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전통상품권
7-8만원을 사용할데가 없어서
벌써 4번째 일산시장
방문입니다
두번은 맛도 없고 소문만
무성하고 비싸기만 한
일산 순대국집과 제과점
가서 억지로 쓰느라구ᆢ
한번은 탄현동 사는
서양화작가를 만나서
추어탕을 사줫습니다
이제 두장 2만원 남았습니다
그상품권을 쓰려고
왕복버스비 까지 써야하니ᆢ
엄청 비싼 순대국이죠
원당시장이나 독립문
영천시장처럼
오뎅 떡볶이 튀김 도너스 호떡
만두 찐빵 잔치국수 팥죽
사먹을 주전부리도 안보이고
순 머리고기만 보이는 보이는
작은 식당에는 술꾼 아저씨들만
보이고 일산시장 짜증납니다ᆢ
그러니 재개발로 쇠퇴길에
접어 들겠죠ᆢ
문닫긴데도 많고 이유가
다있습니다ᆢ
일산시장에 갈만한곳이
없어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
뒷편 도로옆에 김밥나라
분식집을 발견햇습니다ᆢ
어찌나 반가운지ᆢ
마두동에 투박한 말투에
제멋대로 혼자 장사하는
아주머니네 집은 비빔밥이
맛은 있고 진심이 담겨
용서가 되었는데ᆢ
맛은 특별히 없었으나
아줌마 셋이 바삐움직입니다
작은홀 치고 일하는
인구가 많다 싶었는데
아줌마들 음식 솜씨가
별루 없나 봅니다ᆢ
왠반찬은 이리 많이주나ᆢㅋ
두접시
이렇게 주는집 처음봣습니다
비빔밥은 맛이 없고
그냥 그랫지만
반찬은 다양하게 줫는데
그런데로 다 괜찮았습니다ᆢ^^
다음에 일산시장 갈일 있을때
이제는 일산순대국집 안가고
김밥나라 다시 찾을꺼에요
8시면 문닫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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