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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야기 주머니 스크랩 평화로운 삶이 있는 스웨덴 방문기(12.10.22)
숲길(吉) 추천 0 조회 163 12.11.10 20: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평화로운 삶이 있는 스웨덴 방문기(12.10.22)

 

우리에게 복지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 스웨덴을 가게 되었다.

직접가는 비행기가 없어 갈 때는 대한항공을 타고 갔는데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웨덴 항공기인 SAS 비행기를 갈아타고 갔다.

 

오래간만에 십여시간의 비행길를 타서 그런 지 힘들었다.

갈 때 중국에서 중국 영공의 비행허가가 나지 않아 1시간 이상이 지체 되었는데 푸랑크푸르트에서 갈아타는 비행기가 늦어지지 않을까 스투어디스도 걱정하고 우리도 덩달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었다.

 

스톨홀롬 알란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주광호 선생님이 보건복지부라는 안내판을 들고 있어서 쉽게 브로마지역에 있는 숙소인 스칸딕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광호선생님은 차분하고 자상한 분이셔서 우리 모두 기쁘게 스웨덴 방문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잠이 일찍 깨어서 스칸딕호텔 주위를 산책해 보니 이 곳은 전철역 브로마역이 있고 버스 환승장이 있는 곳이어서 수많은 버스들이 이곳으로 와서 다른 지역으로 가고 있었다.

 

브로마역에는 무가지도 있었는데 우리와 같은 메트로가 있었고 이 메트로는 원래 이곳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곳 브로마역 부근에는 슈퍼, 은행, 선술집, 맥도날드, 노천시장 등이 형성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버스정류장에 오는 버스를 보니 빨간버스, 파란버스도 보이고 버스가 우리나라 버스의 2배 길이는 되는 것같았다.

 

스웨덴은 추위가 일찍 와서 그런 지 사람들이 지나치게 어두운 색의 두툼한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웨덴 사람들의 국민들이 남에게 튀지 말고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려는 것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옷도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제 공항에서 올때도 오늘 웁살라대학에 갈 때도 고속도로를 거쳐 갔는데 스웨덴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도 까치, 까마귀, 박새, 참새가 보였는데 참새는 우리나라 보다 조금 더 통통하고 주둥이가 노란 색을 띠고 있는데 참새중 종류가 다른가 확인이 필요하였다.

 

도로에 사선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그어진 것이 있었는데 신호로 인한 정지시 이곳에 정차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목적지가 웁살라대학이어서 그곳을 가는 것도 고속도로를 지나갔는데 자작나무도 더러 보였고 이 곳은 추위가 빨리 오는 지 단풍이 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끔가다 보면 길에 날카롭게 생긴 남자 사진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문학가로 우리나라 같으면 박경리같은 레벌이고 영웅을 내세울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 스웨덴은 땅 바로 밑이 거의 바위로 되어 있고 겨울이 빨리와서 농사가 잘 안되어서 대부분의 곡물은 수입을 한다고 하였다.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제조업 등 산업에 투자를 하고 국민들도 성실하게 노력하여 국민소득이 4만달러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엔 복지국가 이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검소하고 성실하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웨덴은 노란 택시 등 회사 택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나 개인택시는 아주 비싸므로 함부러 타면 비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회사택시도 우리가 비교하면 비싼 편이므로 개인택시는 더구나 타면 비용 때문에 놀랜다는 것이다.

 

스웨덴도 전에 가본 싱가포르와 같이 여기 저기 타워 크레인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공사를 하는 현장이 많아 경제적인 활기가 느껴졌다.

 

스칸디나비아 3국중에서는 노루웨이가 제일 잘 사는데 그 이유는 북해 유전때문이라고 한다.

 

지나가다 보니 현대 간판이 보였는데 아마도 현대자동차 대리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 호텔과 같은 스칸딕호텔이 더러 보였는데 이 호텔은 스칸디나비아 3국이 합자해서 만든 호텔이라고 한다.

