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계속 인천에서 살면서 주변에 섬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배를 타고 인천의 섬 곳곳을 여행한 적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2019년부터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기 시작한 덕적도!
코로나19로 이국적인 모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해외를 못 가는 탓에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금 즐길 수 있는 국내의 숨은 아름다운 곳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처음으로 써내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이 담긴 대한민국 지도 정복기.
바다가 펼쳐진 덕적군도의 가장 큰 섬 덕적도로!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01590_thumb.jpg)
항구도시 인천에는 수많은 섬들이 있고 덕적도도 그 중 하나다.
'덕적군도' 안에 포함된 덕적도는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는 8개의 섬과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 3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섬은 덕적도다! 덕적도는 '연안부두'라고도 불리는 인천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1박 2일로 휴양을 그리고 백패킹을 즐기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07979_thumb.jpg)
덕적도로 가는 배의 티켓은 티켓의 잔여석이 남아 있다면 헌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매하며, 요즘은 '가보고싶은섬'이라는 어플로 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현장의 창구에서 발권하면 되지만 모바일로 구매 할 경우 어플 내 뜨는 QR코드 승선권을 탑승할 때 보여주면 되기에 더욱 편리하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11255_thumb.jpg)
현장발권 혹은 인터넷 예매 후 현장에서 티켓을 받는 경우, 왕복 티켓을 한 번에 주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인천시민이라면 요금을 80%나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천시민이라면 꼭 신분증을 지참해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 ↔ 덕적도 티켓 예매 사이트: http://www.ipfc.or.kr/content/view.do?menuKey=998&contentKey=57
2019년 처음 덕적도를 방문할 때만 해도, 하루에 배가 4대정도 운행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운항시간이 변경된 것이 있으니 미리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639813_thumb.jpg)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니 확실히 국내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나조차도 국내 곳곳을 여행하고 있으니깐.
2019년 여름에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과 백패커들로 가득 찬 배를 타고 덕적도로 향했고, 2020년 여름에는 마스크를 모두 낀 채 여름휴가를 보내러 가는 사람들로 가득한 배를 타고 덕적도로 향했다. 그리고 여름이 오기 전 다녀온 올해 4월의 덕적도 여행은 여름보다는 적은 사람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층 강화된 수칙들을 확인한 채 덕적도로 향했다.
작년 여름만 해도 인천항 여객 터미널을 들어갈 때 문 앞에서 체온을 재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입구에서 체온을 잰 후 열체크에 통과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안심 팔찌를 준다. 이걸 착용해야만 배에 탑승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표를 발권하기 위해서는 승선 신고서도 작성해야 한다.
이 것이 1년 사이에 달라진 가장 큰 점 두 가지.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18855_thumb.jpg)
덕적도를 비롯한 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는 인천의 모든 섬들은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곳들이 대다수다.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고, 여행객의 입장으로 섬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니깐 귀찮더라도 꼼꼼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배를 타고 덕적도에 가면 터미널에도 늘 사람이 가득했는데 오후 배를 타고 들어가려니 여객 터미널이 굉장히 한적했다.
햇빛을 머금은 윤슬이 가득한 바다를 만나러 떠나요.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6](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21004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7](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23203_thumb.jpg)
오랜만에 배를 타고 덕적도로 향하는 길~
티켓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살 경우,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데 백패킹을 하기 위해 덕적도에 방문하거나 짐이 많다면 1층으로 좌석을 지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나처럼 짐이 없다면 더욱 한산한 2층을 추천!
덕적도를 통해 굴업도 백패킹을 가는 사람이 많아 언제나 1층에는 큰 배낭을 짊어진 사람들이 가득이다.
백패커들을 보면 저만한 배낭을 들고 세계를 누비던 세계일주를 하던 내 모습이 오버랩되어 괜히 기분이 묘하다. 언젠간 또 다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8](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25555_thumb.jpg)
인천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배는 소야도를 거쳐서 간다!
