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덕계지구 첫 분양…양산 두산위브 1337가구
부산·울산 잇는 신흥 주거벨트 경남 양산시의 개발축이 물금읍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에서 동부권인 덕계동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경동스마트홈은 양산시 덕계동 산 68-1번지(덕계지구)에 대규모 주거타운을 설계하고 지난해 관할 행정기관에게 사업승인을 받았다. 덕계지구는 학교·도로·공원·상업시설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동스마트산업 관계자는 "동부양산은 각종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배후로 한 배후주거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과 대한민국 제1의 산업도시 울산을 잇는 위성도시인 양산은 대규모 주거타운 발전으로 고품질 도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덕계지구의 첫 분양 물량인 양산 두산위브 1337가구가 나온다. 두산중공업이 선뵈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337가구의 대단지다.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메가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반경 2㎞ 이내 덕계초, 웅산중·고, 웅상여중 등 6개 학교가 있다.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주거수요가 기대된다. 양산 웅상지역은 현재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소주일반산업단지, 웅비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지난해 준공한 덕계일반산업단지가 공장 입주 및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인 덕계 윌라일반산업단지와 용당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교통여건이 괜찮다. 기존의 7번 국도와 7번국도 우회도로(공사 중)로 부산·울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직선 거리로 정관신도시까지 4㎞, 물금신도시까지 12㎞, 울산까지 20㎞다.
덕계지구의 프리미엄을 선점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제1회 부동산 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 신탁상을 수상한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