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속 촬영지 공개!

[a좋은 집]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부부들의 헤어짐을 돕는 이혼 변호사들의 사랑 이야기'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민우)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극중 억척스러운 이혼 변호사 출신 사무장 고척희와 그를 짝사랑하는 봉민규, 그리고 고척희의 사랑을 시샘하는 조수아의 공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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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SBS - 2015.04.18 ~ 2015.06.14 (총 18부작)

연출 박용순 / 극본 김아정, 박유미 / 출연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

내용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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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희 (33세 / 조여정)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일에 있어서는 결점 하나 없이 똑 부러지는 그녀! 그렇지만 엄마 목숨 값으로 대학 간 년, 엄마 목숨 값으로 변호사 된 년, 가족들에게조차 비난받은 인생, 그녀가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다행히 대한민국에서 '이혼'히면 '고척희'를 떠올릴 정도로 척희의 사무실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일'이라면 누구보다 최고! 고척희의 홈 오피스 거실

일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반영한 강렬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

고척희(조여정)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아파트는 화이트 컬러의 가구로 통일감을 주고, 화사한 색감의 카펫, 쿠션 등의 패브릭으로 고척희의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극 초반 고척희는 주말에도 업무를 강행할 만큼 일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를 반영한 듯한 강렬한 레드 색상의 카페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활력있는 색상의 카펫이 공간 중앙에 배치되어 자칫하면 허전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계열의 가구에도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 공간의 크기가 넓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작거나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팔걸이가 있어 편리한 3인용 소파와 수납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파 테이블, 공간의 크기에 따라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화장대, 넉넉한 서랍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실장을 사용해 스마트하게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거실 한편에는 홈 오피스로 활용할 서재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재 가구는 거실과 통일된 화이트 색상의 하이그로시 재질의 책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가구 색상을 통일하면 좁은 오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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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민규 (35세 / 심형탁)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로펌인 BF 봉인재 대표의 외아들

있는 게 돈 뿐이라 돈이면 뭐든 다 해결되는 줄 아는 남자. 그러나 '척희'를 만나고 나서부터 태어나 처음으로 갖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 이었다. 하지만 그 사랑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

'돈'이면 다 되는, 봉민규의 서재 인테리어

국내 최대 로펌가의 맏아들인 그의 화려한 배경을 담은 고급스러운 공간

국내 최대 로펌가의 맏아들이자 변호사인 봉민규(심형탁)의 서재는 그의 화려한 배경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서재 공간은 부드러운 색감의 대리석과 우아함을 연출하는 원목 가구가 함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스틸 소재와 그라데이션 무늬의 원목이 어우러진 책상을 중앙에 배치하고, 한편에는 책상과 통일감이 느껴지는 거실장을 배치하였습니다. 봉민규의 화려한 배경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주기 위해 배치한 메탈 소품들과 책상의 스틸 다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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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아 (30세 / 왕지원) BF로펌 변호사

이쁘고 몸매 되는데다, 머리까지 좋아서 국내 최대 로펌인 BF 총수(봉인재)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 변호사로, 수단과 방법을 우아하게 쓸 줄 알며, '욕심을 부리되 탐하지 말고, 즐기되 집착하지 말자' 가 좌우명이다.

최고의 로펌에서 인정받는 그녀, 조수아의 오피스 인테리어

일에 대해 똑 부러지는 그녀를 위한 프로페셔널한 공간

조수아(왕지원)는 교수인 아버지와 아동 구호단체 이사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활발하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입니다. 국내 최대 로펌 BF에서도 인정받는 그녀의 사무실은 블랙 색상의 책장, 소파 테이블, 책상을 배치해 균형감이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블랙 색상이 돋보이는 책상을 두고, 공간 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서랍장을 두어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공간은 일에 대한 열정히 담겨 있는 강렬한 레드가 돋보이는 고척희의 오피스텔, 최대 로펌가의 아들로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봉민규의 럭셔리하고 세련된 서재,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그녀의 이미지를 담은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조수아의 오피스였습니다.

 출처 - 도담채 주택 전문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