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커피머신 시장현황
전통적으로 칠레는 인근 중남미 국가에 비해 커피소비가 대중적이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대중적인 커피숍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커피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경우는 원두커피가격이 높고 커피머신도 고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이 대중화되고 있지는 않다.
커피전문점이 증가하면서 원두소비가 증가했으나 아직까지 대량소비는 아니어서 관련 기계 시장은 협소한 상황이다.
칠레시장에서 사용되는 커피머신은 칠레 내 생산이 전무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칠레시장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가정용, 사무실용) 소비층은 현재까지는 고소득층에 제한돼 있다. 이는 원두가격 및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가격이 일반대중에게 고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직간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커피 머신의 종류는 분말커피를 넣어 여과시키는 커피머신(현재 가장 일반적인 품목), 분말커피를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원두를 분쇄해 커피를 내리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이다.
현재 칠레시장에서 잘 알려진 유명브랜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는 DeLonghi, Cuisinart, Bosch, T-Fal, Arno, Moulinex, Rowenta, Black & Decker y Braun 등이 있으며, Falabella백화점은 OEM방식으로 자기브랜드 (Recco)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머신의 유통은 대부분 가전제품을 수입하는 전문업체 또는 대형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커피머신의 소비자 가격은 100달러 정도의 저가제품에서 1000달러 정도의 고급제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해당제품의 칠레 수입관세는 6%이며, 한국, 미국, EU, 아르헨티나, 브라질산은 무역협정체결로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커피머신의 수입액은 연간 약 6억달러 정도이며, 중국산, 이태리산이 전체 수입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커피머신 연도별 수입통계 현황>
연도 |
수량(개수) |
금액(CIF / US$) |
2000 |
76,171 |
641,999 |
2001 |
110,531 |
909,346 |
2002 |
63,781 |
508,426 |
2003 |
44,296 |
622,392 |
2004 |
45,527 |
654,170 |
자료원 : 관세청 통계
<원산지별 수입통계 현황 (2004년 기준)>
원산지 |
금액(CIF, US$) |
비중(%) |
CHINA |
252,375 |
38.58 |
ITALY |
154,163 |
23.57 |
GERMANY |
50,103 |
7.66 |
U.S.A. |
49,696 |
7.60 |
FRANCE |
40,607 |
6.21 |
OTHERS |
107,226 |
16.39 |
자료원 : 관세청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