 

어제는 주광호 선생님이 가이드라고 밤에 나타났는데 오늘 아침은 이영란 선생님이 통역이라고 같이 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두분은 부부로 이영란 선생님은 약사를 하시다가 가이드를 하신다고 하였다.

 

이영란 선생님은 항상 밝고 유쾌하며 자녀를 5명이나 둔 행복한 분이셨다.

 

우리가 운이 좋은 것이 스웨덴은 날씨가 맑은 날이 드물다는데 웁살라가는 오늘은 정말 날이 쾌청하였다.

 

가끔은 길 옆으로 쭉쭉 벋은 전나무를 보는 것도 이 길거리의 행복한 전경이었다.

길 옆에 가끔은 바퀴달린 차량 짐칸이 보였는데 그곳에 광고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웁살라 경계지역을 넘어오니 황금색 들이 보였는데 밀을 재배하는 밭인데 수확량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영란 선생님이 댁에서 아바노래를 CD에 구워왔다고 차에서 아바의 노래를 들려주셨다.

그리고, 말괄량이삐삐도 스웨덴 작가가 쓴 글이라고 하였다.

 

길가에서 스웨덴의 상징회사인 이케아와 루스타도 보였다.

 

가끔은 강같은 것도 건넜는데 스웨덴은 호수와 섬이 각각 10만개쯤 된다고 해서 놀랬다.

 

웁살라대학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자전거가 많이 세워져 있는 것이 인상깊었고 아마도 학생들이 자전거 통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웁살라 사이언스 파크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생명공학단지로 생명공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설명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스웨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친절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건물의 공조 냉난방을 천정 안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게 원통관을 이어 놓고 원통관에 홈을 많이 파서 그곳으로 냉난방 공기를 내 보내는 것같았다.

 

쓰레기통 위에도 표시가 있어 저 쓰레기통은 항상 저 위치에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 스웨덴 사람들의 깔끔함도 느낄 수 있었다.

 

웁살라대학의 사이언스 파크 방문을 마치고 점심 식사는 웁살라 다운타운에 있는 전통있는 식당에 갔다.

식당 이름은 빌라 로마나였는데 음식값이 그리 싸지도 않는데 손님으로 자리가 차 있어서 우리는 조금 기다리다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음식은 맥주와 함께 생선으깬 것을 뭉쳐 놓은 것이었는데 스웨덴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되었다.

 

식사후에는 웁살라 다운타운 지역을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였다.

웁살라지역에서는 가장 번화한 지역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왕래를 하고 있었고 각종 물건을 파는 가게도 많이 있었다.

 

이 곳에도 기차가 다니고 있었고 젊은 이들이 많이 다녔는데 한가지 보기 싫은 것은 이 곳 사람들도 담배를 많이 피운다는 것이다.

 

교회들도 눈에 띠었는데 이곳 종교는 대개 루터파의 종교라는 것이다.

독일의 종교혁명이 이 곳까지 영향을 끼쳤는 모양이다.

 

스웨덴에서 신기한 것은 가로등을 줄을 묶어서 중앙에 메달아 놓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옛날 전차가 시내에도 그대로 차량들과 조화롭게 다니고 있었다.

 

웁살라지역에서도 버거킹과 맥도날드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국 상품이 이곳에 많이 진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웁살라 번화가의 건물들도 미술성이 돋보이고 조잡하게 보이는 건물은 없었으며 몇백년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같았다.

 

여기도 시내를 관통하여 하천이 흐르고 있었는데 이 하천은 스웨덴 답지 않게 물이 깨끗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우리가 점심은 먹은 식당 앞 건너편 건물앞에 장애인 주차장이 있었는데 4시간이란 표시가 있어 물어보니 장애인도 4시간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하고 웁살라 다운타운을 산책한 후에 구스타프바사와 요새를 구경하러 갔다.

