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닮아가기_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는 여행_ 가장 더웠던 해_ 주식시장 바닥 >>...행복투자(이건희)
▶부부가 함께 살면서 무엇을 닮아갈까요?
좋은 점을 닮으면 좋은데, 좋지 않은 점을 닮아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에 따라서는 한쪽이 바람을 필 때 다른 쪽도 바람을 피게 된다거나,
한쪽이 화를 잘 낼 때, 다른 쪽도 결국 화를 잘 내게 되는 것도 그렇습니다.
부부가 오래 함께 살면 심혈관질환 등 질병까지 닮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온바 있습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이 비슷해져서 건강에 미치는 위험요인이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부부 중 한쪽의 식습관이 불규칙하면 다른 쪽의 식생활이 불규칙해질 위험도가 3.8배나 높고
한쪽이 아침 식사를 거르면 다른 쪽도 거를 위험이, 아침을 먹는 배우자를 둔 사람보다 7배나 높다고 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로 한쪽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른 쪽이 운동하지 않을 위험이 2.4배나 높습니다.
문제는 식습관, 생활습관이 습관으로 끝나지 않고 건강으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병 중에 가족력이 있을 때 선천적 유전자에 기인한 경우도 있지만,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이
비슷한 습관에 젖어들면서 비슷한 병이 발생할 확률이 가족들에 동시에 높아지는 것이죠.
한쪽 배우자에 고지혈증이 있으면 다른 배우자에 있을 위험도는 2.5배, 고혈압은 2배,
우울증은 3.8배, 비만은 1.7배 증가합니다.
부부끼리 좋은 점을 닮아가도록 신경쓰는 것도 부부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엄마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남편뿐만 아니라 자식에게도 아침밥을 잘 안차려주는 가정도 흔합니다.
그러한 아내를 둔 저의 지인은 건강과 두뇌활성화에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자식의 아침식사를 차려주는데,
가끔 바람피는 것을 제가 압니다.~~ (물론 아내의 가족에 대한 무심함이 바람을 정당화시켜주지 못하죠)
그 아내처럼 자신이 어떤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
자기 스스로 그 요인을 줄이는 노력을 하기는커녕 다른 가족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진정 가족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위험요인을 가족에게 전파되지 않게 하는 배려가 있어야겠죠.
부모 습성이 상당히 짜고 맵게 자극적인 맛을 원해도 (물론 부모도 바꾸어야지만, 최소한) 아이까지 그런 입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번거롭더라도 아이 주는 음식은 간을 다르게 해서 주면 좋겠죠.
가끔이 아니라 늘 기름지게 먹어서 온 가족이 비만한 가족도 흔한데,
기름진 음식을 아이 동반하지 않고 부부끼리 밖에서 사먹으며 아이라도 비만해지지 않게 할 수 있죠.
엄마가 아침형이 아닌 저녁형으로 밤 늦게까지 잠 자지 않는 경향이 있을 때 (저희집 과거 사례라서 ㅠㅠ)
아이가 어릴 때에는 일단 집에 불을 다끄고 아이 방에서 아이를 재워놓은 후 다시 야행성 활동을 하면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시간에 아이도 숙면을 취하지 않아 키가 덜 자랄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족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구체화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해도 /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 눈 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라는 이름에 / 소망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누군갈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 이루어가는 거기에 //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해도 /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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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곡의 제목은 김태원 작사, 작곡인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입니다.
감성적이면서도 청아한 보이스를 가진 정동하,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네 사람이 노래말 분위기를 잘 살려줍니다.
. * 다음 주소를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RMXZoaZojhs
위 노래말처럼 가는 세월을 아름답게, 사랑하는 가족과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으로 여행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 제목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는 여행’을 넣었습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선물은 사랑이 없어도 줄 수 있지만
여행은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함께 떠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아내에게는 선물을 준적이 거의 없고 결혼 기념 선물도 준 적 없습니다.
( 평소 잘 대해주는 것이 더 좋은 선물이라고 우기죠^ ^ )
그러나 결혼 후 아내와 장기 배낭 여행은 여러차례 했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미국에서 자동차로 여행을 많이 했는데 미국 50개 주 중 절반 정도는 다녔을 것 같습니다.
아이 낳기 전 친구 부부와 함께 동부지역에서 캐나다까지 건너가며 여행했던 추억,
첫째 아이 데리고 중부에서 서부까지 운전하며 대륙 횡단했던 추억 등을 포함하여
함께 여행 다닌 것이 부부 삶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에는 지난 여름에 이어 또한번 자식포함하여 가족과 장기 배낭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늘 매년 그러는 건 아닙니다. 지난 세월 동안 연평균으로는 휴가 간 날수가 1주일이 안됩니다.
