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경 (증) - 315. 타락성을 벗어 가는 길 12 인간은 원래 위할 수 있는 한 중심과 연결되어 자기 생을 출발하게 되어 있었는데, 타락으로 인하여 그 누구를 위하는 데에서부터 자기 생을 출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위하는 데에서부터 생을 출발하게 되었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고 인연맺으려 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목표하고 나아가는 우리는 모든 것을 자기를 위한 일에 귀결시키려는 타락성을 벗어 버리고 자기를 넘어서 먼저 그 누구를 위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13 우리는 자신을 자랑하기에 앞서 타락의 종족임을 자인해야 됩니다. 자신의 무엇을 나타내기에 앞서 타락성에 물든 죄악 역사를 드러내고 죄악의 본성을 고백해야 합니다. 이런 입장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자리를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기필코 역사적으로 물든 죄상을 청산해야 되고, 혈통적으로 맺혀져 내려오는 죄악의 원한을 풀어야 됩니다. 14 동료 간이나 사제 간에 있어서, 혹은 가정에 있어서 나와 관계맺은 사람들 가운데 변명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보십시오. 여러분은 자기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누구도 어떻고 어떻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끌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누구도 그랬는데, 동생도 그랬는데 왜 나만 나무라느냐고 합니다. 이것은 거짓입니다. 자기가 잘못했으면 솔직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물고 들어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솔직해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더더욱 솔직해지라는 것입니다. 15 완전한 물건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결합하게 될 때 완성된 물건이 됩니다. 하나의 집이 완성되려면 문짝이라든가 거기에 소속되는 일체의 부속품이 완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의 집이 완성됩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완전한 개체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 5장 48절에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들도 온전하라.’라고 했습니다. 그 표준이 하늘의 완전함과 같이 너희도 완전해지라는 것입니다. 절대에 가까운 대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절대자 앞에 대상으로 서기에 부끄럽지 않은 완전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에서부터 분석해야 됩니다. 생활을 전부 헤쳐야 합니다. 우리 생각도 전부 헤쳐 버려야 됩니다. 우리 사지백체, 우리 감각기관까지도 분석해야 됩니다. 내가 느끼는 것도 전부 옛날과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16 타락한 인간 앞에 긍정적인 요인이 남아 있을 때는 타락성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볼 때 완전 분해해야 합니다. 그 형태와 그 요소를 그냥 연결시키는 자리에는 타락성 요인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완전 분해, 완전부정이 아닙니다. 완전 분해라는 것은 완전부정입니다. 참다운 인간 본연의 이상적인 소원성취의 길은 타락한 인간에게 있는 긍정적인 요인을 가지고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결론을 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신이 종교를 통해서 그의 섭리 목적을 추구하고 계시다면, 그 신이 주장하는 행로, 노정은 긍정이 아니라 절대부정입니다. 절대부정으로 출발한 기준이 나오지 않고는 타락한 인간 앞에 절대자의 상대이념을 성취시킬 수 있는 길은 있을 수 없습니다. 17 타락성을 완전히 해탈해야 됩니다. 타락성을 완전히 해탈하기 위해서는 자기 개인에서부터 해탈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개인에서 승리해야 되고, 가정에서 승리해야 되고, 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승리해야 됩니다. 이것이 타락성 해탈권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상대적 자기를 발견하게 될 때는 대번에 하나님이 주관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과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8 여러분이 하늘 앞에 설 때에, 부족한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되고 죄인 아닌 죄인임을 인식해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진흙과 같이, 흙덩이와 같이 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있다는 것을, 자신을 인정해 놓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이 거기서 성립됩니다. 이 눈이 타락성을 갖고 있고, 이 귀가 타락성을 갖고 있고, 이 입이 타락성을 갖고 있고, 이 몸이 타락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완전히 배제해 버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렇게 빚으면 이렇게 가고, 저렇게 빚으면 저렇게 가고, 내밀라 하면 내밀고, 후퇴하라면 후퇴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야 됩니다. 19 인식이나 의식을 바꾼다는 것은 무섭고 어려운 것입니다. 한번 습관을 잘못 들이면 고치기 힘듭니다. 그래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수십년이 되었어도 사회에서 살던 습관성이 근절 안 됐다는 것입니다. ‘뜻을 위해서 희생하라, 희생하라.’라는 말은 하지만 진짜 희생했느냐? 희생할 수 있는 자리와 희생 안 하고 갈 수 있는 자리를 택하라면, 희생할 수 있는 자리에 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못 되어 있습니다. 생활하는 인간의 역사적 전통을 따라 습관성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 같은 사람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사망에서 나를 누가 해방하리요.’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습관성 때문입니다. 두 법이 있어서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몸은 사탄의 법을 따르는 그 중간에 자기 자신이 놓여 있기 때문에 ‘오호라!’ 