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것은 단순한....손재주로만 가능한것이 아니란것을 요즘들어 깨닳고 있습니다..
저는 충북예고에 재학중인데여.. (과연 우리학교를 아시는 분이 있을라나??? 그리구 조은 이미지는 아닐듯...^^;;)
여름방학이 끝나면..미술과에서 전시회를 갖는데여...
예전에는 단순한 손재주로 그림을 그리는줄 알고... 그림이란 참.. 쉬운 존재라거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정말 힘이 드네여...
확실히 전공분야나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데서..그냥 느낌과 생각으로 작품을 구상하고....화지에 옮겨야 한다니....
아직 너무 어린 나이 인데도....
모방이 아닌 창조를 해야한다는 것에 요즘 너무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서.... 무엇을 그릴지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집청소를 해가며.. 맘을 가다듬어 보기두 하구..
머리를 잘라가며..맘을 다스리기두 했습니다...
아직 1학년이란 어린 나이에서 일까...처음 참가하는 미술과 전시회를 누구보다... 멋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정말 혼란 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