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열매
엘레지, 흰얼레지가 자생하는데 흰꽃은 매년 발견되지 않고 드물게 피어 나더군요.
흰얼레지는 금년에 만나지 못하였지요.
열매의 모습을 자료 겸하여 찰칵해 왔어요.
오래 전에 게시를 하기는 하였지만 다시 올려 봅니다.
대아 수목원과 천둥산에서 자생하는 얼레지를 만나 보았지만 모악산에는 보이질 않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서식 : 산지 높은지대, 산골짜기 (크기 : 높이 20~30cm)
얼레지는 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높이 20~30cm 정도이다.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비늘줄기는 바소꼴로 땅속 깊이 들어 있고 위에서 2개의 잎이 나와서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2장의 잎 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이며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밥은 진한 자색이고 선형이다.
씨방은 삼각모양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蒴果)로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한다. 꽃말은 ‘질투’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간혹 흰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for. album T. Lee)가 발견되기도 한다.
얼레지 열매.
2016. 4. 25. 전북 대아 수목원 중턱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