예전에는 성벽 옆에 해자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포를 전시하고 종탑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종탑을 보면서 시내전경도 일부 볼 수 있었는데 여기는 우리보다는 계절이 빨리가서 나무에 단풍이 많이 들었다.

 

요새 앞 마당에는 구스타프바사왕 흉상도 있었고 요새 맞은 편에는 웁살라대학 식물원인 린데식물원이 있었다.

 

요새앞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산책을 했는데 가을이 짙어가는 그 길이 운치가 있었다.

산책길 도중에 숲도 있었는데 빨간 열매가 있어 살펴보니 서양산사나무였다.

 

스웨덴의 버스정류장은 비와 눈을 피할 수 있고 의자는 한쪽에 1/3 면적 정도로 다소곳하게 설치되어 있다.

 

그 길로 해서 웁살라대학 식물원인 린네식물원으로 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만난 것은 네모진 돌에 사람 얼굴을 조각한 조형물이었다.

 

안내판을 보니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것같았으나 우리가 간 계절이 늦 가을이라서 대부분 꽃이 져 있었다.

 

건물을 한바퀴 돌았는데 유모차를 미는 엄마도 어린이 2명을 걸리며 식물원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가 정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정면에서 왼쪽에 있었으며 그 근처에 린네의 흉상이 있었다.

 

다음에 간 곳은 웁살라대학 도서관이었다.

도서관에 귀한 성경이 있다고 했는데 입장료를 내야 해서 보는 것은 생략했고 엽서와 책 그리고 몬스터 장난감 등을 기념으로 팔고 있었다.

 

이 곳 웁살라는 특히나 늦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것이 노랗게 물든 잎이 많았다.

웁살라대성당도 웁살라대학교 도서관에서 그리 멀지 많아 쉽게 갈 수 있었다.

 

웁살라대성당은 13세기에 짓기 시작하였고, 15세기에 완성되었으나 화재로 인하여 17세기에 다시 르네상스 풍으로 재건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워낙 높아 웁살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왕인 구스타프 바사, 린네 등이 묻혀 있다

 

웁살라 일정을 마치고 스톡홀름으로 돌아가는데 아침에는 청명한 날씨였으나 이제 날이 많이 흐려졌다.

어쩌면 아침에 잠깐 좋은 날씨를 만난 것만도 행운인 지도 모른다.

 

지나면서 보니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이 곳 스웨덴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터널도 지났는데 우리는 아치형 터널을 주로 공사하는데 이곳은 거기에 구애받지 않고 천정도 자연스럽고 직사각형에 가깝게 터널이 건립되어 있었다.

 

스톨홀름에 돌아와서 크리스탈 아트센터에 들렸는데 이 곳은 크리스탈 공예가 발달된 것같았다.

스웨덴의 상징이 빨간 말인데 여기는 빨간 말이 다 팔렸는 지 보이지 않았다.

 

우리로 말하면 김삿갓같은 방랑시인의 동상도 있었는데 통이 둥근 현악기를 들었고 이 위치가 시청도 보이고 석양도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구름이 끼어 석양은 볼 수 없었다.

 

스웨덴의 왕위계승에 논란이 있을 때 프랑스장군 베르나도테를 데려와 왕위를 계승시켰다는 왕의 동상이 시내에 잘 보였다.

 

어둠이 내리는 무렵에는 스톡홀름이 잘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 전경을 구경하였다.

스톡홀름이란 뜻은 통나무 섬이란 뜻으로 이 곳은 호수가 정말 많이 보인다.

 

다음에 간 곳은 친환경도시로 꾸며진 하마비허스타드로 갔는데 예전에 이 곳은 쓰레기 매립장이었는데 친환경도시지역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여기도 수질정화용으로 갈대가 심어져 있고 호수가에 산책을 위한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었다.

