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한국은행은 6.30(목) 2022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발표하였다. - 제조업 6월 업황BSI는 83으로 전월에 비해 3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83)도 전월에 비해 4p 하락 - 비제조업 6월 업황BSI는 82로 전월에 비해 4p 하락하였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81)도 전월에 비해 5p 하락 -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6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2.5로 전월에 비해 4.2p 하락 |
◆5월 주택 통계 발표 국토교통부는 6.29(수) 5월 주택 통계를 발표하였다. - ‘22.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7,375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27,180호) 대비 0.7%(195호) 증가하였음. - ’22.5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3,200건으로 집계되었음. - (주택 인허가 실적) 5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09,058호로 전년 동기 대비(186,743호) 11.9% 증가하였음. - (주택 착공 실적) 5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49,019호로 전년 동기 대비(226,694호) 34.3% 감소하였다. - (주택 분양 실적) 5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6,252호로 전년 동기 대비(120,430호) 20.1% 감소하였음. - (주택 준공 실적) 5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52,278호로 전년 동기 대비(144,087호) 5.7% 증가하였음. |
◆2022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2022년 3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74%로전월대비 4bp 상승하였으며, 대출금리는 연 3.50%로 전월대비 1bp 하락 ― (저축성수신금리) 순수저축성예금 전월수준 유지, 시장형금융상품 23bp 상승 ― (대출금리) 기업대출 2bp 상승, 가계대출 5bp 상승 →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76%p로 전월대비 5bp 축소 □ 2022년 3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96%로 전월대비 3bp 상승, 총대출금리는 연 3.28%로 전월대비 8bp 상승 →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32%p로 전월대비 5bp 확대 |
◆2022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은 2022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6.29(수) 발표하였다. - 5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9% 상승, 수입물량지수는 6.2% 상승 - 5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6%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는 3.6% 하락 |
◆’22.3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 금융감독원은 6.29(수) ’22.3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을 발표하였다. - ’22.3월말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09.4%로 전분기말(246.2%) 대비 36.8%p 하락 - (가용자본) ’22.3월말 136.4조원으로 전분기말(161.7조원) 대비 25.3조원 감소 - (요구자본) ’22.3월말 65.1조원으로 전분기말(65.7조원) 대비 0.6조원 감소 - ’22.3월말 보험회사 RBC비율은 209.4%로 전분기말 대비 큰 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규제비율(100%)을 상회 |
◆통계개발원,「KOSTAT 통계플러스」2022년 여름호 발간 통계청 통계개발원에서는 6.29(수) 경제·사회·인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심층 분석하는「KOSTAT 통계플러스」2022년 여름호를 발간하였다. - 이슈분석에서는 우리나라 도시의 변화 양상과 시사점을 짚어보고, 출산계획을 실현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하였음. - 통계프리즘에서는 「원격탐사를 활용한 북한 벼 재배지역의 특성 엿보기」 및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왜 낮을까」,「국제비교 관점에서 본 한국인의 평생학습 참여 실태」를 살펴보았음. - SRI 리서치노트에서는 통계개발원 2021년 우수 연구과제인 SDGs 이주지표 국내 데이터 가용성 연구 결과를 소개함. |
◆2022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Ⅰ. 소비자심리지수 ―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중 96.4로 전월대비 6.2p 하락 1.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 현재생활형편CSI(87) 및 생활형편전망CSI(88)는 전월대비 각각 2p, 5p 하락 ― 가계수입전망CSI(97) 및 소비지출전망CSI(114)는 전월대비 각각 1p, 2p 하락 2.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 현재경기판단CSI(60) 및 향후경기전망CSI(69)는 전월대비 각각 14p, 15p 하락 ― 취업기회전망CSI(86)는 전월대비 9p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CSI(149)는전월대비 3p 상승 |
◆2022년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 조사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 조사」에서 기업 체감 경기가 가파른 물가와 환율 상승세로 급락하였다고 밝혔다. - 수출 (95 → 82) 내수 (96 → 78) 모두 급락. 고물가·고환율 지속에 소비 위축도 우려 - 업종: 일상회복 ( 화장품·식음료), 수주호조(조선) 선방 , 수입비중 높은 석화 · 비금속광물 , 車 부품은 최악 - 지역: 제주(관광 호조) 만 긍정 전망. 전남63 대전66 인천68 울산71 광주72 부진 심각 |
KDI경제정보센터 |