휴가를 해마다 사용하지 않고, 모아 모아서, 저의 상황 및 가족 상황을 맞출 수 있는 시기에
장기 배낭여행 갈 수 있도록 장기 휴가 타이밍을 잡아온 것입니다.
적은 돈 쓰지 않고 모아서 크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과 비유될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장기 배낭여행에서 늘 좋게만 지내게 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상황에 부딪히면서 나가며 해결해갈 때, 24시간 늘 붙어 생활하면서 갈등과 다툼도 생깁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겪고 해결해가며 가족 사이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를 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 겨울에 약 한달간은 한국보다 따스한 곳에서 지낸 셈이 되었지만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전히 봄이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의 온도는 등락이 심했습니다. 극심한 기온의 변화에도 편안히 잘들 지내셨겠죠?
12월은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일 정도로 따스하게 시작했는데
1월에는 수도권에서 영하 20도의 최저기온이 관측되고 한낮에도 최고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한파가 왔습니다.
해외에서도 미국 동부가 눈폭풍에 갇히고 루마니아와 터키 등이 한파와 폭설로 공항이 마비됐습니다. 따스한 나라인
대만에서 43년만의 혹한으로 사람들이 저체온증과 심근경색으로 숨지고, 홍콩도 60년만의 강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뉴욕은 때 아닌 벚꽃이 피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핑크 크리스마스’를 맞았는데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강력한 엘니뇨로 인한 이상고온현상 영향입니다.
▶기록적인 혹한과 따스한 겨울, 모두가 지구 온난화 영향이 큽니다.
지구 기온은 지난 1세기 동안 꾸준히 상승하여, 2015년이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가 되었습니다.
근대적 관측 기록이 있는 1880년 이후 136년간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육지와 바다, 각각의 온도도 모두 최고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우리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며 지구촌이 함께 협력해서 대처해야할 문제입니다.
지구 기온이 올라가면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각종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기존의 생태계가 파괴됩니다.
▶▶..... 육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라도 있다. 온난화로 얼음이 녹고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키리바시, 인도양의 몰디브 등이 이번 세기 안에 바다 속으로 잠길 전망이다.
이집트는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나일강하구 삼각주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되고있다. 이곳은 한때 이탈리아의
로마까지 사람을 먹여 살릴만큼 많은 밀이 생산되던 세계적 곡창지대였고 지금도 이집트 식량의 60%를 생산한다.
앞으로 이집트 식량 생산량이 3분의1로 줄고 인구의 3분의2가 살 곳을 잃은 채 굶주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균 해발고도 2m 미만인 투발루의 해수면은 93년 이후 약 10cm 상승했으며
나라를 이루는 9개 섬 중 2개 섬은 이미 물속에 잠겼다. 공장 하나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낮은 투발루가
다른 나라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때문에 대가를 치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1200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나라 몰디브는 지구 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여행 가서
사진을 찍어 남기자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남의 불행이 나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위 얘기는 지구온난화가 주제인 제 칼럼의 글에서 일부 인용한 것입니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6020215188010745&type=4&code=w0302&code2=w0100 )
▶몰디브에 저는 아직 못 가보았지만, 지인이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갔다 오는 것을 본적 있습니다.
제 생각에, 몰디브는 수면 아래로 묻히기 전에 관광수입을 많이 올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열대권이 아니라, 국토의 85%가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권의 그린란드에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빙하의 평균 두께는 1515m이며, 가장 두꺼운 곳은 백두산보다 높은 3000m에 이릅니다.
빙하 면적은 남북으로 가장 긴 곳이 2400km, 동서로는 1100km나 되어 남한 면적의 17배에 달합니다.
특히 그린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얼음 피오르'가 있는 일룰리사트로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더 많이 녹아 내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해안으로 떨어져 나와 연출하는 장관을 더 늦기 전에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거라네요.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의 얼음이 녹아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린란드 자체에는 호재가 되겠죠.
얼음땅이 줄어들고 초원이 넓어져서 양의 목축이 늘어나고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게 됩니다.
두꺼운 얼음 아래에는 천연자원이 가득한데, 매장된 양이, 석유는 전 세계 매장량의 13%, 천연가스는 30%이고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첨단무기 등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한 필요한 희토류는 전세계 수요의 25%나 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와 금, 납, 아연, 우라늄 등도 풍부합니다.
이러한 천연광물자원이 수천 미터 두께에 달하는 거대한 빙하 아래에 있어 채굴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얼음이 녹으면서 다양한 천연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린란드가 지구온난화 최대 수혜 국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린란드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가깝지만 유럽의 덴마크 식민지였는데,
2009년에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단, 외교와 국방은 계속 덴마크가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속 경제활동 범위를 넓혀나가려면 그린란드에 관심을 가져야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득을 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린란드에 부동산 투자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에 부동산 구입한 사람 얘기는 들은바 있는데 그린란드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 들은바 없습니다.
