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45939%2F1226233914150.jpg) 블랙컬러의 홀터넥 미니 드레스는 포에버21, 리본 장식의 레드 컬러 오픈 토 슈즈는 모니카 엠, 스네이크 스킨 소재 뱅글과 귀고리는 리사코 주얼리 제품.
당신은 독창적이고 끼가 넘친다! 그리고 머릿속은 무수한 아이디어로 가득 찼다! 진정 당신을 혁신과 호기심과 재미로 똘똘 뭉친 혁명가라 불러주고 싶다. 그런데 왜? 그녀 앞에만 서면 따분하기 짝이 없는 데이트 상대가 돼버릴까? 저녁 식사? 영화 관람? 공원에서의 산책? 흠… 전부 하품만 나온다. 그리고 그 다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 회전목마라도 탈 것인가? 생각만 해도 민망하다. 지금부터 작은 비밀 한 가지를 공개하겠다. 당신이 정말로 그녀를 감동시키고 싶다면, 그녀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줘라. 그녀가 이제껏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선사하라. 당신이 그녀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 준다면, 그 날 밤 그녀는 섹시한 몸으로 당신의 재치넘치는 호의를 되갚아 줄 것이다.
그 방법은 친밀감을 형성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멋진 데이트란 ‘나도 마찬가지예요’ 라고 동의하는 순간들이 많은 데이트죠.” <90분 안에 그녀가 나를 평생 사랑하도록 만드는 방법How to Make Someone Love You Forever in 90 Minutes or Less>의 저자인 니콜라스 부스만Nicholas Boothman의 말이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 희망, 그리고 상처와 약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서로 털어놓고 이야기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 단계가 끝났다면 모든 남자들이 흔하게 하는 데이트 코스 다섯 가지를 당신만의 특별한 데이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저녁 식사와 영화 관람 업그레이드 전략 순서를 바꿔라 약간의 창조성만 발휘해도 딱딱하고 지루한 구식 데이트 코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우선 데이트 코스의 순서를 새로 짜라.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애피타이저를 팝콘과 소다로 대체할 수 있고 영화 이야기로 첫 저녁 식사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릴 수 있죠.” 미국 뉴욕의 맨해튼을 기반으로 데이트 코치 및 섹스 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에릭 말로우 개리슨Eric Marlowe Garrison의 말이다. 만약 당신과 그녀가 이탈리아 영화를 보기로 했다면 “향신료를 넣은 햄인 프로슈토 슬라이스 몇 장에 꿀을 바르고, 플라스틱 와인글라스 두 개와 반 병짜리 이탈리아산 와인 두 병을 몰래 숨겨서 극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보세요.” 물론 이것은 규칙에 위배되는 짓이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포인트이다. 금지된 것의 즐거움을 느껴라.
영화를 일찌감치 관람하고 식사 시간이 되기 전까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당신 둘이 그 동안 얼마나 다른 세월을 보냈느냐에 상관없이, 둘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영화를 먼저 보는 것은 대화를 시작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매우 좋은 소재거리가 됩니다.” 그녀에게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영화는 무엇이고, 지금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어떤 감독이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라. 이런 질문 속에서 그녀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개리슨이 강조하는 아이디어는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갈 수 있는 저녁 시간을 만들라는 것이다.