◆1기 신도시 주택 소유자의 인식조사 ◦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 소유자는 62.0%였으며, 전체 주택자금의 50% 이상을 본인의 저축으로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은행 대출 비율이 증가했다. - 주택 구입을 위한 자금조달 비율을 질문한 결과, 과거에는 전체 주택비용의 약 70%를 저축으로 마련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비율이 감소한 반면, 은행 대출로 자금을 조달한 비율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5.0% →31.5%) ◦ 1기 신도시 내 거주 이유로 직장과 교육 환경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은 반면, 미거주사유로 직장과 통근, 가족 또는 지인과 가까이 살기 위하여, 주택의 노후한 상태와 주변 환경 불만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 소유자가 미거주할 경우 직장 및 통근 사유가 51.2%, 가족·지인과 가까이 살기 위함이 19.4%, 주택의 노후함과 관리상태 불만이 11.6%를 차지했다. - 또한, 소유자가 거주하지만 전출을 희망하는 경우, 주택의 노후함과 관리상태 불만이 23.1%, 가족 또는 지인과 가까이 살기 위함이 20.9%, 직장 및 통근 사유가 14.3%로 나타났다. |
국토연구원 |
◆주간아파트가격동향(20220627기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2년 6월 4주(6.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 [전국 : -0.04%]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04%→-0.05%)은 하락폭 확대, 서울(-0.03%→-0.03%)은 하락폭 유지,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5%→-0.06%), 8개도(0.02%→0.01%), 세종(-0.15%→-0.31%))됐다. ㅇ 시도별로는 전북(0.10%), 경남(0.03%), 광주(0.02%), 제주(0.02%), 강원(0.01%) 등은 상승, 세종(-0.31%), 대구(-0.19%), 대전(-0.08%), 인천(-0.08%), 전남(-0.06%) 등은 하락했다. |
한국부동산원 |
◆[7.1]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 상승세 둔화. 소비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는 확대 등 ■ 주요 뉴스: 미국 5월 근원 PCE 물가, 상승세 둔화. 소비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는 확대 ㅇ ECB 은행감독위원장, 역내 은행에 경기후퇴를 가정한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권고 ㅇ 중국 6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의 기준인 50 상회 ㅇ OPEC+, 8월 증산 규모는 현행 수준 유지할 방침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9%], 달러화 약세[-0.4%], 금리 하락[-8bp] |
◆[6.30] 연준 의장 및 ECB 총재,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 과제 등 ■ 주요 뉴스: 연준 의장 및 ECB 총재,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 과제 ㅇ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경기침체 회피가 가능하다는 의견에 회의적 ㅇ 독일 6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둔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이 효과 ㅇ 중국 인민은행,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을 시행할 방침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 연착륙 기대 감소와 고강도 통화긴축 지속 전망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6%], 금리 하락[-8bp] |
국제금융센터 |
◆5월 가계대출 금리 4.14%…8년 4개월만 최고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4.14%를 기록했다. 이는 8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7월에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만큼 당분간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올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14%로 전월대비 0.09%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월(4.15%)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기준금리를 총 5차례 인상하면서 국고채 금리를 포함한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는 은행채,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지표금리는 금리인상 여파로 올 들어 일제히 상승했다.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은 금리는 지난 4월 3.38%에서 지난달 3.49%로 0.11%p 올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는 같은 기간 1.84%에서 1.98%로 높아졌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하락 서울 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주째 떨어지고 있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절세 매물 증가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주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 전(88.1)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87.0으로 집계됐다. 수급지수는 0~100 사이면 매도세가 100~200 사이면 매수세가 더 크다는 의미다. 서울 5개 권역 전부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82.0에서 80.3으로 1.7p 하락해 서울에서 가장 수치가 낮았다. 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이 83.3에서 82.1로 전주 대비 1.1p 떨어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은 87.8에서 85.9로, 영등포·양천구 등이 속한 서남권은 지난주 91.4에서 90.7로 떨어졌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93.9에서 92.9로 내렸다. ◆[달라지는 대출규제①]오늘부터 1억 초과 대출자 한도 '뚝' 오늘부터 총 대출액이 1억원이 넘는 대출자들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 4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연 소득 이내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신용대출 한도 규제는 폐지되고,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지역, 소득과 관계 없이 80%까지 완화된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을 1억원 초과 차주로 전면 확대된다.