하면서 탄식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망의 그늘에서 누가 해방할 것이냐고 말입니다. 20 생애의 몇 년간에 걸쳐서 붙여진 습관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죽기까지 노력해도 오히려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몇 백만년이나 계속되어 온 습관성과 타락성을 빼낸다고 하는 것은 몇 세기의 인생노정을 가지고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입니다. 이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타락성에 대해서 그저 막연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먹어서 얻은 습관이 아닙니다. 골육을 받아 계승하고, 혈통을 받아 계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혈육을 섞어서 된 습관성입니다. 거기에 사람의 힘으로는 빼낼 수 없는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세계 만민을 안을 것 같은 커다란 나무와 같이 된 것입니다. 21 타락성에 대한 자각, 타락의 한에 대한 자각을 해야 됩니다. 에덴에서 쫓겨나 눈물을 흘린 아담 해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을 회상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 간곡하게 부모를 붙들고 하나되기 위한 마음이 사무쳐서 천년만년 죽음의 고개가 있더라도 그것을 넘고 넘어가겠다는 마음이 앞서야 됩니다. 그래서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를 찾지 않고는 승리의 패권 기반이 지상에 횡적으로 전개되더라도 나와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
天聖経 (增) - 315. 堕落性を脱いでいく道 12 人間は、本来、ために生きることのできる一つの中心と連結され、自分の生を出発す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が、堕落によって誰かのために生きるところ から自分の生を出発できず、自分自身のために生きるところから生を出発するようになり、あらゆるものを自己中心にのみ考えて関係を結ぼうとするようになり ました。永遠の自由と平和を目標にして進む私たちは、あらゆるものを自分のために帰結させようとする堕落性を脱いでしまい、自分を越えて、まず誰かのため に生きられる自ら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13 私たちは、自分を誇る前に、堕落の氏族であることを自ら認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自分の何かを表す前に、堕落性に染まった罪悪歴史を表し、罪悪の本 性を告白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ような立場に置かれ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そのような立場を避けています。天は必ず、歴史的に染まった罪状を清算しな ければならず、血統的に結ばれてきた罪悪の怨恨を解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14 同僚や師弟、あるいは家庭において、「私」と関係を結んだ人たちの中で、弁解する人を好む人がいるか、見てみてください。皆さんは、自分に何か起こ れば、「あの人もそうだ」と言いながら、他の人を引っ張り込もうとします。「誰々もそうだったのに、弟や妹もそうだったのに、なぜ私だけ叱るのか」と言う のです。これは、偽りです。自分が誤ったなら、率直でなければならないにもかかわらず、他の人にかみついて引き込もうとするというのです。これが堕落性で す。ですから、日常生活において率直になりなさいというのです。神様のみ前では、より一層率直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15 完全な物が一つの目的のために結合するとき、完成された物になります。一つの家が完成するには、扉や、そこに所属する一切の付属品が完全でなければ なりません。それでこそ、一つの家が完成します。このような問題を見るとき、完全な個体を追求するようになります。ですから、マタイによる福音書第五章四 十八節で、「あなたがたの天の父が完全であられるように、あなたがたも完全な者となりなさい」とあるのです。その標準が、天が完全であるようにあなた方も 完全になりなさい、というものです。 絶対に近い対象的な価値を追求することは言うまでもありません。絶対者の前に対象として立つのに恥ずかしくない完全品を求めるのです。そうだとすれば、私 たちの生活から分析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生活をすべて掘り返してみなければならず、私たちの考えもすべて掘り返してみ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たちの四肢 五体、私たちの感覚器官までも分析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が感じることも、すべて昔とは違っ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16 堕落した人間に肯定的な要因が残っているときは、堕落性をもっているという結論が出てきます。このように見てみるとき、完全に分解しなければなりま せん。その形態とその要素をそのまま連結させるところには、堕落性の要因が残っています。それは、完全分解、完全否定ではありません。完全分解というのは 完全否定です。真の人間の本然の理想的な所願成就の道は、堕落した人間に肯定的な要因が存在していては、出てこないのです。このように結論を下すことがで きます。 ですから、真の神様が宗教を通して彼の摂理の目的を追求していらっしゃるとすれば、その神様が主張する行路、路程は、肯定ではなく絶対否定です。絶対否定 で出発した基準が出てこなければ、堕落した人間の前に、絶対者の相対理念を成就できる道は出てこないのです。 17 堕落性を完全に脱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堕落性を完全に脱ぐためには、自分個人から脱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て、個人において勝利しなければ ならず、家庭において勝利しなければならず、民族、国家、世界、天宙まで勝利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れが堕落性からの解放圏です。ですから、それを克服 できる相対的な自分を発見するようになるときは、直ちに神様が主管しているものが分かるようになります。信じるのではなく、「私」が神様と共にいることが 分かるようになるのです。 18 皆さんが天のみ前に立つとき、足りない自分自身を発見しなければならず、罪人であることを認識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して、神様が思いどおりにで きる泥土のように、土くれのようになりなさいというのです。皆さん自身が存在するということを自ら認めては、不可能です。ですから、「死なんとする者は生 きん」という言葉が、そこから成立します。 この目が堕落性をもっていて、この耳が堕落性をもっていて、この口が堕落性をもっていて、この体が堕落性をもっています。これを完全に排除してしまいなさ いというのです。神様が願われるとおりに、このように造り出せばこのように行き、あのように造り出せばあのように行き、「突撃しなさい」と言えば突撃し、 「後退しなさい」と言えば後退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が願うとおりにでき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19 認識や意識を変えるというのは、恐ろしくて難しいことです。一度誤った習慣を身につけると直すのが困難です。それで「三つ子の魂百まで」という言葉 があるのです。 皆さんが統一教会に入ってきて数十年になっても、社会で生きていた習慣性が根絶されていないというのです。「み旨のために犠牲になりなさい、犠牲になりな さい」という話はしますが、本当に犠牲になったでしょうか。犠牲になる立場と犠牲にならずに行ける立場を選びなさいと言うなら、「犠牲になる立場に行こ う」と、自信をもって言える皆さんになっているかというのです。