공원에서의 저녁 산책 업그레이드 전략 그녀에게 우주를 선물하라 손가락으로 하늘을 높이 가리키며 불쑥 “북두칠성이다!”라고 외치는 것도 색다른 대화의 한 가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대화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먹어라. 대신 바로 가까이에서 그녀에게 천체를 보여줘라. 최신 장비를 통해서 토성을 둘러싼 링이나 목성의 달을 보여주는 것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하늘의 별들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사진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별을 본다는 것은 하늘의 별들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화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하늘을 보며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직접 하지 못하는 말을 이끌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죠.” <쾌락: 성적 만족을 위한 비밀Pleasuring: The Secrets to Sexual Satisfaction>의 저자인 이본느 K. 풀브라이트 박사의 말이다. “밤하늘을 바라보는 동안,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에서부터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죠.” 다루기 힘든 장비로 괜한 고생할 필요 없다. <뉴욕 아마추어 천문학자 협회Amateur Astronomers Association of New York>의 연구원 쿤하트는, 천체도와 7x50 쌍안경 그리고 카메라용 작은 삼각대 하나면 밤하늘의 천체를 감상하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데이트가 있는 날 밤의 천체 하이라이트 차트를 미리 프린트해서 준비하라. 그리고www.skyandtelescope.com를 통해서 직접 별자리표를 만들어 준비한 차트에 천체도를 추가하라. 하지만 별자리는 매일 밤 기준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별자리표와 실제 밤하늘의 모습이 정확하게 들어맞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이미 그녀는 당신과 밤하늘의 별에 흠뻑 취해 있을 테니깐.
석양 바라보기 업그레이드 전략 그림을 그려라 데이트는 잠재적으로 로맨틱한 순간들로 가득한 법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많은 순간들이 대부분 틀에 박힌 진부함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공원을 가로지르며 마차 타기, 새해맞이 키스, 해변에서 석양 보기. 이런 것들은 오히려 당신의 데이트 점수를 깎아먹을 수 있다. “남자들이 너무 오버하거나 뻔히 들여다보는 방법으로 친밀감을 조성하려고 할 경우, 실패한 데이트가 되기 십상이죠.” 미국 덴버 대학교의 <결혼 및 가족 연구 센터Center for Marital and Family Studies>의 대표이자 <약속의 힘The Power of Commitment>의 저자인 스콧 스탠리 박사의 말이다.
멋진 가을 하늘의 석양을 즐기기 위해 준비해야 할 아이템은 와인뿐만이 아니다. 그녀와 당신을 엮어줄 미술 도구는 여자로 하여금 남자에 대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최고의 재료다. 그녀와 당신 둘 다 같은 대상을 놓고 그림을 그리더라도, 최종에는 전혀 다른 작품이 나올 것이다. 이때는 당신이 그린 태양의 위치와 그녀가 그린 위치가 다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라.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를 나눌 때 더욱더 깊이 있는 대화가 될 것이다. “둘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함으로 써 자신의 가치관과 꿈 그리고 공포심 등 자신의 다양한 일면들이 드러나게 되죠. 창의적인 표현 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를 드러내게 됩니다.” 스탠리 박사의 말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전에 건조가 빠른 물감과 이젤, 캔버스 등을 구입하라.
휴일의 자동차 드라이브 업그레이드 전략 가택 침입을 계획하라 매물로 나와 있는 많은 집들을 활용해 오픈 하우스 투어를 떠나라. <욕망을 되찾아라: 당신의 잃어버린 성욕을 찾을 수 있는 4가지 방법Reclaiming Desire: 4 Keys to Finding Your Lost Libido>의 공동 저자인 마리앤느 브랜든Marianne Brandon은 그런 모험들이 서로를 통찰할 수 있는 성공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당신은 그 사람의 취향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닌 집을 보러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둘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밋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문에 나와 있는 오픈 하우스 광고를 쭉 훑어본 다음, 서로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적당한 가격의 낡은 집에서부터 당신의 포부를 드러내 주는 값비싼 최신식 고급 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집들을 둘러 볼 계획을 세워라. “집을 보러 다니는 것은 당신이 미래에 무엇을 원하는지, 당신의 삶이 어떻게 펼쳐지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책 <여자, 연애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남자들이 여전히 모르는 것What Men Still Don’t Know About Women, Relationship, and Love>의 저자인 허브 골드버그Herb Goldberg 박사의 말이다.
