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 혜원 전진옥 시인 글판 공모 당선작 "여름일기" 중에서
오월을 물들인 연둣빛 탄성 초록빛 짙게 물들어 숲이 무성한 여름입니다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구요
국립국제교육원 글판 공모에 선정된 혜원 전진옥 시인 "여름일기"올려드리며 6월 인사드립니다
저는 인천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22년 여름 "동대문구청" 희망글판 공모에 선정되어
게시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2024년 올여름 교육부 소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글판 공모에 선정되어
(분당구 정자동 소재)의 2024.5.27.(월) ~ 2024.8.30.(금)까지 게시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숲을 그리워하듯, 혜원 전진옥 시인의 여름일기 중에서
"내 마음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너의 그늘이 좋구나"
이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쉼이 되고 희망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름동안도 건강 사랑 안에 행복하세요
2022년 여름 "서울 동대문구청" 7월 희망글판에 선정된
혜원 전진옥 詩 "여름 일기"중에서 선정 作
여름일기
혜원 전진옥
여름을 딛고 서있는
나무의 싱그러움이
새삼 고마운 선물이구나
후끈한 열기에
땀으로 젖어 얼룩지고
또 젖어들더라도
쉼을 만들어주고
땀을 식혀주는
내 님 같은 나무야
내 마음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좋을
너의 그늘이 좋구나.
양귀비 꽃
혜원 전진옥
네 마음에
내 꽃이 피었다니 좋더라
그래서 내 마음밭에도
너의 꽃을 심었어
그랬더니
서로를 그리는 꽃이 핀거야
사랑이라며
유월에는
혜원 전진옥
세월의 수레는 밀지 않아도
왜 이리도 빠른지
벌써 6월, 반환점이다
열심히 달려온 너라면
이쯤에서 쉼표하나 찍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마음정원에 꽃도 가꾸고
물도 주고 사랑도 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거야
그리고 싱그러운
계절의 언덕에 올라
맘껏 푸르러 보자.
마음의 온도
혜원 전진옥
마음도 일기변화와 같아서
어제오늘과 다른 온도차가 있답니다
어제는 화창한 날이었다면
오늘은 구름 끼고 비 오는 날
우리들 사는 삶 속에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마음아 그럴 땐
한 박자 쉬어가도 괜찮아
꽃
혜원 전진옥
보고 또 보아도
보고싶다더니
내 안에 꽃한송이 피었다
너라는 꽃
숲
혜원 전진옥
그대는 나에게
심안 心眼을 열어주는
푸른 배경이에요
나는 그런 그대에게
안식安息의 너른 품이 되어
곁을 내어줄게요
안녕 하세요
오월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우기철도 함께 찾아옵니다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6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걸음 되세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BY.혜원 전진옥 시인 올림
#유월의시
#혜원시인감성시향기
#전진옥시인
#여름시
#사랑시
#꽃시
#자연희망긍정시
#짧은시
첫댓글 회장님 잠시 쉬어가도 좋을
편안한 쉼을 주는 시 축하드립니다
멋진 사진과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늘 안부 글에 고마음 표하며....
다 같이 시원한 여름 보내자구요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답고 멋진 글을 쓰셨네요
사진도 따뜻한 느낌이 편안하니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함께 시원한 여름 잘 보내자구요
시원한 여름 건강 사랑 안에 잘 보내세요
좋은 말 한마디가 메이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