저녁은 중식을 했는데 음식은 먹을만 했는데 많은 중국사람들이 와서 시끄러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책겸해서 또 브로마역 주변을 산책했는데 어디 멀리갈 엄두는 나지 않았다.

 

시간이 남아 호텔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옷이 더 두툼해진 느낌이 들었다.

아침을 먹고 호텔안에 있는 정원을 구경했는데 미국자리공같았는데 모양은 조금 틀리게 보이는 식물이 있었다.

 

오늘 일정은 칼를린스카의과대학 연구소를 방문하는 날이다.

대학 들어가는 정문 좌측에 노벨동상과 함께 노벨의학상을 발표하는 노벨포럼 건물이 있었다.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행정동에 가서 내용을 브리핑받고 질문을 하였다.

점심은 대학 교수식당에서 제공하여 먹었는데 먹을만 했다.

 

카를린스카도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산업단지의 규모를 현재보다 2배이상 키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다음에 간 곳은 카를린스카 연구소와 관련있는 이노바시아란 회사도 방문하여 현황을 브리핑 받을 수 있었다.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스톡홀름 여행의 중요한 볼거리가 유람선관광이라고 해서 유람선을 탔다.

 

호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호수라면 멜라렌호수로 생각되는데 한바퀴 도는데 수위 조절을 위한 갑문 2개를 통과하였다.

 

늦가을이 되어 단풍도 많이 들었고 호수주변의 각종 건물들의 고풍스러운 모습과 잘 어울려져서 멋진 풍광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호수 주변에는 크루즈 선박과 각종 요트 그리고 많은 선박들이 정박되어 있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지만 그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요즈음이 세계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시기이다.

며칠만 있으면 스톨홀름오픈이 열린다는 것이고 다음에는 비엔나오픈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경기구경은 못해도 경기장은 구경하러 갔다.

 

경기장 이름이 쿵글 테니스홀런이라고 쓰여 있었고 스웨덴의 유명한 테니스 선수로는 비욘 보리가 있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구경을 하는 것이었는데 스웨덴은 유명한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한 볼베어링, 프로펠러 등의 기초기계 발명품은 물론 성냥, 지퍼, 진공청소기, 현금자동지급기 등의 실용적인 발명품을 많이 만들어 낸 원동력은 이런 공대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저녁은 코리아하우스에서 먹었는데 김치찌개와 돌솥비빔밥을 먹은 것으로 기억된다.

돌아올 때 호텔부근 슈퍼마?에 들렸는데 같이 간 동료가 치즈가 맛있다고 하였다.

 

오늘은 기관방문 일정이 없는 날이므로 본격적인 스톡홀름 관광에 나서기로 하였다.

먼저 왕이 살고 있는 드로트닝홀름 성을 방문하는 것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무가 있어 살펴보니 피나무였다.

이날은 구름이 너무 멋지고 날씨도 너무 좋은 날이었다.

 

궁 초소에 근위병이 보초서고 있었는데 같이 사진찍자고 하다가 거절당했다.

그리고는 정원으로 갔는데 정원은 넓었는데 조경이 너무 인위적이고 단순한 것같았다.

 

정원을 쭉 한바퀴 돌았는데 중국궁전쪽으로 갔다가 호수주변을 돌고 왔는데 중국궁전은 유럽의 동양에 대한 동경으로 만든 것같았는데 바르세이유궁전에 가면 침실을 원나라풍으로 만들어 놓았던 것을 본 기억이 난다.

 

중국궁전 주변에는 칠엽수가 물이 들어 나름대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수에는 청둥오리와 백조가 한가로히 놀고 있었다.

 

드로트닝홀름성 구경을 마치고 차를 달려 차를 태우는 배를 타고 이케아 전시, 판매장을 갔다.

 

이케아는 상상이상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팔고 판매장의 규모도 대단했다.

우리 일행도 가방은 작지만 그곳에서 소소한 물건을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대형슈퍼도 가서 스페인이 커피로 유명하다고 해서 커피 등의 물건도 샀고 술파는 가게에 들려 먹을 술도 샀다.