골프 연습장 가기 업그레이드 전략 클레이 사격을 하라 골프 연습장에 가는 것도 좋지만 그녀에게 골프는 익숙한 일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엽총을 이용한 클레이 사격은 어떤가? 분명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총을 쏴 본 경험이 전혀 없죠. 그러므로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엄청나게 빠져들죠.” 캘리포니아의 ‘엔젤스 슈팅 레인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폴라 도트레몽Paula d’Autremong의 말이다. “그리고 이곳에 온 여자들의 90%는 남자들보다 총을 더 잘 쏩니다. 여자들은 시간을 들여서 정확하게 쏘려고 노력하는 반면, 남자들은 한 번에 탄약을 다 써버리려고 하죠.”
클레이 사격은 첫 번째 데이트로 훌륭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앉아 있으면,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부담이 크지만 클레이 사격은 명중했을 때의 쾌감만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대화 또한 자연스레 흘러갈 것입니다.” 스탠리 박사의 말이다. 여러 곳의 퍼블릭 아웃도어 레인지에서도 장비를 대여해 주고 강습을 실시하므로, 언제든 그녀와 함께 방아쇠를 당겨보라. 경기도종합사격장www.ggshooting.or.kr에서도 클레이 사격을 경험해볼 수 있다.
데이트를 망치는 가지가지 방법 남자들의 어떤 행동이 데이트를 망치고 여자들을 집에 가고 싶게 만드는지 <맨즈헬스>의 여자 독자들에게 물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image.design.co.kr%2Fcms%2Fcontents%2Fdirect%2Finfo_id%2F45939%2F1226233985170.jpg)
WE ASKED MH GIRL 정예지 라디오를 들으며 DJ를 꿈꿨던 소녀가 어느덧 진짜 연기자가 됐다. 그 시절 DJ가 되려고 가다듬었던 목소리는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돼 연기에 힘을 실어줬고 그때 느끼고 꿈꿨던 감성은 연기에 진정성을 더해준다.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그녀를 만나보자.
<맨즈헬스>에 대한 첫 느낌은? 시크하고 똑똑한 느낌의 쿨한 남성 잡지. 어떤 남성 스타일을 좋아하는가? 어느 자리에서 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좋아요. 남들에게는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엘리트 이미지지만 나에게만은 부드럽고 약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껴요. 거기에 유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평소 즐겨하는 운동이 있는가? 웨이트트레이닝과 요가를 하고 있어요. 늘 바쁘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 몸은 스스로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날 때마다 피트니스클럽에 간답니다. 엔터테이너로 지내면서 어려운 점은?직업의 특성상 언제나 기다림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요. ‘언제쯤이면 화려한 날개를 펼 수 있을까’란 생각만 하며 살 수는 없잖아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인생의 황금기인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의 소중한 기억. 이때의 추억은 제 삶의 원동력이 되요. 연기자가 된 계기는? 중학교 때부터 라디오를 듣는 것이 취미였어요. 주말이 되면 외출도 안 하고 하루종일 라디오만 들었을 정도로 라디오에 흠뻑 빠져 있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라디오 DJ가 되는 꿈을 갖게 됐고 그때부터 연기에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예전과 지금 중 어떤 것에 더 애착이 가는가? 글쎄요.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그 나름대로의 추억과 기억이 있기에 좋았고 지금은 꿈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둘 다 소중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아 있기에 지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가야죠. 자신의 매력은 무엇인가? 아나운서처럼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환한 웃음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탄소덩어리를 다이아몬드로 전환하는 과정처럼 지금의 나 역시 변화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기쁨과 슬픔, 감동을 줄 수 있는 즉 ‘연기 하나는 정말 정예지가 최고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되고 싶어요. <맨즈헬스> 독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정예지라고 합니다.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자칫 잘못하면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여러분 모두 <맨즈헬스> 보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열심히 땀 흘리시고요. 아직은 낯선 이름의 연기자 정예지로 지내고 있지만 곧 좋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인사드릴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도트 패턴의 그레이 컬러 벨티드 원피스와 우든 소재의 스트랩 샌들은 세린느, 비비드 컬러의 스네이크 스킨 소재 뱅글은 모두 리사코 주얼리, 크리스털 장식의 귀고리는 스톤 핸즈 by 모자익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