~^^
*변두리 식당답게 정수기 대신 따뜻한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사장님으로 보이는 할머님과... 따님? 일하는 아줌마? 가 계신데...
할머님께 말하면 1만원어치도 주니까, 참고하세요^^ ㅋㅋㅋ
자~ 배도 채웠으니, 이제 성산일출봉으로 가볼까요?
이곳역시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하고 인증서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ㅋㅋㅋ
몇번이나 찾아갔던 곳이지만, 역시~ 장관이네요~^^
생각같아서는 정상에 올라, 제주를 한눈에 넣고 싶었지만... 태훈이 때문에 중간까지만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하늘도 멋있고~ 성산일출봉도 장관입니다^^
*바다빛이 정말 예술이죠?
*스쿠터 여행중인 대학생에게 잠시 오토바이를 빌려 사진한장~ㅎㅎㅎ
*정상까지 올라가진 못했지만~ 태훈이 기분은 좋아보이네요^^
*성산일출봉 아래있는 해녀의 집입니다. 아쉽게도 저긴 못갔네요^^ 비쌀것 같아요...^^;;;
*태훈이가 자꾸 저에게 돌을 먹이네요...ㅜㅜ
*저멀리 우도를 볼수있는 망원경도 있어요~ 요건 500원!!!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와, 찾아간곳은!!!
ㅋㅋㅋ 기다리시던 성산일출봉앞! 유채꽃밭입니다.
이곳은 모두 사유지입니다. 따라서 길가에서 사진을 찍은것도 차단됩니다.
그냥 입장료 내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천원!!! 태훈이 만한 아이는 받지 않습니다~ㅋㅋㅋ
*도로가에서 도둑촬영도 않됩니다~ 입장료 내고 들어오세요~ㅋ
*감귤이 잘익었죠? ㅎㅎㅎ 모형입니다.
*저희 세가족 행복해보이죠?
*유채꽃이 중심이니~ 모델은 날려버립니다.
*요것도 모델은 날리고~ 유채꽃을 살려보자구요^^
*2000원으로 이만큼 이쁜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건 행운이죠^^
제주에서 요망때~ 가장 유명한것중 하나가 바로 이 유채꽃이죠!!!
절대! 후회하지 않으니, 과감하게 투자해볼만 합니다. ㅎㅎㅎ
유채꽃밭에서 나와 저희는 원래... 산굼부리와... 근처 관광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태훈이 컨디션이 별로라... 그냥 바로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했죠!!!
저녁식사 장소는 다들 아실만한 "청해일"입니다.
이곳에 제가 처음왔던것은 5년전쯤 되는데요... 그때는 1인당 15000원? 18000원? 암튼
2만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인당 25000원이더군요^^;;;
하지만... 그야말로 배터질때까지 회를 즐길수 있는곳이니, 가볼만 합니다.
단!!! 예약은 필수랍니다. 예약하지 않고 가면... 평일에도 자리가 없으니,
방문 2~3일전에는 꼭 예약을 해두세요^^
*청해일은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해일에서 1인 25000원 하는 모듬회를 먹으면 나오는 음식들 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팽이버섯 구이입니다. 이런걸로 배채울 시간 없습니다.
*장어뼈 튀김입니다. 과자같이 바삭바삭합니다.
*간장으로 맛을낸 아구찜입니다.
*과기로 입맛을 돋구자구요^^
*새우? 친척쯤 되는 녀석입니다.
*감자 샐러드구요
*별것 없어보이는 잡채
*꼬막이네요^^
*한치 초무침입니다.
*콩나물인데... 해파리냉채 양념맛이 나네요^^
*콩도 까먹자구요
*이건... 소라젓 같은데... 젓갈고수분들만 드세요...^^;;; 역합니다.
*날치알 샐러드구요
*이건 쌈인데... 젓갈이 아주 강합니다. 젓갈 고수분들만 드세요
*생선살 샐러드와 연두부죠
*파전도 있네요^^
*국수에요... 맛없어보여서 저는 손도 않댓습니다.
