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긴에 비가 내리네요... 아직도 컴컴....
여름엔 새벽에 출근해도 환했고...해도 떠서 눈이 부실때가 많았는대... 이젠 깜깜한 밤 같네요
눈도 나쁜대 어두운대 비까지 내리고... ㅎㅎ 이런게 설상가상인가요....
주식시장도 요새 악재가 겹치긴합니다...
헝다이슈에 석탄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전력난에 인플레우려감에 금리상승 우려감에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까지...
원래 악재든 호재든 몰려오게 되어있습니다... 호재가 고갈되거나 호재가 주가에 다 녹아서 더이상
호재로 작용하지 못할때쯔음에 악재가 나타나고 초반엔 그것을 인식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호재의
힘이 더이상 주가에 영향을 주지못하는 시점에선 악재를 기반으로 조정이 오고..거기에 또 악재가
겹치고 겹치면서 차익매물속에 추가조정이 오면서 그 하락의 끝에선 급락이 나타납니다..
어제가 그런 상황이었다고 보면 단기적으로는 아마 맞을 것입니다.
헝다이슈가 처음에 불거졌을때 다들 중국에 국한된 이슈다 라고 했지만... 거기서 시작된 중국발 악재는
줄을 이었습니다... 왜 모두들 중국만의 이슈라고 할까요....?? 중국의 세계경제의 절반이나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곳인대 말입니다... 중국이 뭔가 하지 않으면 세계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인대 말입니다..
소비도 생산도 모두....
요샌 탄소중립이란 대명제 하에서 전력공급이 제한되고 다시 생산이 줄어들고 그로인한 가격상승과
숏티지는 제품생산에 더욱 병목현상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새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걱정할 일이 거의 없죠??
다 중국에서 미세먼지 발생시키는 공장들을 규제하면서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뭔가 하나 얻으려면 또 한개는 포기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와 탄소중립 의 관계에서 기존의 에너지원들에 대한 제한과 그로인한 비용의 증가..
돌아가면서 결국 피해는 소비자의 몫이며 기업들의 부담증가로 귀결되는데요...
뭔가 하나를 포기하면서 뭔가 하나를 얻어야 하는대... 그 댓가가 의외로 크다고 할때 어떤 선택을
해야할 것인가...하는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로인해 인플레가 강화되고 경기회복은 부진해지고 그로인해 다시 금리인상 가능성이 올라가고
테이퍼링도 빨라지고.... 뭔가 악순환의 느낌이죠???
코로나때와는 반대로...
그때는 코로나땜에 안좋은 지표들이 계속 금리인하를 유지하고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악재가 곧 호재였던 시기였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또 그 반대의 흐름이 나타날 우려감에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구간일 것입니다.
머크의 코로나치료제 개발이슈는 시장에서 진단키트 에서 백신으로.. 다시 또 치료제로 흐름을 만들었고
이젠 위드코로나..즉 코로나가 지속되더라도 치료제가 있다면 그리 겁낼 것이 없다는 시장의 기대감은
면세. 카지노. 여행. 항공. 음식료. 쇼핑. 화장품. 자동차 등 소비주들을 자극했습니다...
거기에 엔터. 컨텐츠. 영화.드라마제작 등의 업체들의 주가를 가파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백신과 국내치료제관련주들은 급락을 면치못했고... 위탁생산업체도 급락...
정유 및 지주 와 통신 미디어 등이 선방했던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번부터 강조드린 엔터 컨텐츠 흐름은 계속 순환매를 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석때에도 유투브 출연해서 밝혔고 그뒤에도 말씀드렸듯이... 시장은 2950선에서 2930선까지
하락할 수 있고..그시점에선 지금까지 급락했던 코로나피해주들과 대형지수관련주들의 매수가
맞을것이라고 밝혀드렸습니다... 지수가 급락하면 지수를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종목들이
중요해집니다... 만약 그런 힘이 없다면 지수반등은 실패하고 다시 종목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나 그 또한 그 시점에선 무리입니다. 지수가 어느정도 버텨줄때 종목장세지.. 지수가 하락하면
오히려 개별주 약세가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
어제 미국시장도 급락뒤에 반등이 나왔습니다.