 

참고로 스페덴은 일반 슈퍼에서 술을 팔지 않고 반드시 술을 파는 가게에서만 술을 파는데 우리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점심은 마리에빅이란 식당에서 먹었는데 호수가에 전망이 아주 좋은 식당인데 뷔페였다.

 

점심후 스톡홀름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인 시청을 구경하러 갔다.

시청 외벽 일부는 수리중이어서 비계를 설치한 것이 보였다.

 

가까이 가니 건물이 너무 커서 카메라로 전체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수리로 인해 평소 들어가던 입구가 막혀 이영란 선생님이 잠시 헤메다가 들어가는 길을 찾았다.

 

이 곳을 들어갈려면 반드시 지정된 가이드의 안내가 있어야 가능하였다.

기념품 파는 곳에서 이영란선생님이 가이드 증을 제시하고 그 쪽으로 해서 들어갔다.

 

노벨상 만찬식에 쓰이는 식기도 전시되어 볼 수 있었고 만찬장인 불루홀은 어떤 행사준비로 사람들이 악기도 갔다 놓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시의회 회의장쪽으로 갔는데 가기전에 동전도 전시되어 있고 벽에는 그림도 있었다.

의회 회의장에는 천정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거리가 멀어 그림 내용은 확인이 어려웠다.

 

대회랑도 지나갔는데 반대쪽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것은 회의시 창밖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였다고 한다.

 

노벨상 만찬후 무도회장으로도 쓰이는 황금의 방에 갔는데 금빛 모자이크 그림에 눈이 휘둥그래졌다.

아마도 세상에 이렇게 화려한 그림은 없을 것같았다.

 

방 구경후 방을 나가 블루훌 구경을 했는데 계단을 내려갈 때 시선을 고정시키기 위한 별빛 표식을 이영란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다.

 

들어올 때 출입 표시로 둥그런 스티커를 주는데 나갈 때는 일정 장소에 붙이고 가는데 그것도 하나의 기념표식이 되고 있었다.

 

시청을 나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무지게가 떠서 모두들 볼 수 있었다.

 

다음에는 왕궁을 구경하러 갔는데 세계문화유산인 감라스탄지역이었다.

갈라스탄지역에서 피의 광장이라고 하는 스토르토니에트광장에 갔는데 중앙에 우물이 있었고 노벨박물관도 있었다.

 

옆서에 나오는 까페가 있는 건물도 있었는데 날이 흐려서 생각보다 사진이 덜 이쁘게 나왔다.

 

이영란 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주어서 자유롭게 갈라스탄 지역을 산책했는데 우리 인사동처럼 기념품, 특산물을 많이 파는 것같았다.

 

자유시간 산책을 마치고 다시 스토르토니에트 광장으로 와서 동성인 까페바로 옆 까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하였다.

 

그런데 점원인 올리비아가 노란머리의 정통 스웨덴 여자로 이쁘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저녁을 한국음식점 남강에서 먹었는데 먹은 것이 기억이 안나고 아마도 김치찌개 쯤 먹었을 것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브로마역 주변을 구경하며 노점상들이 파는 과일 등을 구경하면서 스웨덴 참새를 구경했다.

 

스톡홀름을 떠나는 날인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차로 지나다 보니 시청도 지나고 중앙역도 지난다.

 

신시가지인 세르겔광장에 도착하여 크리스탈 타워도 구경하고 컬처하우스 건물과 그 앞에는 좌선을 하는 소년상과 건물을 타고 올라가는 소녀모형이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었다.

