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졌던 프로야구 중계권 협상문제가 일단 한단계를 거쳤다.
이미 두 군데 채널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드러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여전히 완전 정상화는 아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방송 중계권관련 대행업무를 하고 있는 ㈜에이클라 홍원의 대표는 9일 "그동안 중계권료와
더티피드(중계화면에 자막 및 음성을 입힌 영상) 저작권에 대한 이견이 상당부분 좁혀졌다.
IPTV나 인터넷 매체에 중계방송분이 방송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에이클라 측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선에서 조율을 마쳤다.
스포츠채널 4사 중 두 곳은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한곳(SBS스포츠)은 구두협의를 마쳐 10일 도장을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에이클라 측과 계약을 마친 채널은 KBS N 스포츠와 MBC-ESPN이고 10일 정식계약을 맺는 채널은 Xports다.
홍 대표는 "SBS스포츠는 일본프로야구 중계 때문에 다른 채널로 중계를 하는 데다 해당 채널의 시청률이 저조해 (계약문제에
대해) 고심하는 눈치다.
겉으로는 우리측 조건에 '무조건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경쟁사가 모두 계약을 체결해 머지않아 절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4개구장 모두 생중계한다는 원칙에 스포츠채널 4사의 공감대가 형성 돼 있는 만큼 협상이 잘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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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중계권 문제로 말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타결을 보려는 듯..
헌데 SBS스포츠 채널은 역시나..
중계권 협상 타결로 마음 놓고 야구를 지켜볼 수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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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 으~~ sbs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