그린란드 평균기온 상승속도는 전 세계 평균 상승 속도보다 2배나 빠릅니다. 알래스카주도 2000년대 이전에는
지구 전체 온난화보다 2배의 속도로 기온이 상승했으나 이후로는 진동효과로 저기압이 약해져
차가운 겨울폭풍이 알래스카 주변에 더 오래 머물러 도리어 평균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주식투자에서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산업에 관련된 종목에 관심갖는 것이죠.
태양광과 풍력발전 관련 업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탄소저감 플랜트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는 업체 등...
----------------< 주식시장의 바닥 >--------------
▶▶주식시장 전체적으로는 이제는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바닥이 지나갔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주식비중을 높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서너달 사이에 수익률 올려놓는 것이 올해 투자수익률 높이는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불안해도 먼저 올랐던 종목들이 있으며, 이들이 하락 조정받더라도
다른 종목들이 오르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오른 종목들로서 롯데케미칼,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동부화재 등은
지난해 여름을 저점으로 최근까지 꾸준히 오르면서 고점을 앞서서 돌파해나갔습니다.
현대건설, 포스코, 현대중공업, 고려아연 등은 올해 1월을 저점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KB금융, DG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은행주,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주,
금융주들도 대체적으로는 바닥을 지난 형국이라 비중을 확대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통업종의 기업이면서 중소형 저평가 가치주인 저PER 또는 저PBR주들도
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영신금속, 동일금속, 서연전자, 경인전자, 대한제강, 한국철강,
삼일기업공사, 한일화학, 국도화학, 한국석유, 미창석유, 원림, 한국가구, 서산, 부산산업 등 많습니다.
국내 상장된 중국 주식들 중 차이나그레이트, 완리, 씨케이에이치 등도 PER, PBR이 매우 낮은 상태입니다.
코스닥의 IT기술주는 예년과 다르게 1월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지나갔지만
올해 실적 향상이 예상되는 종목이라면 앞으로는 상승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다만 대형 식품주와 바이오/헬스케어, 화장품 업종 등에서는 추세가 이미 꺽인 종목이라면
하락 조정시 매수가 아니라 반등시 매도 전략이 나을 수 있습니다.
▶초점은 올 상반기 주식시장의 총체적인 바닥이 2월12일로 지나갔다고 간주하고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드는 종목이라면 하락 조정시 매수하여 수익률 극대화될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으로 나갈만 합니다.
즉 지수상 하락조정이 나타나서 2월12일의 바닥보다는 높은 위치에서 재상승으로 돌아선다면
저점과 고점을 높이는 상승 사이클이 한동안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도 되겠죠.
▶수급상 지난 수개월 동안 외국인이 주식과 채권을 모두 많이 팔았었지만 2월말부터 주식을 다시 사고 있습니다.
펀더멘탈상 한국 신용등급은 일부 선진국보다 우량하고 금리도 1%P 가까이 높아 투자하기 적합한 조건입니다.
저유가로 신흥국들 상황이 안좋지만 한국의 경제사정은 비교적 양호하며 대외 무역수지도 흑자입니다.
국내적으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도 적정한 상태입니다.
-------- 에필로그 -------------------------------------------------------
비록 그린란드 빙하에는 못 가보지만, 지난 여름 한달 동안 러시아 및 북구의 7개국을 가족 배낭여행할 때
노르웨이에서는 피요르드 지역 깊숙이 들어가 여러 마을 이동하고 숙박하면서 북구에서 가장 큰 빙하에도 갔습니다.
* 아래 사진에서 왼쪽위: 멀리 아래 내려다보이는 피요르드 안쪽 마을의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했음.
해외 웬만한 관광지역에 한국인과 동양인이 흔히 보이는데, 노르웨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는 거의 볼 수 없어서,
여기서도 한국인과 동양인은 전혀 보지 못하고 유럽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만 있었습니다.
* 오른쪽 위: 배타고 구경한 피요르드 중 하나.
* 왼쪽 아래: 노르웨이에 있는 북구에서 가장 넓은 빙하지역, 그 빙하 지역으로 들어가서...
* 오른쪽 아래: Nigardsbreen 빙하 트래킹 하는 사진 (사진 속 사람들 중에 제가 있음 )
* 아래 사진에서 왼쪽 위: 빙하 트래킹 하고 마을로 돌아와서 숙박한 단독주택 (airbnb 통해 구함)
사진 속 집 앞에서 할머니가 그 집 주인이고, 제 아내와 딸 아이의 뒷모습도 사진에 있네요.
