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26일(토요일) (담양군&순창군) [ 금성산성 & 산성산 & 강천사 ] 산행기
산 : (담양군&순창군) [ 금성산성 & 산성산 & 강천사 ] 산행코스: [ 금성산성 주차장~연동사~외남문(輔國門)~내남문(忠勇門)~동자암~내남문(忠勇門)~노적봉~철마봉~서문터~북문~송낙바위~산성산 최고봉인 연대봉~운대봉~북바위~구장군폭포~산수정~수좌굴~삼인대&삼인당~강천사~병풍폭포~ 강천산군립공원 주차장 ] (약 12km) 일시 : 2022년 11월 26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11월26일 : 최저기온 7도C, 최고기온 15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5시간32분 소요) 07:06~11:28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1030-1 번지에 있는 금성산성 주차장으로 이동 (271km) [4시간22분 소요] 11:28~11:53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1030-1 번지에 있는 금성산성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하여 자연석실 노천법당인 연동사로 이동 11:53~12:00 사진촬영 12:00~12:20 무주 적상산성과 장성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의 3대 산성으로 꼽히는 금성산성의 외남문격인 보국문(輔國門)으로 이동 12:20~12:25 무주 적상산성과 장성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의 3대 산성으로 꼽히는 금성산성의 내남문격인 충용문(忠勇門)으로 이동 12:25~12:29 금성산성 안에 있는 유일한 집이자 암자인 동자암으로 이동 [동자암은 청산스님(2014년 52세에 입적)과 보리스님(여), 황룡 스님(남), 청룡 스님(남), 구봉 스님(여) 일가가 일군 암자다. 청산, 보리스님은 부부, 나머지는 이들의 자녀들이다. 이들은 보국문과 충용문을 대문 삼아 산성산의 청풍명월을 벗삼아 골짜기 샘물을 길어다 밥을 짓고 장작으로 불을 때는 소박한 삶을 살았다. 빡빡 민 머리에 가슴까지 내려온 수염, 허리 춤엔 장검을 차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소림사 고수와 같은 청산스님은 자타가 인정한 금성산성 지킴이이자 전통무예가였다. 스님과 가족들은 꼭두새벽부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칠흑같은 밤까지 금성산성을 쓸고 닦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술을 연마했었다.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스님 가족들은 새벽 예불을 마치고 성곽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심신 단련과 주변 청소가 이들 가족의 첫 일과였다. 2022년 현재 동자암을 지키는 유일한 사람은 보리 스님이다.] 12:29~12:39 사진촬영 후 휴식 12:39~12:42 금성산성의 내남문격인 충용문(忠勇門)으로 회귀 12:42~12:52 금성산성을 시계바늘 방향으로 진행하여 노적봉(405m)으로 이동 [노적봉 정상에 서면 한반도 모양의 담양호와 그 뒤로 추월산과 그 우측으로 철마봉을 조망할 수 있다.] [담양호는 영산강유역 종합개발 1단계사업의 일환으로 1976년 9월 높이 46m, 길이 306m의 코어형 필댐(fill dam)이 건설됨으로써 생기게 된 영산강 최상류의 저수지이다.] 12:52~13:11 금성산성을 시계바늘 방향으로 진행하여 철마봉(485m)으로 이동 13:11~13:17 사진촬영 13:17~13:45 금성산성 서문터(295m)로 이동 [서문터는 계곡에 자리잡고 있고, 산성산의 물이 이 계곡을 거쳐서 담양호로 흘러 들어간다.] 13:45~13:55 간식 13:55~14:26 금성산성을 시계바늘 방향으로 진행하여 북문(525m)으로 이동 14:26~14:30 사진촬영 14:30~14:40 송낙바위로 이동 14:40~14:45 산성산의 최고봉인 연대봉(603m) 정상으로 이동 [산성산 연대봉을 기준으로 북동쪽으로는 강천산과 강천사가, 동쪽으로는 광덕산이, 동남쪽으로는 금성산성 동문이, 남쪽으로는 금성산성 남문이, 남서쪽으로는 담양 리조트가, 서쪽에서 북서쪽까지 담양호가, 북쪽으로는 강천산의 서향능선이 위치하고 있다.] 14:45~14:50 사진촬영 14:50~15:00 산성산 운대봉(586m)으로 이동 15:00~15:02 사진촬영 15:02~15:06 북바위로 이동 15:06~15:46 구장군폭포로 이동 [군립공원 강천산 입구에서 강천사, 현수교를 지나 강천 제2저수지 조금 못 미치면 120여m 높이의 웅장한 구장군 폭포가 나타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풍수객들에 의하면 음양의 조화를 이룬 명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2005년 조성된 인공 폭포이다. 전설에는 마한시대 혈맹으로 맺어진 아홉 명의 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죽기 전에 한 번 더 싸워보자는 비장한 결의로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얻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담긴 폭포이다.] 15:46~15:50 사진촬영 15:50~15:57 산수정을 거쳐서 수좌굴로 이동 15:57~16:00 사진촬영 16:00~16:16 삼인대와 삼인당이 있는 곳으로 이동 [삼인대는 조선 중종 10년(151년)에 폐비 신씨의 복원을 주창하는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류옥의 행적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과 비석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건물이다. 폐위된 연산군의 처남으로 중종반정 때 피살된 좌의정 신수근의 딸인 폐비 신씨는 후환을 염려한 반정공신 박원종 등에 의하여 폐출되었다. 그 후 새 왕비가 된 장경왕후 윤씨가 사망하자 이 세 사람은 각자의 직인을 소나무 가지에 걸고, 관직에서 물러남은 물론 죽음을 각오하고, 신씨의 복위 상소를 올렸다. 후에 유림들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비와 함께 비각을 세우고 삼인대라고 불렀다. 삼인(三印)이란 세 개의 인장이라는 뜻이다.] 16:16~16:18 강천사로 이동 [강천사는 강천산(剛泉山)에 있는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이 창건한 사찰이다.] 16:18~16:21 사진촬영 16:21~16:39 병풍폭포로 이동 16:39~16:52 사진촬영 후 간식 16:52~17:00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26 번지에 있는 강천산군립공원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산행 완료 17:00~17:03 휴식 17:03~20:39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26 번지에 있는 강천산군립공원 주차장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이동 (265km) [3시간36분 소요]
(담양군&순창군) [강천산&산성산] 산행지도
금성산성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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