 

세르겔광장은 사람들의 집회가 있을 때 많은 군중들이 모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간 곳은 바사박물관인데 스웨덴이 마음 먹고 폴란드를 응징하기 위해 건조한 군함인데 출정하기 위해 회전하다가 물속으로 침몰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과학이 발달된 지금 그 위치를 찾아내서 발굴하여 원형에 가깝게 전시해 놓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줄을 길게 섰는데 우리는 이영란선생님이 미리 표를 샀는 지는 몰라도 재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구경을 마치고 간 곳은 스칸센인데 우리의 민속촌과 대공원을 합쳐 놓은 것같이 전통집과 동물들이 있었다.

 

전통 빵을 만들어 파는 집, 동물들을 구경하고 전통집과 크리스탈 공예 등을 구경했다.

우리가 구경하지 못한 것에 왕궁 근위병 교대식이 있어 교대식 구경을 했다.

 

사람들 사진은 보니 옅은 파란색이었는데 동복이다 보니 군복 색이 네이비색으로 바뀐 것같았다.

 

감라스탄 지역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상이 있다고 갔는데 어린이가 머리를 만져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머리를 만져야 다시 스웨덴으로 오는 속설이 있다는 것이다.

 

점심은 이태리 식당에서 랍스타 스프가 곁들인 음식으로 먹었는데 그 스프가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노벨상 시상식을 한다는 콘서트홀 건물 구경과 거리시장을 구경하였다.

 

만남은 이별을 수반한다고 스웨덴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수고하신 이영란 선생님과 주광호 선생님을 두고 우리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그런데 비행기표 교환을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 며칠전부터 인터넷 접속을 했는데 되지 않았는데 공항가서도 안되어 물어 보니 우리처럼 단체 탐승객은 직접 표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해결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하신 읍살라 대학, 카를린스카 대학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리며 우리 일행을 데리고 다니시느라 고생하신 주광호 선생님과 이영란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기회되면 또 다시 스웨덴을 방문하여 말씀하신 노르웨이와 핀란드도 구경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먼저 스웨덴의 가장 대표적인 사진으로 시청사의 황금의 방을 선정했다.

 

 

우리가 스웨덴에 있을 때 머물렀던 브로마역 부근의 스칸딕 브로마 호텔이다.

 

 

부로마역 개찰구의 모습이다.

 

 

스톡홀름의 전철 노선도이다.

 

 

우리와 함께 여행을 같이한 9인승 승합차인데 보통 면허로 9인승까지만 운전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대형먼허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도로에 있는 좌, 우 사선인데 도로에서 이곳에 정차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웁살라가는 길인데 자작나무로 보인다.

 

 

저 날카롭게 보이는 남자가 우리나라로 치면 박경리같이 유명한 작가인데 영웅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렇게 사진 광고를 한다는 것이다.

 

 

웁살라가는 고속도로의 모습이다.

 

 

웁살라 사이언스 파크 건물의 모습이다.

 

 

웁살라 시내 쇼핑센터속에 있는 약국 내부의 모습이다.

 

 

웁살라 시내 번화가의 모습니다.

 

 

웁살라 시내 하천인데 물이 그리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다.

 

 

점심식사를 한 식당 맞은 편인데 장애인에 한해 4시간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표시이다.

 

 

웁살라대학 도서관의 모습이다.

 

 

웁살라대성당의 모습이다.

 

 

웁살라성의 종탑 모습이다.

 

 

웁살라대학 식물원인 린네식물원의 전경이다.

 

 

린네식물원에서 본 웁살라성의 전경이다.

 

 

웁살라대성당 내부모습이다.

 

 

크리스탈 아트센터의 내부 모습이다.  

 

 

스톡홀름에 있는 리다홀름교회의 모습이다.

 

브랑겔궁전인데 호수가 공원가는 길에 있었다.

 

 

호수가 공원에서 바라본 시청의 모습인데 앞에 현악기 든 분이 바로 우리나라로 치면 김삿갓같은 방랑시인이라고 한다.

