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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신임총회장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중앙)총회는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영락기도원에서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라는 주제로 39개 노회 98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에 이건호 목사(월계제일교회)를 선출했다. 또 각부 임원은 신임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선임하기로 했다.
서기 이강덕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은숙 목사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특송 후, 이건호 목사가 “선택의 자유와 그 책임”(신 30:19-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건호 목사는 “첫째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 둘째로, 선택의 자유에는 결국 책임이 따른다고 말씀해 주고 있다. 셋째로, 하나님만 사랑하고 순종하며 복종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기총회 및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를 위하여, 재무부총회장 박명옥 목사 ▲예장총회(정통중앙) 3대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전북지역부총회장 정분순 목사 ▲총회직영신학과 인준신학 발전을 위하여, 여수중앙신학 학장 서순자목사 ▲세기총 발전을 위하여, 충북지역부총회장 권오선 목사 ▲기독교중앙뉴스 발전을 위하여, 대외부총회장 한규섭 목사 ▲국가와 한민족의 구원과 통일을 위하여, 기획부총회장 최영희 목사 ▲WCC와 동성애 반대를 위하여, 행사부총회장 최희숙목사가 기도했으며, 성찬집례위원장 조정숙 목사의 성찬예식 후에 총회장 이건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장 선출과 관련해, 추천위원회(위원장 한규섭 목사)는 조정숙, 이종갑, 이건호 목사를 후보로 추천하였다. 총대들은 투표를 통하여 이건호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총회의 화합과 정상화, 대외적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기 위해 세워주셨다"며 "성경적 보수교단의 뜻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의 화합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교회 연합 사업을 비롯해 대외적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행정부총회장,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교학사무처장, 그리고 한기총 공동회장과 CTS기독교TV 이사, 중앙총회신학 연구원장, 학술학회 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예장총회(정통중앙) 총회장, 총회직영신학대학원장, 세기총 공동대표회장, 기독교중앙뉴스 발행인, 월계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수정된 예장(정통중앙)총회 로고.
이날 예장정통중앙총회는 정기총회 안건으로 ▲제53회기 예산협찬 ▲제53회 총회 운영 일정 ▲노회 신설, 분리, 통폐합 ▲동성애 반대 결의안 채택 ▲사랑의 열매에 관한 건, ▲부활동산 추모관의 건, ▲부흥사회 활성화의 건, ▲목사찬양단 조직의 건을 상정 심의·의결했다. 미비한 사항은 신임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9월 22일(목) 제551차 최고 전권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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