*돈까스도 한토막 있구요
*횟집 필수메뉴 꽁치구이도 있네요
*일차 모듬회입니다! 12시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징어, 새우, 낚지, 장어, 멍게, 굴, 명태알조림, 소라, 정중앙은 개불 입니다...^^
*참치와 연어 그리고 문어숙회네요
*제주도 대표메뉴~ 갈치회입니다.
*전복, 전복내장, 뿔소라, 오분작, 병어회입니아.
*요것이 메인메뉴~ 두툼한 회를 백김치에 싸먹으면 맛나네요^^
*입가심용 고구마 튀김이구요
*후식으로 나오는 게살죽
*배부르지만...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죠? 알밥입니다.
헉헉헉!!! 그야말로 배터지겠습니다.
역시... 청해일은 푸짐합니다.
하지만... 두번다시 청해일을 갈일은 없을듯 합니다.
왜냐면... 변했거든요... 정말 실망했답니다.
저는 음식점이 유명해지고, 아무리 장사가 잘되어도 변하지 않아야 할것이
두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음식맛!!! 이건 기본이죠...
두번째는!!! 서비스!!! 이건 필수랍니다.
그런데... 두번째가 변했더군요...
먹는 내내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불쾌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같는데... 아기용 그릇과 수저는 챙겨주지도 않구요...
음식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다음메뉴 나온다고 남은 음식들은
한접시에 몰아놓고... 몇번을 불러도, 듣는둥 마는둥...
그리고, 예약없이 찾아온 손님들에게 하는 태도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자리있냐는 손님들 말에...
"예약하셨어요? 예약않했다구요? 먹고싶으면 대기표 받고, 밖에서 기다리세요!"
참나... 드시고 싶으면도 아니고, 먹고싶으면...이라니...ㅡ,.ㅡ;;;
이건 돈내고 먹으러 와서... 저런대접을 받나싶더군요...
암튼... 두번다시 청해일에 올일은 없을듯 합니다.
음식이 아무리 좋더라도... 그런 대우를 받으면서 먹고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음식맛이나... 종류는 정말 가볼만 합니다.
만약 청해일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예약은 꼭 하시구요!
두분은 1인 25000원짜리를 드시고, 3~4분은 모듬회 中을 드세요... 55000원인가 60000원인가 합니다.
암튼 이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저희에 이틀째 숙소는 제주통나무펜션입니다!!!
관광을 하다보니, 체크인을 저녁 8시에 했네요^^
이곳역시 씨에스카페에서 예약했는데요!!! 주말과 주중 모두 5만원입니다.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다른상품과 같이 예약해서 또 5천원 할인받고, 저는 45000원에
이용했습니다.
*역시 통나무펜션!!! 간판도 통나무로 되어있네요^^
*펜션 외관입니다~ 정원에 신경을 많이 쓰셨더군요^^
*화장실입니다~ 더운물 펑펑 나옵니다^^
*부엌이네요~ 깔끔하죠?
*침대앞 모습입니다. 침대옆 추가이불에 아기베개 보이시나요?
사장님... 작은것으로 감동을 주십니다^^
*화장대와 티테이블이 있네요^^
*센쓰만점 방열쇠입니다.
*정원에 바베큐 장소도 아주 좋아요^^
이곳은 외관이 매우 멋스럽습니다.^^
테라스가 없는것이 조금 아쉽지만, 정원에 준비되어있는 바베큐그릴이 아주 흡족하구요~
개별난방식이기 때문에 손님에 따라 난방을 조절할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가 있네요^^ 쓸일이 많지는 않지만, 작은것 하나까지 신경써주셨네요^^
아~ 아저씨가 아주 친절합니다.
아이가 있다고 하니, 이불을 추가이불을 챙겨주실때, 아기용 베개까지 준비해주셨더군요^^
이런 작은것까지 감동스럽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오후 1시25분 비행기라서... 오전에는 관광지를 한곳밖에 못갈 시간이죠...
그래서, 숙소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경로에 있는 미니미니랜드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씨에스카페를 통해 미리 구입한 쿠폰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기밀사항이라고 하시니~ 패쑤!!!
미니미니랜드 정상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7000원입니다.
*미니미니랜드 입구입니다.
