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기일을 맞아. 청조
12월 둘째주는 매년 식사 당번 지인의 권유로 메뉴를 바꾼다
손 많이 가는 굴전 대신 배와 무 썰어넣은 매콤달콤 굴무침 간단하고 담백한 브로콜리 닭살 볶음 두부전과 도토리묵 계획한대로 만들고 밥과 김치 곁들이면 훌륭한 한끼 식사
믿는 사람들 제사도 음식도 안한다지만 울 어머니 놀러오셔서 함께 즐기시면 좋겠다 ---------------------------------------------------------------- 생일을 보내며 / 청조
시댁에서 지낸 사흘동안 잘먹고 잘놀고 편하게 지냈다 요리사 시아버지 덕에 대충 도우미 하며 뒷정리가 전부
그래도 남편 생일인데 케익은 먹어야지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초코릿 케익 사실 생일을 맞으면 낳아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식사 후에 달달한 케이크 한조각 먹고 어머니께 용돈 드리고 미리 성탄 선물도 드리니 이제 할 일은 다 한셈
어서 집에 돌아가 내맘대로 쉬고싶은 생각뿐이다 |
첫댓글 시아버님이 식사 다 만들어 주어 편하지만
시댁은 시집살이 안 시켜도 어려운곳이죠
마자요 한번 다녀오면 한동안은 마음이 편안하지요
일년에 두번은 가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