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1천 미터, 에일리언 해양 생물 발견
PopNews
입력 : 2012.07.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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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과학자들이 뉴질랜드 북쪽 심해의 케르메덱 리지에서 10여종의 새로운 해양 생물을 발견했다. 지난 주 이 소식은 해외 언론들에 소개된 바 있는데, 현재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는 것은 위의 ‘다모류 벌레’이다.
이 벌레는 3900피트 즉 1200미터 해저의 진흙 바닥에서 발견되었다. 포악한 포식자인 이 벌레는 무엇보다 영화 ‘에이리언’의 괴물을 닮아 으스스하다. 해외 네티즌들은 아직도 지구 곳곳에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생명체들이 가득할 것 같다며 말하며, 이 에일리언 괴물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한다.
(사진 : 뉴질랜드 연구팀의 보도 자료) /PopNews
“야속한 사람” 피자 혼자 먹는 법
PopNews
입력 : 2012.07.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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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에는 ‘피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적혀 있다. 두 마리의 견공은 물속에 들어간 주인을 바라본다. 풀에 몸을 담근 ‘인간’은 혼자 피자를 먹고 있다. 견공들은 주인 얼굴보다는 피자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풀 밖이었다면 개들이 달려들어 편안히 피자를 먹지 못했겠지만 풀에 들어가니 견공들이 접근할 엄두를 못 내더라는 것이다.
견공들은 주인이 얼마나 야속할까. 그깟 피자 한 조각 때문에 이렇게 배신을 해도 좋냐고 항의하고 싶을 것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도 위 사진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주로 견공들에게 감정이입하는 편이다. /PopNews
둘로 갈라진 세상 ‘포착’
PopNews
입력 : 2012.07.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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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차에서 촬영한 사진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공개된 큰 인기를 얻는 이미지다. 오른쪽 객실 공간과 왼쪽 길거리가 둘로 갈라졌다. 세상의 반쪽은 격동적으로 흘러가고 다른 쪽은 평안하게 멈춰 있다. 극적인 대비가 보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촬영 장소가 ‘기차’가 아니라 도시 전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지는 미국 뉴올리언스의 길거리 풍경을 담았다는 설명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는 편이다. 장소에 관계없이 카메라가 포착한 둘로 나뉜 세상 풍경은 신비롭기 이를 데 없다. /PopNews
탱크 뺨치는 '초강력 중무장 SUV' 화제
PopNews
입력 : 2012.07.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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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탱크나 장갑차도 울고(?) 갈 화력을 뽐내는 '중무장 SUV'가 화제다.
온갖 종류의 기관총, 유탄 발사기, 수류탄 등을 빼곡히 탑재한 이 자동차는 험머 H2를 개조한 것이다. 자동차의 천장 및 문짝 심지어 운전석 등 내부에도 각종 무기가 가득하다. 소형 중형 대형 머신건이 차량의 앞 유리는 물론 옆 문짝에 장착되어 있고, 천장에도 각종 총기가 가득하다. 또 예비 타이어에도 총탄이 둘러져 있다. 차량의 색깔 또한 공격적이다. 용 무늬 등은 보는 이들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조명 또한 강렬하다.
'중무장 SUV'는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누가 어떤 용도로 이 차량을 만들었는지" 네티즌들은 궁금증을 표시한다. 밀리터리 애호가의 개인 작품인지, 아니면 실제 군용 차량으로 제작되었는지 그 의도가 궁금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사진 : 각종 무기가 가득한 '중무장 SUV') /PopNews
숟가락까지 삼킨 '식탐 견공', 응급 수술
PopNews
입력 : 2012.07.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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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cm 길이의 금속 재질 숟가락을 음식과 함께 꿀꺽 삼킨 '식탐 견공'이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숟가락 제거 수술을 받은 개는 나이는 10살, 종은 로트와일러에 이름은 '맥스'다. 맥스는 영국 웨스트 요크셔 웨이크필드에 살고 있다. 이 개가 최근 딸기를 먹다가 12.7cm 길이의 숟가락을 함께 삼키고 말았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이다.