소야도는 덕적도 바로 옆 섬으로 소야도에 도착하면 덕적도는 다 온 셈이다. 소야도와 덕적도는 배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차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 '덕적도'라면 소야도는 2번째로 큰 섬이라는 점.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9](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27765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0](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29969_thumb.jpg)
한적한 배의 2층에 앉아 햇빛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약 1시간 배를 타고 달리다 보면 덕적도에 도착하게 된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32719_thumb.jpg)
여기서 휴가철인 7~8월에 주말 덕적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나오는 배편이 매진일 수 있기에 미리 꼭 왕복 티켓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바다내음 가득한 덕적도는 버스도 차도 많은 꽤 큰 섬이랍니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82739282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82743167_thumb.jpg)
덕적도는 꽤 큰 섬이기 때문에 차들도 많고 버스도 다니는 곳이다.
그리고 항구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장을 볼 사람들이라면 먼저 마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특히, 무겁거나 부피가 큰 물이나 술과 같은 액체류들은 이 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하나로마트는 육지의 마트와 별 다를 것 없이 고기, 술, 냉동식품, 과자, 라면, 음료수 등등 모두 팔고 있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35178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
배에서 내리면 체온을 한번 더 재야 섬에 들어설 수 있다.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행의 많은 것들 중 하나인 것 같다.
어느순간부터 카페나 식당에 들어서면 QR코드를 찍는 것에 익숙해지고, 집에서 나설 때 '뭔가 개운하고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면 마스크를 안 쓰고 있는 것과 같은 사소한 것들이 1년 반 사이에 생활 속에 자리잡아 버린 것 같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37705_thumb.jpg)
덕적도는 걸어서 이동하기엔 힘들만큼 꽤 큰 섬이기에 차를 실어 들어오는 사람도 꽤 많고, 택시도 있고 버스도 있다.
그리고 덕적도에 위치한 팬션에서는 픽드랍을 많이 하는 듯 배시간에 맞춰 항구에는 팬션의 차량들이 줄을 지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7~8월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덕적도에 주말에 막 1,000여 명씩 방문한다고 한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 하는 상황이 길어지니 국내의 숨은 곳곳들이 발굴되는 느낌이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6](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41189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7](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43490_thumb.jpg)
오후 배를 타고 도착하니 바다는 햇빛을 가득 머금은 채 윤슬로 반짝이고 있었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8](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446685_thumb.jpg)
바다를 유독 좋아하는 나는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아한다. 펼쳐진 바다를 그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물론 파도 치는 바다와 아름다운 물 속 세상을 더욱 사랑하지만.
바다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평화롭기 때문에 그 맛에 바다를 보러 가고, 바다가 있는 섬에 가는 것 같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19](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00941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0](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03026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05230_thumb.jpg)
덕적도에 도착하면 항구 옆 가판대에 회나 소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물론 이런 곳들은 현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덕적도에 간다면 어느정도 현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구멍가게나 이런 가판대에서 해산물을 사려면 현금밖에 되지 않기 때문!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07510_thumb.jpg)
덕적도 뚜벅이 여행자들이라면 덕적도의 버스 시간을 미리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친구가 덕적도민이기 때문에 차를 타고 편하게 덕적도를 여행할 수 있었으나, 아닐 경우 저렴한 버스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특히, 배시간에 맞춰 항구에는 덕적도 버스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주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타기 전 시간표를 미리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21019_thumb.jpg)
덕적도 버스 시간표는 항구 옆 매표소 입구에 붙어 있으며, 평일과 주말 시간표가 다르니 행선지와 시간표를 꼭 미리 확인한 후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는 현금 1,000원이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이라면 육지에서 꼭 1,000원권 몇 장을 챙겨 들어오는 것을 추천!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34050_thumb.jpg)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36837_thumb.jpg)
도착하자마자 바다 내음이 가득 코끝을 간지럽히고,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섬, 덕적도26](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storage.doopedia.co.kr%2Fupload%2F_upload%2Fimage5%2Ftravel%2Feditor%2F2021%2F07%2F04%2F20210704170540295_thumb.jpg)
수평선 끝까지 푸른 바다가 펼쳐진 덕적도.
3번을 다녀온 덕적도 곳곳의 숨은 아름다운 곳들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