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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문화살림
인형만들기 선생님과 어렵게 시간조절이
늦었지만 마음을 이어주는 인형만들기 연수하려고 합니다.
도서관운영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 사서선생님, 그리고 아이들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학교에서 두분 정도씩 오시면
연수 받으신 분들이 각자의 학교에 가서
다시 여러분들 에게 알려주는 간접연수를 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참가비도 여럿이 보태주면 좋겠지요.
어렵게 강사님을 섭외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합시다.
제6회 학교도서관 자원활동가를 위한 연수
<마음을 이어주는 인형만들기>
옛날부터 인형은 어린아이가 자신보다 더욱 작고 귀여운 것을 순수하게
보살피게 되었죠. 이것은 아이의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자기 이 외에
대한 인간관계적 감성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자신 말고 다른
인물의 존재를 스스로가 인정하고 인형과 교류하게 되고, 아이가 사회성을
향한 첫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인형이 친구가 되기도 하지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상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자기 안에 감춰진 욕망이나 원망등의
감정이 바로 표현되어 자기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도 하구요. 소극적인
아이들은 인형을 통해서 선생님을 만나거나 부모를 만나게 되면 수월하게
대화가 되기도 합니다.
인형을 직접 만들고 움직이는 것은 대단한 표현 작업입니다.
잘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의미를 부여하고, 움직임을 통해 생명을 주는 것은
좋은 창작 경험인 것이죠.
이번 겨울방학 학교도서관에서 인형놀이, 인형극판 한번 벌여봅시다.
우리 모두 인형 창작의 세계로 들어갈까요?
▶프로그램 내용
날 짜 내 용
11월 30일 첫 번째 인형 (나도 디자이너!) A4-종이 위에 만들어 갈 인형을 디자인 해보
자. 종이막대 끝에 신문지로 얼굴뭉치를 만들고 테이핑도 하고...
12월 7일 잘 건조시킨 인형 위에 디자인한 인형 색칠작업, 첫 번째 인형완성
12월 14일 비어있는 상자에 손가락 두 개가 들어 갈 정도로 구멍을 내고, 구멍을 낸 곳이
헤지므로, 철사로 구멍주위를 만들어 주면서.....
12월 21일 잘 말려진 인형 위에 색칠작업, 두 번째 인형완성.
각자 만든 인형으로 모둠 만들어 움직여 봅시다.
▷강사 : (엄정애선생님 / 극단 인형엄마대표 / 엄정애인형연구소 소장)
▶ 때 : 200년 11월 30일→12월 21일 (4회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
▶ 곳 :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이야기실 (사직어린이도서관)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 주최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학교도서관문화살림」
▶ 대상 : 학교도서관학부모자원활동가, 사서교사
▶ 신청: 11월 21일부터 메일로 신청(ksgimong1@hanmail.net)
신청마감은 입금자 순으로 선착순 20명
▶ 참가비 : 4만원 국민은행 371101-04-017033 고정원(학도넷)
▶ 문의 : 김경숙 (017-723-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