そうはなっていません。生活する人間の歴史的伝統によって、習慣性がそのようになっている からです。 パウロのような人も、「わたしは、なんというみじめな人間なのだろう。だれが、この死のからだから、わたしを救ってくれるだろうか」(ローマ七・二四)と 言いました。それも習慣性のためです。二つの法があり、心は神様の法に従い、体はサタンの法に従う、その中間に自分自身が置かれているので「ああ!」と言 いながら嘆いたというのです。この死の陰から誰が救ってくれるのかという話です。 20 生涯の何年間にわたって身につけられた習慣性をなくすためには、死ぬほど努力しても足りないというのです。言い換えれば、何百万年も続いてきた習慣 性と堕落性を抜き取るというのは、数世紀の人生路程をもってしてもできないというのが理論的です。これは深刻なことです。 皆さんは、堕落性についてただ漠然と話しています。それは、食べることによって身についた習慣ではありません。骨肉を受けて継承し、血統を受けて継承した ものです。そして、血肉を混ぜてできた習慣性です。人の力では抜き取ることのできない根を、そこに下ろしています。世界万民を抱えるかのような、巨大な木 の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す。 21 堕落性に対する自覚、堕落の恨に対する自覚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エデンから追い出されて涙を流したアダムとエバを考えてみてください。それを回 想するのです。それ以上に懇切に父母を求め、一つになろうとする心に徹し、千年、万年、死の峠があっても、それを何度でも越えようという心が先に立たなけ ればなりません。ですから、心と体が一つになるところを探さなければ、勝利の覇権基盤が地上に横的に展開しても、「私」と関係を結ぶことができないので す。 |
Cheon Seong Gyeong Ⅱ - 315. The path to eliminate the fallen nature 12 Originally human life was meant to begin with living for others, with God at the center. However, due to the Fall, human life did not begin with living for others. It began with selfish thinking, living for oneself and creating self-centered relationships. Since we are striving toward the goals of eternal freedom and peace, we must shed the self-centeredness and fallen nature that put our personal desires before the greater purpose. We need to become people who transcend ourselves and live for others. (2-165, 1957.04.07) 13 Before we can be proud of ourselves, we first must admit we are fallen people. Prior to showcasing our qualities, we first must confess the nature of our sins, while admitting that we come from a sinful history and that we are imbued with fallen nature. Although this is the reality of our fallen state, we try to circumvent it in all kinds of ways. Heaven must cleanse all the guilt that stains history and resolve the resentments resulting from these festering historical crimes passing down through the lineage. (006-336, 1959.06.28) 14 Among your colleagues, teachers, students or relatives, is there anyone who likes those who make excuses? Yet people are prone to blaming another person and scapegoating others when something goes wrong. A common excuse is, “Why are you only blaming me? He also did that; my brother did the same thing.” This is wrong. A person who makes a mistake should be honest. Yet often, someone who has committed an error tries to implicate others. Such behavior is from fallen nature. In order to correct this fallen inclination within ourselves, we should be honest in our daily life. We must have even greater honesty in front of God. (45-251, 1971.07.04) 15 When perfect parts are put together for a particular purpose, a perfect object is made. For example, to build a house, the doors and all the related components should be perfect. Only then can a house be completed. When we consider this, we realize we need to pursue perfection. Therefore, Jesus said, in Matthew 5:48, “Be perfect, therefore,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The standard is that you too must reach the perfection of Heaven. You must without doubt pursue the values of an object partner who comes close to the Absolute. What is required is a perfected object partner who stands unashamed in front of the Absolute. In order to achieve this, we need to analyze our daily life. We must set aside our daily life and even our thinking. We must analyze our five senses and entire body. We must feel and sense everything differently from how we did before. (60-047, 1972.08.06) 16 When you assert yourself in front of fallen humankind, it can be inferred that you still have your fallen nature. From this point, you must completely break yourself down. If you cling to the shape and elements of your fallen nature, you have more to do to reach total self-abnegation. Taking oneself apart completely means total self-denial. The true, original, ideal hope of human beings cannot be attained by the self-assertive way of fallen people. This is the conclusion. This is why, as God pursues providential goals through