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마클 회원님들 2023년도 목표
윤병호님=> 기록향상에노력은하되 부상없는완주
박동일님=> 서브3, 월평균300K달리기
박춘덕님=> 동마서브5, 지리산종주완등,춘마서브4
염원하님=> 메이저대회 풀코스 완주
신선애님=> 부상없이 쥐나지 않는 완주
김동혁님=> 어게인 풀완주, 주3회달리기, 몸77kg
이민철님=> 서브3, 월평균300K달리기
김성천님=> 미워도다시한번 몸만들기62Kg도전
서정애님=> 하프1시간58분, 월평균201K달리기
윤석만님=> 풀코스 최고기록 갱신하기
이동훈님=> 서브3, 정달월2회이상참석
곽현주님=> 다시 시작!! 풀코스 서브4 달성하기
오호훈님=> 하프1시간59분, 월평균200K달리기
이성우님=> 참가한대회 풀코스완주, 일달만근하기
1.출발지 : 수영 요트경기장 주차장
2.시간 : 2023.10.8.(일)/ AM 05:00 ~ 09:00
3.달린 코스 :
○ 수영 요트경기 주차장 ~ 영화의거리 ~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 (해월정~해마루)~
구덕포 ~ 송정해수욕장 ~ GS25(급수) ~
용궁사/27/K ~ 연하리 / 31K ~
대변용암초/36K~CU편의점(급수)
4.참석 하신분들:
윤병호님, 박동일님, 박춘덕님, 신선애님
곽현주님, 김동혁님, 오호훈님, 이성우님
양재형님, 변영훈님(신인)
// 10명.
5.가르침을 주는 훌륭한 말 :
한번 훔친자와 백번 훔친자 같지 않다.
정도의 차이가 사람의 차이를 만든다.
6.해운대 일달 이모저모
2023.10월29일!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대회!!
대회 3주전!
오늘이 대회를 앞두고 장거리 훈련으로는
마지막날이다.!
고수님들이 오늘까지는 장거리 훈련을 해도
된다고 했다.
연초에 세웠던 본인의 목표를 되새기며
쉼없이 달려온 부마님들!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본다.
그 무더웠던 여름날에도 쉬지 않고
땀을 비오듯 흘리며 열심히 훈련해 왔다.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훈련해 왔다
지친사람 있으면 격려해주고 이끌어주며
여기까지 왔다.
이제 3주후면 그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부은 결실을 !
이틀전에 드디어 신발을 샀다
그 이름하여 "알파플라이2"
반강제로 압력에 못이겨 샀다 ㅎㅎ
신발을 안산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든지
특히, 민철 적토마 구박이 제일 심했다 ㅋ
알파플라이를 안사고는 못 견딜정도로 괴롭혔다.
더러버서 샀다.ㅋ
원래는 실력도 안되는데
'신발만 좋으면 뭘해' 하는 마음으로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후에 살려고 했는데.
내가 지금 신발이 안좋아서 못 뛰는게 아닌데ㅋ
그래도 주위에서 신발을 사면 잘 뛸수 있다고
하여 처음으로 큰 맘 먹고 장만 했다 ㅋ
미즈노스포츠용 양말까지 준비했다.
뛸 준비는 다 됐다.
잘 뛰기만 하면 된다.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고
완연한 가을인가보다.
운동하기에는 딱좋은 계절이다.
지금시각 4시30분! 박춘덕님,신선애님,김동혁님,곽현주님,오호훈님 이렇게 다섯 분이 먼저 출발했다. 어찌나 서둘러 출발하든지 인증샷도 못 찍었다.
2분정도 후에 양재형님이 전화가 왔다
얼른 출발하여 합류하라고 얘기했다.
5시에는 윤병호님,박동일님,이성우님,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나온 변영훈신인 이렇게 네 분이
출발했다.
오늘 처음 나오는 신인은 마라톤 이력을 보니
풀코스 4회, 하프코스 7회로
이 업계의 신인은 아니었다. ㅋ
나는 이틀전에 산 새신발 알파플라이2를
신고 달렸다.
민철님과 성우님 말에 의하면 이 신발을 신으면
발이 저절로 옮겨진다고 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왠지 잘 뛰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괜히 기분때문인가 ㅋ. 암튼 좋았다.
오늘은 대변 용암초까지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해운대일달 코스의 1차 관문인 달맞이 고갯길을
올라 해월정을 지나 해마루를 넘는 동안
인적은 없고 간간이 자동차만 2~3대 지나갈뿐
어둡고 고요했다.
여름에 비하면 뛰기는 훨씬 좋은 조건이었다. 해마루를 지나 구덕포로 향하는데
가로등이 우리를 밝혀주어 외롭게 않게 뛸수가
있었다.
저번주 일달에는 가로등이 꺼져 있어 그야말로
칠흑같은 어둠이었다
송정에서 급수를 하고 ~
용궁사를 지나고 ~
연화리를 통과하여 ~
드디어 대변 용암초에 도착했다.
최근에 연속으로 네번이나 와서 그런지 오늘은
덜 힘들었다.
신선애님,박춘덕님,곽현주님 이렇게 함께 왔다.
함께 오던 중 양재형님은 연화리에서 다른길로
빠져 행방불명이 되었다 ㅋㅋ
예전에는 성우씨가 초반에 행방불명이 몇번
되었는데 ㅎ. 오랜만에 또 ~
그나마 다행인것은 기장 이곳이 재형님의 직장이
있어 이 길은 잘 알고 있기에 안심이 되었다.
오늘은 박춘덕님이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오랜만에 여기까지 왔을텐데 지친모습이
없이 너무 잘 뛰었다.
돌아오는 길에 연화리 입구 편의점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베를린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오신 박동일님과
성우씨 그리고 오늘 온 변영훈신인이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근데 신인표정이 힘들어 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해운대일달에 처음온사람들은 달맞이고갯길을
넘어 오면서 다들 힘들어 했는데...
달맞이고갯길을 가볍게 넘었다는 후문이다.ㅋ
정말 잘 뛰는 신인이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외모에 마라톤 실력도
수준급 이었다.
미식축구 국대 출신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체력도 국대급이었다.
춘천마라톤대회도 함께 가기로 했다.
부마클에 오래오래 함께 달렸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부마클 회원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베를린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오신 병호 큰형님과 동혁님이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니누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일형님이 다양한 먹거리를
이것저것 많이도 준비해 오셨습니다.
준비한다고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맛있는 커피를 동일형님이 쏴 주셨다.
정겹게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셨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푹 쉬시고 모쪼록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부산마라톤클럽 _ 꺾이지 않는 힘 !!
부라보~~/
이야~
사진보니...
첨춘의끓는피...
영훈씨후배님들ᆢ
대단합니다~~/
인물도좋고ᆢ
한마디로ᆢ
아름다운청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