 

 

저 동상의 주인공이 프랑스 장군 베르나도테로 1814년에 덴마크로부터 노르웨이를 얻어내고, 1818년 왕위에 올라 칼 14세라 칭하였다. 그가 현 스웨덴 왕조의 시조이며 자유주의 발전을 이끌게 되었다고 이영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전망이 좋은 언덕으로 가는 중인데 저 타워를 만났는데 이름이 카타리나히쎈 타워라고 한다. 아마도 저 위에 올라가도 전망이 좋을 것같다.

 

 

오른쪽의 저 굴은 핵전쟁을 대비하여 파 놓은 굴이라고 한다.

 

 

전망좋은 언덕에서 감라스탄쪽을 바라본다.

 

 

첫날 마지막으로 들른 쓰레기매립장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꾼 하마비허스타드 친환경도시이다.

 

 

첫날 저녁은 중국집에서 중국식으로 먹었는데 중국에서 먹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둘째날 새벽 산책길에 만난 스웨덴 스톡홀름의 공중전화 박스이다.

 

 

스칸딕 브라마 호텔 앞의 버스 승차장의 모습이다.

 

 

호텔안쪽에 작은 정원에서 본 미국자리공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 조금 틀리다.

 

 

카를린스카의과대학에서 본 좌측의 노벨동상과 노벨의학상을 발표하는 노벨포럼 건물이다.

 

 

카를린스카의과대학 사이언스 파크인데 좌측 붉은색 건물은 기존 건물이고 우측 흰건물은 짓거나 지을 계획인 건물이다.

스웨덴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같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왕립스웨덴오페라(Royal Swedish Opera)극장이다.

 

 

스웨덴 왕궁의 모습이다.

 

 

스웨덴의 국회의사당이다.

 

 

앞에 보이는 배가 우리가 탄 유람선이다.

 

 

유람선에서 보니 박물관이 보이는데 좌측이 북방민속박물관이고 우측이 바사박물관이다.

 

 

저기 보이는 것이 놀이동산이다.

 

 

성 같은 것이 있어 찾아 보니 카스텔홀멘의 성이라고 한다.

 

 

저기 바이킹 라인이 정박하고 있다.

 

 

저기 보이는 것은 세프스홀멘 Skeppsholmen 섬에 있는 호스텔 AF Chapman 이다

 

 

국립박물관의 모습이다.

 

 

갑문에 물이 차올라서 배가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유람선에서 본 스톡홀름 시청의 모습이다.

 

 

유람선은 방금 아치형 다리를 지났다.

 

 

큰 아치형 다리도 지났다.

 

 

백조가 그림같이 헤엄치는 풍경도 있다.

 

 

앞에 갑문은 위에서 아래로 닫히는데 여기는 옆에서 가운데로 갑문이 닫힌다.

 

 

이 사진은 유람선 운항 안내도이다.

 

 

엘리트 호텔 옆도 지난다.

 

 

유진미술관이다.

 

 

기린처럼 생긴 기증기가 재미있다.

 

 

유람선에서 내려 조금 가니 왕립드라마극장이 있다.

 

 

스웨덴 경찰 순찰차의 모습이다.

 

 

곧 있으면 스톡홀름 오픈이 열린다고 해서 왕립테니스코트를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스웨덴 왕립공과대학을 가보았다.

 

 

저녁을 먹은 한국 음식점인 코리아 하우스이다.

 

 

왕이 산다는 드로트닝홀름성에 왔다.

 

 

근위대장이 나가도록 근위병이 문을 열어주고 있다.

 

 

정원으로 가는 문이다.

 

 

정원쪽에서 궁을 바라본다.

 

 

근위병들이 머무르는 천막이다.

 

 

중국궁전 쪽에서 본 가로수의 모습이다.

 

 

중국궁전의 모습이다.

 

 

중국궁전에서 나오는 길인데 가로수의 단풍이 많이 물들었다.

 

 

정원 호수에는 백조도 한가로이 놀고 있다.

 

 

저 배를 타고 섬으로 가서 이케아를 구경하러 간다.

 

 

드디어 이케아에 도착했다.

