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팀 7월 독토를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작가인 강은경 작가님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도와 주실거는 없고 시간되시면 마실오세요.
일시: 7.10. 해지는 7시
장소: 죽정도서관
책소개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이가 들려주는 꿈과 좌절의 이야기이자 몹시도 가난한 아이슬란드 여행기다. 그에게, 우리에게 인생은 정말 무엇일까? 30년 가까이 소설가 지망생으로 살아온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의 작가 강은경이 이 나라를 찾은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아이슬란드는 무엇보다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다. 어떻게 실패를 찬양할 수 있느냐고? 강은경 작가도 그것이 궁금했다.
저자 강은경님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학습동화 각색, 자서전 대필, 희곡 집필, 영화나 드라 보조 출연, 요리사 보조, 건설 현장 ‘노가다’로, 딱 입에 풀칠할 만큼 돈을 벌며 30년간 신춘문예에 매달렸다. 인터넷매체에서 기사로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1월 1일자 신문에 그의 소설이 실린 적은 없다.
나이 쉰을 앞두고 노안으로 돋보기안경을 쓰면서 ‘인생 볼 장 다 봤다’는 절망감에 절필을 선언했다. 이후 4년을 또 다른 꿈에 매진했는데, 바로 ‘아이슬란드 여행’이라는 꿈이었다. 고모가 들어 준 보험을 깨고 지난여름 한옥 짓기 공사장에서 번 돈을 보태 2015년 6월 마침내 아이슬란드에 갔다.
300만 원 남짓으로 세계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두 달이 넘도록 히치하이킹과 야영생활하며 여행했다. 아이슬란드 여행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른, 지독하게 가난하고 고단한 여행이었다.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으며 팟캐스트 <강누나의 깡여행>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첫댓글 팟캐스트 들었습니다. 강누나!! 목소리 포스가 장난입니다~~^^
인피니티팀과 같이 연합독토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