*다들 한장씩은 찍는 에펠탑앞이죠
*둘리와 함께 마눌님과 태훈이가 여행을 떠나네요^^
*추억에 태권브이네요
*역시 남자네요!!! 스머패티와 함께~ㅎㅎㅎ
*공룡이 무서운지... 울먹입니다.
*돼지모형에 신났네요^^
*원래 안에 들어가면 않된답니다.ㅋㅋㅋ
*사이즈가 딱이죠~^^
미니미니랜드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제이아이씨 렌터카에서 받은 감귤 쿠폰이 있었네요^^
그래서!!! 제주원농수산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가는동안 걱정했습니다.
쿠폰으로 바꿔먹는다고... 불친절하면 어쩌나?
갔는데... 다른거 사라고 막 강요하면 어쩌나... 등등등!!!
그런데~ 도착하니!!! 그런거 없습니다.
ㅎㅎㅎ 쿠폰제시하니, 바로 감귤을 주시네요~ㅋ
저희가 받은건... 감귤이 아니고 한라봉인듯 한데요...
귤과, 오렌지의 중간크기 6개가 들어있더군요~
아~ 그리고, 나중에 관광 끝내고 돌아갈때, 한번 들려달라고 하셨는데...
차마, 저희는 지금 집에간다고 말을 못하겠더군요~ㅋ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왔습니다.
*쿠폰으로 받은 한라봉입니다! 싱싱해보이나요^^
ㅋㅋㅋ 근데... 정말 맛이 예술입니다.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한개 먹어봤는데...
나올때, 한상자 사올걸 잘못했다고 내내 후회했습니다.
렌터카 반납전에 해야하는 의식이 있죠?
바로... 연료체크랍니다.
저희는 한칸정도 모자라서, 만원어치를 넣었답니다.
여기서 팁하나 드리죠~!!!
가스차는 5000원어치 넣으면 연료통에 압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연료게이지가 움직이지 않는답니다.
따라서 최소량 7000원정도는 넣어주시길 추천합니다.ㅎㅎㅎ
참고로 저희가족은 여행기간 2박3일동안 총 300km 정도를 운행했고,
가스비로 25000원정도를 썼습니다~ㅎㅎㅎ 정말 저렴하죠? 연비 예술입니다. ㅋㅋㅋ
암튼 이렇게 여행을 끝내고 차를 반납했습니다.
*광치기 해안 근처 포구에서 찍은 렌터카 입니다~^^
뒷 차창에 제이아이씨 로고가 보이네요^^
반납하는 순간까지 제이아이씨렌터카 직원분!!! 아주 친절하시더군요^^
덕분에 기분좋게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가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많이 드릴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괜찮은 후기였는지 모르겠네요^^
제주도에 가시는분들~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구요~
이번여행에도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주신, 씨에스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여름휴가때 또 갈께요~ㅎㅎㅎ
후기 열심히 썼으니~ 다음에 갈때도 신경 많이 써주세요~ㅋㅋㅋ
***여행경비 안내***
1. 항공료료 : 성인 2명 김포<->제주 왕복 진에어 148,000원(유류할증료 포함)
2. 숙박비 : 오션하우스 1박 45,000원, 제주통나무펜션 1박 45,000원(씨에스 장바구니 할인 각 5,000원씩 적용)
3. 렌터카 : 제이아이씨 렌터카 모닝LPG 54시간 48,500원+연료비 25,000원
4. 식비 : 청해일 1인 25,000원*2명, 경미휴게소 문어라면 4000원, 문어숙회 10,000원, 숙이네보리빵 2,000원
민애해장국 6,000원*2명, 그외 여러 군것질~ㅋㅋㅋ
5. 입장료 : 이건... VIP할인받아서... 가격이 기밀사항이에요^^
6. 기타 : 주차비, 펜션내 바베큐재료, 간식 등등~
정말 꼼꼼하시네요.. 아이를 넘 사랑하시는 맘이 느껴져서 더 좋았구요.. 저희도 우리가족 4식구(우리부부, 딸, 아들) 시부모님이랑 시외할머니랑 21일날 제주도 가서 24일날 오는데요.. 옵젝님 다녀오신곳만 다녀와도 될거같아요.. 여기말고도 좋은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시부모님에 시할머님까지 가신다면... 체력적으로 힘든 코스는 피하셔야겠네요...^^
체력적으로 힘들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 된답니다~
자연경관은... 주상절리와, 우도유람선, 동부권 해안도로... 정도면 괜찮으실듯 하구요
관림시설은... 제주민속박물관(동부권)을 추천합니다.
