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60대 이상이 주역이 된다.
-나이와 세대 구분이 사라지고-
〇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에 관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며느리가 할머니를 구박하자 아들이 “어머니! 할머니께 어머니가 하는 것 다 보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더 이상 시어머니를 구박하는 것을 멈추었다고 합니다.
- 저자는 글러벌 트렌드와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앞으로는 10세대가 공존하는 멀티제너레이션(multi-generation) 사회를 예견하면서 60대 이상이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습니다. 저서를 통해서 오늘날의 인구, 경제, 기술 변화가 거대한 물결을 이루며 세계 경제와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과 대안을 제안합니다. 핵심 주제는 단순히 수명연장을 넘어서 건강수명이 길어짐에 따라서 각각의 연령대의 장점이 있으므로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배우고 일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탈세대 혁명, 포스트제너레이션 혁명 postgenerational revolution’이라고 정의 합니다.
멀티제네레이션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세대의 노동력, 즉 나이와 경력에 따라 서료 경쟁하지 않는 개인들을 통해서 누구나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〇 내용요약
= 현대 사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명의 증가와 기술의 확산 등 메가트랜드의 가속화가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여러 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는 강한 물결로 밀려오고 있지만 세대 간 경계의 모호함, 교육 수준이 높지 않은 젊은이들이 겪는 어려움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과 경제적 궁핍도 이 추세를 거들고 있다.
-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자들이 젊었을 때는 인지 능력에만 의존하다가, 점차 뇌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면 경험으로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인간의 창조성이 20대에 정점을 찍은 뒤에 50대에 또다시 정점에 이른다는 것을 발견했다.
- 2013년에 컨설팅 회사 언스트 앤드 영(Ernst & Young)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모두 X 세대와 함께 일하는 걸 선호했다. 여러 세대가 함께 일하면 세대 갈등이 생산성을 저해하기보다 여러 세대가 얽힌 다세대 조직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정년 연장이나 복지 재원 확보 같은 문제를 두고 세대 간 갈등이 있지만 대안이 있다.
- 전에는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나 현대는 10대들이 사회인이 되고, 중년에 직업을 바꾸는 사닮들이 늘어나고, 젊은이가 아니 든 직원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여러 세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학습하고, 은퇴자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오고 있다.
예) BMW는 연령대에 따라 능력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세대를 같은 작업 현장에 함께 투입한 결과 업무 수행 속도는 더 빠르면서 실수는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명이 연장되므로 연금 고갈이 커다란 국가문제로 대두되었다. 연금 문제를 해결하려면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수 없는 개혁이 필요하다. 즉, 은퇴 나이를 늦추고, 연금 수령액을 줄이고, 분담금과 세금을 올리고, 젊은 노동자의 이민 문턱을 낮추는 조처를 취하고, 세대의 벽을 무너트리면 해결할 수 있다.
= 학교에 열심히 공부해서 안정된 고소득 분야의 전문직으로 살수 있었지만 지금은 퍼레니얼 사고장식 즉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나는 이미 1,000달러에 학사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았다. 학교와 대학들은 상점들이 지난 10년 동안 아날로그/인간 중심에서 디지털/모바일/인공 지능 중심으로 변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변할 것이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교육 자격 증명이 학위 중심의 전통적인 시스템보다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측한다.
- “오늘 나는 온라인으로 일하고 놀고 쇼핑하고 스와이프했다.” 미국의 새로운 조부모 원형은 이렇게 보고한다. 2020년대가 끝나기 전에 긱 노동과 온라인 쇼핑을 하는 사람의 수는 30세 미만보다 60세 이상이 더 많아질 것이다.
- 미래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의 몫이 될 것이다. 2030년 무렵이 되면 소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될 것이다. 2030년 에 중국은 60세 이상 인구가 2022년보다 1억 5000만 명 늘어나 총 3억 7000만 명이 될 것이다. 인도는 4500만 명, 미국은 1300만 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나 인도네시아처럼 가난한 나라들도 60세 이상 인구가 50% 이상 늘어날 것이다. 기업과 브랜드가 직면한 과제는 두세 세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일고여덟 세대의 필요와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 우리는 산업화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조직하던 19세기 후반의 사회와 경제가 아니다. 지금은 지식과 기술이 주도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후기 산업 경제 시대이다.
- 초고령사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동시에 살아내야 상황에서 앞으로 20년마다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세상이 오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세대의 생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를 뛰어넘어야 살아갈 수 있다. 기술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빠르게 노후화됨에 따라 20년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평생 4~5개의 경력을 추구하지 않으면 기술이 바꿀 새로운 노동 생태계에 적응할 수가 없다고 본 것이다.
〇 느낀점
= 멀티 제너레이션 공동체는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예) 연금문제를 정권의 사활을 걸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이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각의 틀을 바꿔서 사기업 영역에서는 은퇴를 늘리거나 철폐하면 해결하면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 저자의 휴식과 여가는 중요하지만 은퇴시기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은퇴의 부정적 측면을 피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주장이 필자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제시받았다는 인정되어 시원함과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마우로 기옌 저, 이충호 역,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인구 충격과 맞바꿀 새로운 부의 공식- 리더스북, 2023.12.11.
어느덧 나이가 이렇게 먹었는지,,,, ㅎㅎㅎ
마음은 아직도 성인이 되고싶은 청소년시기처럼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습니다 ㅎ~~
요즘은 외부에서 활동을 조금 해보니,
우리와 다른 세상인듯하지만
우리들의 달달한 춤맛을 모르는 그들이 좀 안스러울때도 있고요 ㅋㅋ
와인스쿨을 다니고 있습니다
댄스파티 문화를 더욱 품격있게 올릴수있는 무언가를 늘 갈망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와인을 배우다보니, 와인문화는 곧 비지니스, 예절, 사람과의 매너, 소통으로
연결되고 있더군요..
그리고
와인을 배우는 기업가들에게 전 댄스문화를 전파할 예정입니다
와인 매니아들이 더오페라에서
와인파티를 하며, 춤을 모르는 그들에게
달콤한 인생의 한페이지를 알려줄까 합니다~~^^^^
하하~~ 이러다보니,,, 바쁩니다 ~~
이제는 청년취업보다 시니어들의 활동과 취업, 창업이 많다는
통계를 보고
드디어 청년시대에서 시니어시대로 돌입되었다는 실감을 갖습니다
시니어, 실버들은
아무리 열정이 있어도 뇌와 신체는 어쩔수없이 쇠퇴되어
느릴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시니어시대에 AI가 도입되어
벌써부터 많은것들이 급변하고 있어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배워야하고
연구하고 함께 해 나가야한다는 생각,,,
댄스계도
기존 동호회나 댄스파티에만 만족할것이 아니라
또 다른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