숟가락을 삼킨 맥스는 별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깜짝 놀란 주인은 개를 동물 병원에 데려갔고, 엑스 레이 검사 결과 숟가락은 개의 위장에 머물고 있었다. 수술을 받은 맥스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사진 : 숟가락 제거 수술을 받은 식탐 견공 맥스/ 영국 동물 보도 단체 보도자료) /PopNews
러시아에서 운전 조심해야 하는 이유
PopNews
입력 : 2012.07.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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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자가 이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운전 중 서로 시비가 붙었을 때 특히 유용(?)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운전 도중의 작은 사고나 다툼이 일어나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다. 목소리를 높여 화를 표출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이와 같은 행동을 하면 절대 곤란하다는 영상 한 편이 충격과 공포를 동시에 주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좌회전 교차로에서 시작되었다. 2차선에서 달리던 택시 한 대가 좌회전을 시도한다. 회전 후 이어진 도로는 편도 1차선이다. 택시와 나란히 달리던 운전자는 택시 운전사가 얄미웠는지, 차선 양보를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잠시 후 맹렬한 속도로 택시가 자동차를 앞지르고, 양보를 하지 않은 차량의 앞에 급정거를 한다. 그리고 택시에서 건장한 체구의 남자 세 명이 내린다. 택시 운전자로 보이는 남자는 별다른 표정 없이 트렁크를 열고 야구 방망이를 꺼낸다. 택시 운전사의 위협을 받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이의 대응 방식도 이들에 비해 결코 뒤짐이 없다. 야구 방망이에 맞선 도구는 '도끼'다. 방망이와 도끼를 손에 든 이들이 대낮의 도로에서 팽팽하게 맞선 것이다. 각자의 무기를 본 이들은 둘 다 겁이 났는지, 조용히 상황이 종료되었다.
"더 살벌한 무기를 가진 자가 이긴다'는 것이 러시아 운전 문화의 한 부분으로 보인다고 영상을 본이들은 말한다. 러시아에서는 운전 관련 시비에 휩싸이지 말아야한다는 강력한 교훈을 주는 영상이다. /PopNews
저공비행 전투기의 위력, 건물 유리창 와장창
PopNews
입력 : 2012.07.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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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의 위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 한 편이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일요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는 저공 비행을 펼치는 브라질 공군 소속 전투기 두 대가 나온다. 미라지 2000 전투기 두 대는 기념식에 참가해 저공 비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전투기 두 대가 브라질 대법원 건물 위를 지나는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충격파가 발생했고, 대법원 건물의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는 돌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초음속 전투기의 저공 비행 도중 충격파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브라질 언론들은 전했다. 기념식에 참가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공군은 즉각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 수리비를 부담할 수도 있다는 것이 공군 측의 입장이다.
(사진 : 저공 비행 전투기로 인해 크게 파손된 브라질 대법원 건물) /PopNews
“과속하지 마세요” 애걸하는 보닛 위 햄스터 ‘인기’
PopNews
입력 : 2012.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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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 뭔가 애걸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정체불명의 동물 한 마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동물로 떠오른 것은 햄스터 혹은 쥐로 추정되는 작은 몸집의 생명체다. 이 동물은 달리는 자동차 보닛 위에 나타나 운전자를 빤히 쳐다본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운 이 동물의 표정은 귀여운 동시에 불쌍하다는 느낌을 준다. 또 운전자에게 뭔가를 갈구하고 애걸하는 듯한 눈빛이다. 아마도 과속하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하고 싶을 것이다.
"쥐인지 불쌍한 표정의 햄스터인지 그 정체가 궁금하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또 어떤 이들은 "햄스터 혹은 쥐로 추정되는 이 동물이 자동차 창문 앞에 나타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한다.
(사진 : 자동차 보닛 위에 나타난 햄스터 추정 동물) /PopNews
슈퍼모델의 해변 셀카 ‘화제와 논란’
PopNews
입력 : 2012.07.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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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중인 슈퍼모델 출신의 스타 하이디 클룸이 트위터를 통해 색다른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화제의 사진은 하이디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몸을 직접 촬영했다는 것이다. 군살 하나 없는 복부와 늘씬한 다리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하이디 클룸의 사진에는 깊은 의미가 숨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공방을 벌이고 있는 그녀는 "결혼을 다시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심경을 밝혔는데 사진은 결혼의 굴레에서 벗어나 느끼는 ‘자유’의 맛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몽’이다.
그런데 사진은 화제와 함께 논란도 낳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해외 SNS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노출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주장이다. 또 더 예쁘게 더 선정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연출해서, 주목을 받으려 하는 작전(?)이 너무 흔하다는 것이 하이디 클룸의 사진이 비판을 받는 이유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하이디 클룸의 트위터 사진)
민종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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