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Uefa.com 챔스 32강 4차전 인터 밀란 v CSKA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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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 밀란 4-2 CSKA 모스크바

인테르, 모스크바에 역전승

경기장 : 쥬세페 메아짜

선발 명단

인터 밀란

12 줄리우 세자르, 2 이반 코르도바, 4 하비에르 사네티, 6 맥스웰,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3 마이콩, 15 올리비에 다쿠르, 18 에르난 크레스포, 19 에스테반 캄비아소, 25 왈테르 사무엘, 26 크리스티안 키부

교체 선수 : 22 파올로 오를란도니, 9 훌리오 크루스, 11 루이스 안토니오 히메네즈, 21 산티아고 솔라리, 24 넬손 엔리케즈 리바스 로페즈, 29 다비드 수아조, 36 프란체스코 볼초니

감독 : 로베르토 만치니

CSKA 모스크바

35 이고르 아킨페예프, 6 알렉세이 베레주츠키, 7 다니엘 카르발류, 9 바그너 러브, 10 죠, 17 밀로시 크라시치, 18 유리 지르코프, 20 두두, 24 바실리 베레주츠키, 25 엘비르 라히미치, 50 안톤 그리고리예프

교체 선수 : 1 베니아민 만드리킨, 5 라문, 19 다비드 얀치크, 21 에두아르두 코레이야 필레르, 22 예브게니 알도닌, 39 이반 타라노프, 88 카네르 에르킨

감독 : 발레리 가차에프

심판

주심 : 폴 알레트 (BEL)

부심 : 대니 휘엔스 (BEL), 마르크 시몬스 (BEL)

대기심 : Joeri Van Der Velde (BEL)

UEFA 심판 관찰자 : J?n Fa?ung (S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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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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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분	행사	번호	선수명	클럽
23		10	죠	CSKA 모스크바
31		9	바그너 러브	CSKA 모스크바
32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테르
34		19	에스테반 캄비아소	인테르
39		25	엘비르 라히미치	CSKA 모스크바
45		20	두두	CSKA 모스크바
46		10 22	죠 (out) 예브게니 알도닌 (in)	CSKA 모스크바
63		18 9	에르난 크레스포 (out) 훌리오 크루스 (in)	인테르
65		24	바실리 베레주츠키	CSKA 모스크바
66		6 21	맥스웰 (out) 산티아고 솔라리 (in)	인테르
67		19	에스테반 캄비아소	인테르
69		24 21	바실리 베레주츠키 (out) 에두아르두 코레이야 필레르 (in)	CSKA 모스크바
72		18	유리 지르코프	CSKA 모스크바
75		8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테르
83		20 39	두두 (out) 이반 타라노프 (in)	CSKA 모스크바
84		15	올리비에 다쿠르	인테르
84		8 2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out) 다비드 수아조 (in)	인테르

	골		자살골		승부차기		페널티킥 실축
	경고		퇴장		경고/퇴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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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기록 통계

인테르		CSKA 모스크바
4	득점골	2
1	경고	4
0	퇴장	0
5	유효 슈팅	4
10	기타 슈팅	6
12	범한 파울	18
11	코너킥	5
1	오프사이드	3
30' 36''	공소유시간	29' 2''
51%	공 점유율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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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뽑은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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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CSKA 모스크바를 역전승으로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순간을 앞두고 있으며 모스크바는 더 이상 G조에서 탈락을 피할 가능성이 없어졌다.

멋진 역전

G조 선두 인테르는 조와 바그너 러브의 2골로 앞서 나갔던 모스크바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시키며 16강 진출을 밝게 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스테반 캄비아소는 3분 동안 두 골을 성공시키며 네라쭈리(인테르의 애칭)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았고 같은 선수들이 후반전에 다시 한번 득점하며 팀에 멋진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마이콩의 활약

인테르는 특히, 마이콩과 하비에르 사네티로 조합으로 오른쪽에서 번뜩이는 활약을 보였다. 이탈리아 리그 우승 팀인 인테르는 경기 초반 세 번의 코너킥을 얻었고 그 중 세 번째 코너킥은 사무엘을 향했지만 모스크바 원정 1차전에서처럼 영양가있는 마무리를 해주지 못하였다. 마이콩은 처음 15분간 많은 공간이 주어졌고 CSKA의 다섯 명의 미드필더들은 그가 골문으로부터 1미터 비껴나가는 슈팅을 자유롭게 하도록 놓아두었다.

조의 선제골

러시아에서 온 원정 팀은 다니엘 카르발류와 두두가 조와 러브의 쇄도에 공을 연결해 주기 위해 활발하게 공격을 펼쳐나갔다. 8분에 러브의 시도는 골문을 살짝 비껴나갔고 또 브라질출신의 동료(조)가 선제골을 넣기 이전에도 운 없이 득점에 실패하였다. 조는 중앙선에서 능숙하게 사무엘을 제치고 사무엘이 그를 계속해서 뒤쫓게 만들며 러브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유쾌한 20미터 중거리 슛을 골문 안으로 휘어 넣었다.

노련함과 평정심

인테르는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해 나갔는데,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의 발리 슛을 골문 앞에서의 혼전 넘어로 작렬했으나 홈팀은 곧이어 두 번째 역습에 처하게 되었다. 카르발류는 인터의 수비라인을 뚫고 러브를 향해 롱 패스를 연결하였고, 러브는 노련미와 평정심을 보여주며 마이콩과 사무엘을 속이고 때린 맹렬한 슈팅이 훌리오 세자르 골키퍼의 키를 넘겨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인테르 서포터들의 결집

100여명의 원정 서포터들만이 산 시로에서 흥이 나 있었다. 하지만 60초 이내에, 산 시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쪽 골 포스트에서 수비가 없는 상태에서,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지나 키부의 프리킥한 공에 발을 갖다 댄 것이 득점이 되며 이내 살아나게 되었다. 34분에는 모든 것이 확실하게 되었다. 마이콩의 훌륭한 패스는 공을 박스 안쪽으로 보내주었고 이를 동료 캄비아소는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통과시켜 나머지 부분을 해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어 내었다.

카르발류의 노력

비록 첫 기회는 수비가 없었던 캄비아소의 머리에 떨어지며 열린 골 문을 향해 백 헤딩 한 것이 빗겨나갔지만, 발레리 가자예프 감독의 하프타임 지시는 카르발류와 러브가 훌리오 세자르 골키퍼를 시험하면서 거의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캄비아소는 67분 키부의 코너킥으로부터 프리킥을 한 훌리오 크루스의 공에 시원한 마무리로 자신의 실수에 대한 보상을 하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15분을 남겨 두고 이브라히모비치는 먼 거리에서 골대 상단 쪽으로 공을 꽂아 넣으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승리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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