* 오른 쪽 위: 그 집 앞에는 너무나 예쁜 풍경이 펼쳐 있습니다.
* 왼쪽 아래: 저희 가족이 2박3일간 통째로 사용한 그 집 1층의 거실. TV모니터가 삼성 제품입니다.
* 오른 쪽 아래: 식당에서 창문으로 내다본 모습. 그림 같은 호수의 정경을 보면서 밥 해 먹고 식사했죠.
이런 아름다운 풍경에 둘러쌓인 집에서 거실, 식당, 방2개의 1층 독채를 호텔보다 훨씬 싸게 지냈습니다.
편하게 밥을 직접 해먹으면서 식비 절약하고, airbnb를 잘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대부분은 airbnb를 이용했고, 일부에서는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면서 숙박비를 절약했습니다.
** 요즘 공유경제 시장이 크게 뜨고 있는데,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해 크게 성공한 대표적 사례가 airbnb 죠.
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리라 예상합니다.
공유경제를 주제로 하는 글도 나중에 작성할 생각입니다.
첫댓글 교수님 가족간의 여행 참 좋았겠습니다. 풍경도 정말 멋지니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생겼겠네요.
저도 지금 아이들이 어려서 리조트 위주의 여행을 다녔는데 조금 더 크면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함께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주식시장 바닥을 지났다니 부동산 시장에도 봄소식이네요.^^
행복투자님 글에는 늘 다양한 얘기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장기간 배낭여행은 아직, 생각도 못하고 있네요. 하지만 아이가 좀 더 크면, 제주도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한 두달씩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은 바닥을 지났다고 하시니, 투자해야할 때 인듯한데, 여력이 안되네요. 앞으로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서 안정적으로 불리는 것의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싶습니다~^^좀 보수적인 접근으로요~ 글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내가족과 파트너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부족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노력여하에 따라 긍정적 변화가 가능하겠죠?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너무 잘 보았습니다.
'선물은 사랑이 없이도 줄 수 있지만 여행은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함께 떠날 수 있다' 라는 말.... 가슴에 와닿았어요
늦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나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며... 어느새 딸의 자리에서 부모의 자리에 있는저를 보며....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아침을 항상 거르지 않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셨는데...정작 저는 아이들에게 아침을 제대로 차려주지 못한거 같아.....
부모님의 부지런하심의 반만 닮아도.....
빙하트레킹 저도 가족과 꼭 가보고 싶네요!!!!
너무예쁜 마을과 숙박시설도 이용해보고싶고!!!!
참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건 전달하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집사람과 좋은 곳 가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여행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게 여행입니다.
교수님의 여행기가 자극이 되네요.
제 생활습관은 돌아보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ㅡ.ㅡ
2년전 갑자기 쓰러졌을때
열심히 살고 건강을 챙기며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은
초심을 잃은듯 합니다~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항상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저도 더 늦기전에 가족들과 좋은 여행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여행 좋지요.. 시간을 내서 여행한번 꼭 가려구요!
많이생각하고갑니다
좋네요...
부부가 서로 좋은 점을 닮아가야 한다는 말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가족여행 좋은 곳으로 다녀오셨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가족여행 안가본지가 10년이 넘어 가네요 우리 자식들은 바다를 한번도 못봤는데 ㅜㅜ
올해 주식시장이 희망이 있다는 건가요???
가족이 함께 해보지 못한 맘 짠합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기다리다 보면 함께 여행할 수 있을까요~
깊이 새겨 봅니다
올해 주식시장이 희망이 있다는 건가요???
가족이 함께 해보지 못한 맘 짠합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기다리다 보면 함께 여행할 수 있을까요~
깊이 새겨 봅니다
음~~ 저도 오사카여행을 준비중인데 에어비앤비로 준비중입니다 ~
에어비앤비를 보면서 요즘 p2p 투자처럼 공유경제서비스에대한 생각을많이하게됩니다 ~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긁어주는듯한 ~
행복투자님의 다음글이 기대됩니다
행복투자님 살아 가시는 모습에서
가족들간의 끈끈한 믿음과 사랑이 엿보여
참으로 닮고 싶은 존경심이 생깁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여행에서 얻어지는 값진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삶의 지혜를 나눠 주셔서 늘~~감사드립니다.^_^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 비중을 차츰 높여야겠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전해주시는 알찬 글 잘 봤습니다.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됬습니다~
감사해요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ㅎ
잘봐씁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잘보고 갑니다
잘읽었습니다.
행복투자(이건희)님..감사히 읽었습니다.두고두고 볼것같아요. 부부닮아가기. 아~~~~넘 멋지세요~^^여행, 투자관련 말씀까지~~~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24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