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북쪽 워싱톤주에 있는 Cascade 국립공원을 처음으로 찾았다.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 20번 하이웨이는 관광객 보다 일반인의 통행이 많아서인지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없다.
카나다와 국경을 같이하기에 6월말이고 해발이 높아 선선한 날씨라 생각했는데
완전 이상 기온이라 100도가 넘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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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무릅쓰고 Diablo Lake을 보기 위해 오른 Thunder Knob Trail (왕복 3.6마일)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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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git River는 빙하가 녹은 물이 흐르기에 초록색을 띄우고 옛날엔 목재 수송을 담당했다.
Salmon이 많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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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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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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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선녀탕? 같은 Gorge Creek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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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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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비취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비취색에는 넋을 잃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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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lo Lake Overlook. 벼란간 소나기가 쏫아졌다.
40년만에 맞아 본 소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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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upine Cr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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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는 항상 나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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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ton Pass (166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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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Winter Spires(238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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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어 Winthorp이란 도시에 오니 10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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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지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이 없어 150년된 건물과 잘 어울린다. 만약 차들이 없다면 고스트타운 같았으리라.
깃발 달린 식당에서 버펄로버거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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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니자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June 28th 2015
첫댓글 산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빙하가 녹은 물이라니 신비롭기까지 하구요, 중간부분에서 산과 강물을 바라보는 박순영님의 뒷모습은
'마치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장면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 멀어서 처음 찾은 곳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우릴 반겨 주었지요.
하룻밤을 산속 캠핑장에서 지내고 빙하가 녹은 물에 등산 후 足浴을 즐겼지요.
요즘 한국 덥다는데 맛있게 만드신 요리 쉬지 않게 잘 보관하세요.
이렇게 좋은 경치들 찾아다니시는 두 분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 같고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다닐려고 노력 중입니다.
헌데 가볼곳이 너무 많아 걱정 아니 즐겁지요. 이렇게 함께 다니다 보니 정도 많이 듭니다.
선배님~ 아직 왕성히 활동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풍관이 아름답고.... 두분 아주 건장한 모습뵈니 반갑습니다
항상 동문들의 위하시고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살려고 이리 쏘다니고 있지요.
더위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