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목왕리 한음 이덕형 묘풍수(바람 앞에 장사 없다)
1.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
* 이덕형(1561~1613)은 광주이씨 이집의 8대손으로 최연소(31세) 대제학, 최연소(38세)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임란과 정유란 때 병조판서를 5회나 역임하고 외교관으로 큰 공을 세웠다. 노량 해전에서 이순신을 지원했다.
* 토정이 이덕형의 관상을 보고 영의정이던 조카 이산해에게 사위로 추천하였다. 이산해는 처음에는 빈한하다고 탐탁찮게 여기다가 직접 만나보고는 크게 기뻐하고 토정에게 장차 어떤 이물이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자네보다 어린 나이에 우의정이 되겠다고 하였다.
* 다섯살 위인 경주이씨 오성 이항복과는 절친한 사이로 이덕형이 죽자 이항복은 몸소 염을 해주고 울면서 묘비를 지었다.
* 이덕형은 풍수에 관심이 있어 “처가 선영(보령 고정리 토정가족 묘)에서 지관들이 평하는 것을 들었는데 귀신처럼 맞더라 풍수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다고 말했고 명사 성지(性智)와도 교분이 있었다.
2. 답사(경기 양평 목왕리 산82)
* 높은 곳에 부인 한산이씨(강원 백암산에서 왜군을 피하여 자결)와 단분 합장이다. 위에는 부모 이민성과 문화유씨 묘가 있다. 청룡은 괜찮으나 백호는 멀고 앞이 탁 트인 곳으로 장풍이 안된다. 풍수들도 대체로 무맥지라고 한다. 본인이 풍수에 관심이 있었으면 성지대사에게 구산(求山)을 부탁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2024.3)
* 묘역---
* 묘 뒤에서---
첫댓글 기승풍산, 기는 바람을 만나면 훝어진다..백호가 멀어 요풍을
받게되면 봉분이 성치 않고 명당이라 하드라도 혈장의 기가
응축될수없으니 ...다만 혈처의 기운이 바람의 기운을 압도
한다면 다르겠지만..사격은 균형조화를 이루어야 된다는 점
에서 본다면...ㅎ 무맥지라면 사실 바람앞에 장사없듯 .....
글 잘 보았읍니다..수고 하셨읍니다..^^ ^^ ^^
안녕하세요~ ~
@하남촌장 네..하남촌장님 풍수 사랑 열정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대풍련카페도 하남촌장님, 천광님 같은 분들이 글 올리
심에 카페의 적막강산은 피하는것 같읍니다..
항상 좋은 글 주시기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