religion, the path He upholds is not that of self-assertion but the path of absolute self-denial. Unless we set the standard starting with total self-abnegation, there are no means for fallen human beings to fulfill the Absolute Being’s principle of partnership. (60-048, 1972.08.06) 17 We must completely detach from our fallen nature. To cut free from fallen nature, we first must dissociate from our individual selves. Hence we must be victorious as individuals—and then on the levels of the family, people, nation, world and finally the cosmos. This would be the realm of complete freedom from fallen nature. When we finally discover ourselves as object partners to God, having overcome our fallen nature, we will immediately realize that God is watching over us, and come to know that, instead of simply believing in God, we are with God. (61-171, 1972.08.28) 18 When you stand in front of Heaven, you have to reveal your shortcomings and recognize that you are a sinner. You need to become a lump of clay God can shape and mold as He pleases. This process is impossible if you assert or even acknowledge yourself. Thus the biblical saying, “Those who lose their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is validated. (Matt. 10:39) There is fallen nature everywhere in the body: there is fallen nature within these eyes, in these ears, in these lips. We must completely eliminate fallen nature. If God leads us one way, we must follow; if God takes us another way, we must go; if God tells us to extend our hand, we should do it; if God commands that we retreat, we must retreat. We should be absolutely willing to do as God wishes. (069-276, 1974.01.01) 19 Changing one’s perception or understanding is a frightening and difficult task. Once acquired, a bad habit is difficult to change. This is why we have the adage, “Habits formed as a toddler continue until old age.” Although you may have been in the Unification Church for decades, you have not rooted out your secular habits. You may say the words, “Sacrifice for the providence; sacrifice,” but have you really sacrificed? If given the choice between a comfortable path and a path of trials and tribulations, can you confidently say you would go the path of sacrifice? No. This disposition toward taking the easy way out is the result of secular habits transmitted historically. Even St. Paul exclaimed, “Wretched man that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Rom. 7:24) This wretchedness is also a result of habits accumulated over a lifetime. St. Paul lamented, “Wretched man that I am!” because he saw within himself two laws at war with each other. His inner being delighted in God's law but his body followed Satan’s desires. He thus added,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172-192, 1988.01.21) 20 Habits formed over a lifetime cannot be eliminated, even though you try until you die. Thus it is logical to say that habits and fallen nature that have been passed down over millions of years cannot be rooted out with efforts made over a few centuries. This is a serious issue. You speak vaguely about fallen nature, but this fallen nature was not inherited through something being eaten. Fallen nature has been inherited through flesh and bone; it has been passed down through lineage. These habits have been mixed with flesh and blood. Fallen nature has taken root and cannot be removed with human energy. It has grown into a gigantic tree gathering up all the people of the world. (183-018, 1988.10.29) 21 We need to be aware of our fallen nature and the bitter sorrow of the Fall. Think about Adam and Eve crying after being chased from Eden. Remember this, and let us cleave earnestly to our Parent, yearning to be one with Him, with the determination to go forward- even if we have to spend tens of thousands of years crossing over the peaks of death. If we are unable to achieve mind-body unity, we will have no relationship with the foundation of God’s victory, even as that foundation spreads across the earth. (254-038, 199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