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부모로써 너무 가슴아프고 속상하기만 한 일을 겪어 법율자문구합니다.
제가 1월 어느날 쪽지를 봤는데 전에 저희가 다녔던 원의 한 부모로 부터 받은 것이였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그원에서 저희 아이와 동일한 반(그러나 해당년도는 다름니다)에 다녔는데 아이가 선생님 한테 뺨을 맞고 엉덩이여기저기를
매로 맞았으며 깜깜한 창고에 갖힌적이 있다고 말했다면서 저희도 그런일 있었는지를 묻는 쪽지였습니다.
저는 너무도 놀란마음에 설마설마 하다가 알고 보니 문제의 교사가 우리 아이의 예전 교사와 둘중 하나로 였던 터라
아이를 한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혹시 너 옛날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선생님한테 맞은적있어? 물어봤더니
응 뺨이랑 엉덩이 여기저기..라길레 몆번 맞았냐니까 열손가락을 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엄지와 검지를 붇여 둥글게 만들고는 어렇게 두꺼운 매였어 하면서 길이도 손가락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럼 왜 안말했냐는 제 질문에 "비밀이니까. 선생님이 비밀이랬어.말하면 안된되."라고 말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는 저는 혹시 깜깜한데 갇혔어?라 묻자 아니 깜깜하진 않고 옆에 창문이 이렇게이렇게 있었다면서 3개정도 있었고 위에서 빛이
이렇게 저렇게 나왔다는 구체적인 말과 친구 3명있었는데 한명은 착한 친구, 한명은 예쁜 친구였다고 합니다.
두아이는 서로의 존재도 모르는데 둘의 진술이 너무나도 일치했습니다. 그리고 그엄마의 말로는 그아이도 매를 말한적있는데 교사 컴퓨터 위에
놓여있었다네요.
우선 저희 아이는 문제의 구립어린이집에 2010년도 하반기에 다녔습니다. 그때 3개월을 다녀본결과 원에 아이가 너무도 적응을 못하고
이상반응을 보이며 원을 거부해서 아이가 막연히 첫원이니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반응도 냉담하고 아이 상태도 물증은 없지만 뭔가 이상해 퇴소전 마지막 주를 할머니와 동행해서 같이 원에서 보육했는데
할머니의 말씀이 너무 교사들이 이상하다 판단해 퇴소를 했습니다.
아이는 항상 울어 눈이 빨갛고 양볼이 발개왔는데 막연히 울어서 그런가...싶더군요. 근데 지금은 맞은것이 아닌지 추정됩니다.
하지만 그땐 그냥 적응 못하고 선생님도 불신임해 퇴소했는데 퇴소전과 후에 저와 불리불안이 너무나도 심해져 소아신경정신과를 찾자
불리불안장애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때 치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집안식구들이 정신과 병력남는다 만류해 포기했는데 퇴소후 타원에 재입소
하고 3개월을 제가 직접 상주하듯 아이를 적응시키고 원에서 그남아 적응해 다녔으나 가끔씩 원인모를 어린이집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 싸여있었습니다.
이일을 알고 처음 갔던 소아신경정신과에 아이와 가서 아이의 학대 사실을 말하자 R/O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우울증 소견을 내렸습니다.
저도 아이의 일로 불면증에 죄책감으로 인한 우울증 소견까지 나왔습니다. 고통스럽네요.
현제 아이는 검사와 치료를 병행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한테 불리한 점은 처음에 문제가 되서 저에게 연락왔던 부모가 임신을 이유로 일에서 빠지겠다고 합니다.
또한 문제원에 입소당시 제가 입소당시 아이의 인적사항 쓴게 아이가 좀 저랑 애착이 강해서 엄마의 부재시 불안을 느낀다 서술했습니다.
그때의 목적은 첫원인데 적은 프로그램없이 그냥 바로 대리고 간다는 말에 좀더 애와 있으면서 적응할 시간을 달라는 취지에서 쓴것이고
또한 그때 아이가 36 개월이였는데 이때의 아이들 특성이 엄마와 떨어지길 싫어하고 울음으로 강하게 의사표현을 한다는것있니다.
이건 본능적인거지 원래 아이가 이상했던건 아니고 그전에 이런문제로 병원다녀본 바도 없는데 그원에서 적응 못하고 퇴소하면서 아이의 이상행동이
눈에띌 정도로 심각해 내원에서 문제원 퇴소후 불리불안장애 소견 받은것입니다.차후에는 사건원인을 알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불안우울증 받은거구요. 또한 아이의 진술뿐 증거라곤 병원 소견서 뿐입니다.
해서 혼자만의 싸움이 될거 같고 또이런 점때문에 승산이 어떻게 될지도 의문이고 그냥 덮자니 아이의 인권과 앞으로의 아이의 인생을 누가 보장하겠나라는
불안감에 실례무릅쓰고 이세상의 간절하고 애끓는 모성의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도 이문제로 겪는 문제때문에 문제원의 원장과도 협의 해보고 해당교사와도 만나 사과하면 다 용서하고 받아주겠다고 하면서 협의도 했는데
오히려 문제교사는 그런일 없고 아이가 첨부터 불안을 가진아이 아니냐고 합니다.
허나 그들이 그곳 종사자라면 모든아이가 겪는 불안을 어루만져 안정시키고 적응시켜야 하는것도 맞거니와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발뺌만 하는 그런 모습에 더 경악했습니다.
저는 형사고발 까진 생각안했구요 그저 행정적 타격만 줄까 싶었는데 가정을 제외한 주변은 법적대응 하라고만 합니다.
그쪽에선 저의 요구사항이 안받아들여지면 어쩔수없이 진정서 내용증명해 보내고 유관기관 홈피에 올리겠다고 하니
구청에서만 펄쩍뛸뿐 문제교사는 그럼자기는 무고지죄로 고소한다네요.
저는 병원기록있어 무고지죄 해당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길로 지치는 싸움이될것같고 저는 개인적인 분노의 처벌이 아닌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만을 생각사는
지극히 평범하고 가슴아픈 엄마일 뿐입니다. 매일을 눈물로 사는 저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혜아려 주시고
1. 소송하면 승소 할수있는지
2.소송까지 가지않고 최대한 아이의 치료와 인권을 보장받을수는 없는지
3.혹시 소송하면 제반비용은 어떻게 될지
등에 자문 구합니다. 저희는 솔직히 그저 지극히 평범한 가정이라 이렇다할만큼 못해도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싶어요.
변호사비용이 상당하다고들 하여 그부분도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만 알아보지도 않으면 엄마도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할수밖에요..
꼭좀 도와 주세요 많은 아이들이 고통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