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현재 총대출액이 2억원 이상인 차주들에 DSR 40%(비은행권은 50%)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연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쓸 수 없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1단계로 지난해 7월부터 전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받는 이들에 차주별 DSR을 적용했고, 2단계로 지난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을 넘어서는 대출자들로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부터 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차주들에 DSR 규제 3단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체 차주의 28.8%(약 568만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가계대출의 76.5%에 해당한다. ◆1억 초과부터 DSR 40%…오늘부터 전기·가스료·전기車 충전료↑ 우선 오늘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규제 3단계가 시행됩니다. 총대출액이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 초과인 차주까지로 강화되는 것입니다. 빌린 돈이 1억 원을 넘긴 차주는 원리금 상환액이 은행은 연봉의 40%, 비은행은 50% 이내 범위에서만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 원인 차주는 연간 원리금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은행 대출이 제한됩니다. 다만 실수요자 보호차원에서 전세대출과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 등은 제외됩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평균적으로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535원, 가스요금 가구당 월 2,220원 더 내야 합니다. 전기와 가스비의 경우 원가가 오르면서 인상분이 반영된 겁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제도가 어제로 종료되면서 전기차 충전요금도 오르게 됩니다.
◆상반기 103억 달러 적자…역대 최대 규모 우리나라가 상반기 103억 달러의 역대 최대 무역적자를 냈습니다. 수출은 늘었지만 에너지, 원자잿값 폭등에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한 탓인데, 우리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에너지와 원자재값 급등 탓에 상반기 무역적자가 100억 달러를 넘어 반기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3,503억 달러, 수입은 26.2% 늘어난 3,60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03억 달러, 약 13조원 적자였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전 최고치는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상반기에 기록한 91억6,000만 달러였습니다. 수출 증가에도 적자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입니다.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0억달러 이상 증가한 879억달러로 집계돼 무역적자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최악의 상반기’… 1990년 이래 최대 낙폭 인플레이션 충격과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린 국내 증시의 올 상반기 낙폭(하락률)이 냉전 체제 해체 전후인 1990년 이래로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증시의 하락 기간과 낙폭은 미국 증시와 비교해도 더 깊고 길었다. 증권가가 올 하반기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약세장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 및 증권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 낙폭은 21.7%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폐장일인 12월 30일만 해도 2988.77을 기록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반발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여파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면서 상반기 폐장일인 6월 30일 종가는 645.01포인트 떨어진 2332.64로 마감했다. 낙폭은 1990년(-22.3%) 이래로 가장 컸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20.8%)과 닷컴 버블 붕괴 당시인 2000년(-20.1%)보다 더 악화했다. 같은 기간 미국 500대 기업의 중가를 반영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9% 하락해 1970년 이래로 52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2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받은 코스피 하락 폭이 더 컸던 셈이다. 코스닥의 올 상반기 낙폭은 -27.9%로 -30%에 육박했다. 지난해 12월 30일만 해도 1033.98로 마감했으나 지난 6월 30일에는 745.44로 288.54포인트 떨어진 채 올 상반기 장을 마감했다. 낙폭은 코스피에 비해 닷컴 버블 붕괴 여파를 집중적으로 받았던 2000년(-40.7%) 이래로 가장 컸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23.2%)보다는 컸다.
◆"지금은 집 살 때 아냐"…수도권 매매수급지수 90 이하로 '뚝'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가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 집값 하락 우려에 수도권 전역에 걸쳐 매수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실제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의 35% 수준으로 급감하며 5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을 기록하며 9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긴 하지만 수치상 수도권 매매수급지수가 90 이하로 내려온 것은 2019년 8월 12일(89.6) 조사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시장에 팔 사람에 비해 살 사람이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서울도 87.0으로 8주 연속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서울 지역 5대 권역의 지수가 일제히 지난주보다 낮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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