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양수리 서종면에서 살고있는 친구집에 다녀왔지요.
용인 다음으로 풍수지리에 좋다는 곳 서종인지라 공기도 맑고 주변 경관도 빼어났습니다.
아들 녀석과 계곡물에서 물고기 엄청(?)잡았습니다.
어망을 이용해서 바위밑에 숨어있는 놈들 아들이 몰고 제가
어망으로 잡아올리고... 기뻐하는 아들의 웃음소리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어지는 새벽 2-3시 귀가로 인하여 오만상과 바가지를 긁어대는
아내였지만 지난주의 망가짐 3일을 6시간의 투자로 회복시켰습니다.
문제는 출근 후 오늘 아침부터입니다.
홍알홍알... 홍어알 홍어알... 몰려드는 피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네요.
지난 토요일 5개국인가요?
각 나라별 주류를 일거에 섭렵한 기쁨!
종성이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창천 사랑이라는 애정이 없이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감사함입니다.
이제 저도 양주(?)만 받아서 잘 묶혀두었다가 여행 가방하나 사 가지고
창천 월례대회에 나타나겠습니다.
아 참! 인태형~
토요일 뭐했지요??
분위기 좋았고, 또 거시기 호강시켰지요?
내 들어 온 소문 듣자니 거시기했겄어요.
여기에 참회의 글 올리지 않으면 저 곧바로 한천중 교무실 전화 때립니더.
아주 진솔하게, 그리고 모든 회원들이 납득할 만한
분위기를 이해하도록 글 올려야 합니데이.
잘 생각해보이소.
참고로 어제 친구집에 함께 간 분이 누구냐하면요...
한천중 분회장 최미0 선생님입니데이.
저와 아주 절친한 친구 와이프입니데이.
내 확 불어뿔끼라예.
부럽군. 아직도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정력의 싸나이. 정말 바빠서 운동하러 가기가 좀 곤란(회사 부별 모임,조합원 모임,아줌마 모임,집들이등등) 이번 주 끝나면 담 주에 영두씨 한게임 합시다 그려.모임은 많아도 몸 관리는 하고 있음(이장 술 끊음. 창천 회원님과 술을 사이에 두지 않으면 무슨 재미로 만나나?)
첫댓글 보드카가 날 묵어삔기라. 종성형하고 요상한 지하 술집에 갈때까지만 기억나고 뒷날 깨어보니 친구(석곤)집에 그 놈과 거실에서 동침하고 있더라.토익 감독도 취소하고 일욜 동서집에 오신 장모님 뵈러 가기로 했는데 ........우매 죽것어. 길성아, 헝아좀 도와조. 형수님 맘을 니가 좀 풀어주라. 믿는다. 길성아.
ㅋㅋ
어찌할꼬 이를 어찌할꼬. 인태형 큰일 났구먼. 창천의 모든 샘들께 약점 팍팍 잡혀부렀네... 그치만 우야겠노. 술이 죄지, 형이 무슨 죄일까? 우예든동 만수무강하셔요.
부럽군. 아직도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정력의 싸나이. 정말 바빠서 운동하러 가기가 좀 곤란(회사 부별 모임,조합원 모임,아줌마 모임,집들이등등) 이번 주 끝나면 담 주에 영두씨 한게임 합시다 그려.모임은 많아도 몸 관리는 하고 있음(이장 술 끊음. 창천 회원님과 술을 사이에 두지 않으면 무슨 재미로 만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