식사는... 할머님을 위해 전복죽을 잘하는 집이 좋겠구요~^^
휴애리공원?도 큰힘 않들이고 관람이 가능하니, 괜찮습니다.
성산일출봉 유채꽃도 좋고...
올인하우스는 사실 별로 볼것 없으니, 패스~!!!
관람을 좋아하신다면, 퍼시픽랜드 또는 서커스도 좋겠네요^^ 어른들은 그런거 좋아하시더라구요^^
후기 너무 정성스럽게 쓰셨다면서~ ^ ^잘 보고갑니당~~ 애기 너무 귀엽네요~~^^
즐거운 여행되셨던거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들녀석에 대한 칭찬은 들어도~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넘 잘보고 갑니다. 좋은 여행 되셨네요
저도 낼 갑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ㅎ
정성가득한 후기 너무 잘봤어요~~~ 태훈이가 돌먹여주는사진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ㅎㅎㅎ감사합니다. 태훈이가 돌을 아주 좋아라 해서요...ㅜ,.ㅜ;;;
가족에 대한 아빠의 마음이 잔뜩 묻어 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내년에 아들 데리고 아내와 제주에 갈 생각인데 아들이 이제 막 백일이 지나서
저희 가족이 갈 때쯤이면 태훈이보다 2~3개월 어릴것 같아 여행 준비하기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좋은 정보, 가족을 위한 아빠의 마음을 배운 것 같아 감사 드립니다...꾸~~~벅.
아빠라는 존재가 다 그런거겠죠^^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보는내내 정성에 감동이네요^^감사합니다,ㅋ
하하핫~^^;;; 저야말로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저희도 아직 어린 아기가 있어서 장거리 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저렴하고 알차게 잘 다녀오셨네요.
글을 보니 저희도 어서 제주도에 가고파요~~~ ㅎ
저희도... 애기 돌때쯤 한번 다녀오고, 이번이 애기와 함께한 두번째 제주도 여행이었는데요~ 변수가 많긴 하지만, 즐거웠습니다^^ 알차게 계획하셔서 잘 다녀오세요^^
아이들과 처음가는 제주라 욕심이 많이 납니다.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후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욕심만큼 많이 즐기고 오세요~^^
도움 진짜 감사해요...왕!!!!!!!
좋은 댓글 진짜 감사해요...왕!!!!!!^^
잘 보고 갑니다^^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ㅋ애기 완전 귀여워요^-^ㅋㅋ
감사합니다^^ 아들녀석 자랑에 행복한 팔불출이라~ 이런댓글 완전 좋아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네~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좋네요~ㅋ 즐거운 여행되세요^^
정말~~부라보입니다!!!...너무 알차게 잘~다녀오신것 같아요...담달에 지인들이랑 제주도가는데 가을에 가족들이랑만 옵젝님...따라쟁이할랍니다..ㅎㅎ 군더더기없는 알찬 정보네요...비용절감하신거 존경스럽네요...행복한 가족모습도 부럽구요...저흰 아들램만 2인데 여행다니면서 소리지를일이 많을꺼 같아 가족여행은 엄두가 안나는데...참...다정한 가족모습 부럽습니당~항상 행복하세요^^
ㅎㅎㅎ감사합니다. 자녀분이 아들만 둘이라니... 북적북적 하겠네요^^ 그래도 그런게 행복 아니겠습니까~
울 신랑이 봐야하는데 ..넘 부럽네요.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ㅎㅎㅎ 후기 쓴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많이들 보시는군요^^
저야말로 감사하네요^^
정말 엄청난 후기!! ^^ 자세하고 상세해서 제가 다 다녀온듯한 기분이네요^^
올 9월에 갈 예정인데, 추천해주신것들 주의해주신것들, 다 참고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세요^_^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좋네요~ 가을이면 아직 많이 남았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