 

 

이케아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없어 한장으로 대신한다.

 

 

대형 슈퍼에도 갔다.

 

 

술 파는 가게에도 갔다.

 

 

점심은 마리에빅에서 뷔페를 먹었는데 호수가 옆이어서 경관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다.

 

 

이런 매점을 지나서 시청안으로 들어간다.

 

 

노벨상 만찬에 사용되는 식기가 전시되어 있다.

 

 

시청 의회 회의실의 모습이다.

 

 

시청 회랑의 모습인데 안쪽에는 안쪽을 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이 그려져 있다.

 

 

 

드디어 황금의 방에 왔다.

 

 

저 아래가 노벨상 만찬장의 모습이다.

 

 

시청구경을 하고 나오니 상서로운 무지게가 떴다.

 

 

이제 감라스탄을 구경하러 왔고 먼저 보이는 것은 대성당이다.

 

 

왕궁이 커서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지 못한다.

 

 

노벨박물관의 모습이다.

 

 

감라스탄의 거리 모습이다.

 

 

윈도우에 비친 기념품, 공예품이다.

 

 

저 분도 스웨덴에서는 유명한 분이라고 하였던 것같다.

 

 

이제 오늘도 해가 거의 져가고 있다.

 

 

저 우물이 스토르토니에트 광장의 우물이다.

 

 

이 사진이 감라스탄 거리중 옆서에 나오는 사진이다.

 

 

오늘 저녁도 한국식당 남강에서 먹기로 했다.

 

 

마지막날인데 아침에도 브라마역 산책에 나서서 거리시장의 야채가게를 담았다.

 

 

지나가다가 중앙역을 담았다.

 

 

세르겔광장의 크리스탈 타워이다.

 

 

세르겔광장의 모습이다.

 

 

문화회관인 컬쳐하우스의 모습이다.

 

 

바사박물관에서 본 바사호의 모습이다.

 

 

스칸센에 도착하였다.

 

 

스칸센에서 만난 참새가 아저씨 뭘 보셔요? 먹을 것이나 주던지 한다.

 

 

어린이가 물범과 놀고 있다.

 

 

집들 너머로 시가지가 보인다.

 

 

전통집의 모습이다.

 

 

연못과 풍경이 잘 어울린다.

 

 

우리는 나가는데 들어오는 사람이 많다.

 

 

마지막 일정은 왕궁 근위병 교대식인데 저기 오벨리스크와 대성당 그리고 근위병이 보인다.

 

 

군악대가 공연중이다.

 

 

독일교회의 첨탑이 보인다.

 

 

여자 근위병이 근무중이다.

 

 

구경하는 사람도 많다.

 

 

감라스탄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상도 있는데 머리를 만지면 다시 스웨덴에 돌아온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점심은 이태리식당에서 랍스타 스프를 먹었다.

 

 

귀족의 집이다.

 

 

회토리에트 광장에 있는 거리시장이다.

 

 

노벨시상식이 개최되는 콘서트홀이다.

 

 

스톡홀름 도서관이다.

 

 

저 들판에 보이는 추수후에 볏집을 말아두는 흰것, 그것도 스웨덴에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아는 복지국가 스웨덴은 그냥 복지국가가 된 것은 아니고 그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 그리고 지혜가 모여서 이룩한 제조업의 바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이제 아란다 공항의 관제탑이 보인다.

 

 

이제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내부의 모습이다.

 

 

우리 기업 삼성도 아란다공항 한쪽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스웨덴의 상징 SAS 비행기이다.

 

 

비행기에서 땅을 내려다 보니 스웨덴이 과연 10만개의 섬과 호수로 된 나라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4박 5일동안 우리를 안내하고 스웨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신 주광호 선생님과 이영란 선생님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총론 여행기는 간신히 썼으나 각론 여행기는 언제 쓸 지 기약이 없지만 시간이 나는데로 써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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