부채한도상향관련 의회통과를 위해서.. 바이든의 3.5조달러 규모의 사회복지지출법안금액을
1.조에서 2.2조달러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하자 재정지출합의 기대감에 시장이 반등에 나섰습니다.
미국채금리 상승에 금융주도 강했고.. 서비스업지수도 개선... 다만 실적시즌 앞두고 차익매물나오면서
상승이 일부 제한되는 흐름도 있었습니다..
미국발 문제도 중국발 문제도... 이달안에서 어느정도 답을 찾아야 4분기도 어느정도 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기회가 있겠습니다... 다음주 만기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변동성의 진폭을 보면서 다시 추세를 예상해봐야겠습니다만 일단 시장의 추세가 꺽여서 쉽게
원래 추세를 복귀해서 추가상승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전부터 3200 계속 저항이고 지난번 반등에서 3150선 재저항과 조정뒤 3100선 복귀 실패는
추가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슴을 말씀드린대로.. 이번도 마찬가지...
3000선 회복과 함께 3050-3100선 최대저항으로 보시고 대응하시길...
이번 반등의 강도와 시장의 호재성 뉴스 여부에 따라서 추세가 다시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반등에서 3050 넘어서면 차익매도 또는 현금 일부 만들어놓고 다시 추세를 확인하면서
시장을 다시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단기 낙폭과대주 중심으로 기술적 순환매로 트레이딩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리오프닝관련주 및 엔터주. 컨텐츠 섹터는 계속 긍정적으로 보시고 대응하시길
특히 요새 엔터 컨텐츠 계속 강조드렸고 종목도 말씀드렸습니다. 어려윤 시장도 잘 이겨내고 있는
종목들 흐름입니다. 키이스트. 삼화네트웍스. cj이엔엠. 스튜디오드래곤 같이 덜 오른 것들을 보시라고
말씀드렸고.. 몇일쨰 강하네요... bts가 또 1위하는 바람에 하이브 흐름도 다시 봐야겠습니다만 엔터 대형사들의
흐름과 컨텐츠 대형사 흐름도 계속 기술적 대응 유효하겠습니다.
낙폭과대 자동차. 면세점. 카지노. 등은 모아가기로 저점에선 지속 접근이 유효하겠습니다.
항공이 최선호라고 말씀드린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개별주들은 10월을 넘어가면 대주주양도세이슈에 노출되면서 세력들이 빠집니다... 이런점 고려해서
기술적으로 잘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치료제 순식간에 급락하는것도 보시면 느낌 오실듯... 다만 아직 수급은 덜 빠진듯하네요
바이오리더스 경우는 단기로는 기회로 봐도 될듯...
포스코인터. EG. 등 최근에 들니 원자재관련주 흐름도 지속 기술적으로 보시고..
어제 보니까 반도체일부도 괜찮은 흐름들이 보이더라구요....
동진세미캠도 급락시켰다가 다시 살려놨네요...에스엔에스텍 의 가격메리트도 관심입니다.
둘다 노광공정 관련주 인지라...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흐름에서 지수가 견인될 수 있는 상황인지라 오늘 낙폭과대 반도체 it섹터
기술적 반등 여부 체크 바랍니다.
2차전지섹터 역시 소재에 집중된 흐름입니다. 동박업체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주전자의 흐름도
미친것 같죠 ㅎㅎ 제가 계속 최선호했던 종목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하고... 그외에 2차전지 소재 흐름도
아직은 주도권을 놓지 않은 흐름인지라 보유하신분들은 지지선 잘 체크하시고 보시길...
오늘은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940 찍고 2960대 마무리되었던 어제 지수가 일정부분 3천선 시도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형주 순환매가 나타나는지 체크하시고 대응하시길...
향후 2950선 지지선 지속 보시면서 종목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굿럭...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