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D233598BC00B2A)
유리알 옥수수 알랑가요? 이걸 볼가서 냉동실
1회용씩 농가서 넣어 넣어 밥하면 맛있어요.
씹히는 맛까지.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B133598BC01037)
내가 앞을 내다 보는 농부이지요.
어제 저녁 8:30분까지 눈에 헷드라이트 켜고
세고랑 일구었어요 오늘 오후면 쪽파 상추
심어야지요. 잘 날낀데 주문서 올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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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은 해야 농사를 짓고 진별이도 절에
까지 뛰어왔다갔다. 지 할배 밤에 잠도 깨우고
영양 부족하모 안되니 나누어 먹을려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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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에 드디어 개울물이 비치네요.
한번만 더 오면 옛날의 영화를 누리겠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E3133598BC01B37)
왼쪽에 찹쌀 오른쪽에 맵쌀 굶지는 않는다는
의미 임다.ㅋ
오늘 새벽 3시부터 비가 왔습니다.!!!
왠일인지 문자도 인터넷도 방에서는 꼼작도
안하고 테라스에 가면 모기가 헌혈을 강요하고.ㅋ
평소보다 일찍 11시경에 잠이 들었는데 팬트
하우스 지붕을 때리는 반가움이 있어 그 소리즐기
면서 이 비가 조금만 더 많이 와서 개울물 불려주고
농작물 활기차게 하여 달라고 생각 하면서 또
꿈나라로 갔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개울물 떨어지는 소리가 쬐꼼
들리고 비는 한방울 두방울 멎어가고 있네요.
산수도는 작은 저수통이 펄펄 넘어서 나를 즐겁게
하고 버리는물 농작물에 인심쓰고 싶어서 장화를 신고
나가 나가 밭에다 뿌리면서 즐거움 더했네요.
옥수수대는 말라가고 깨잎 고추잎은 아사직전이고
겨우 들깨만 제모습을 가졌는데 이제 모두가 잎사귀
치켜들고 방글 거리네요.
어제 날씨가 심상찮아 뒷밭에 거름 뿌리고 곡갱이로
뒤벼서 쪽파 상추밭을 세고랑이나 만들었는데 이제
제법 앞을 보는 농사꾼이 된것 같아 ㅎㅎㅎ 하고
웃어 봅니다.
고추 황참깨 밭에 물 흠뻑주고 마지막 오이 세개
따서 올라오니 군대선배 부재중 전화가 2통이나
들어 왔네요.
원래 내일 내려간다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칼치 준비한다고 그러네요.ㅎㅎ
그래도 잊지 않고들 연락이 산골짝에 산다고 보살펴
주는 마음이 피해주지 않고 살었던 옛날이 그런되로
잘 살았구나 싶네요.
사흘동안 차 맹근다고 이 염천에 고생도 즐거웁고
병에 넣어 보관하는 곡식이 쌀통에 말고도 찹쌀이
12kg 맵쌀이 14kg이나 있으이 올해는 묵고 사는데
지장없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두개 꽉차 있으이 돈들고
시장갈 필요 없고. 제때에 비만 조금 내려주면 작물들
고생 안시키고 한번씩 들리는 즐거운이들 같이
한웅큼씩 나누어 먹을 만큼만 잘 되면 바램은 없지요.
오늘은 점심약속이 있어서 갔다 와서 쪽파와상추를
심어야 겠네요.
효사모님들도 길을 터 놓았으니 한번씩 오시면 삼겹
에 쌈도 싸 먹어야하고 누님에게 홍합 삶어서 국물과
알갱이 냉동시켜 달라 했으니 홍합밥해서 쪽파 비빔장
맹글어 비벼 먹으면 환상이지요.ㅋㅋ
이 산골텃밭에서 욕심지길 일도 없고 만사 즐거웁게
사는게 자식들 신경 안쓰게 사는게 제일이지요.
오늘도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별이 반짝이는 산골
텃밭 즐기고 건강찾는게 행복이겠지요.
오늘도 님들 건강하시고 산골 텃밭에서 중얼중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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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비비고 비비고 가루가 다됐네.
그래도 걱정 없어요. 가루는 다시팩에
넣어서 밥할때 넣으면 또 다른 맛이거던요.
내가 똑똑하지요.
남천마리아님은 이맛을 알끼구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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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염천에 아마란스잎 질경이 차 맹근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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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추 옥수수 우리손자 부터 보냈어요.
제비 주둥이 생각하며 이 즐거운농사를
짓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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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텃밭 생활이라기 보다는 전원생활 그자체 입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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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오늘도 그렇게 풍요로운 하루 열어 가십시요
고마버요. 오늘도 존날되세요.
와우 진짜 풍요롭습니다
냇가에 물도 졸졸 흘려내리고..
차를 많이도 만드셨네요
한번만 더 비오모 이제 물이 내려올것 같네요.
이번비 오고나니 모기도 믾이 줄었는것 같으네요. 소나기에 알 다 떠내려 갔는
가베요.이제 가재가 제세상을 만났
네요. 구멍파고 고생하던데 이제
물을 만났으이.ㅋㅋ
할아버지가 농사지은옥수수 손자가 맛나게먹겠네요...
이 여름에 차를 만드신다고...ㅠ
쪼금내린 비 덕분에 푹푹찌던 더위는 가셨지만 ...텃밭일구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저희시골밭도 이제 가을김장준비해야하는데 .풀베고 밭뒤집고...그러다보면 일년농사 마지막이네요^^
밤사이 그래도 제법 내렸는지 개울 물도
비치고 산수도도 많이내려 오고 있네요.
오늘 게을이 나서 파 상추 심을려다 농띠
쳤네요. 다음에뵈요.
그렇게 행복 느끼시려고 350고지 선택하신가잖아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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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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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삶이고 행복인걸 감히 누가 부정하리요.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350고지 찾아들어도
문전박대 마시고 반겨주시면 그것 또한 행복이겠습니다
언제라도 환영 합니다. 시간 나실때 들리세요. 건강하시구요.
나가기 직전 일단 사진만 보고
나중에 글읽으렵니다.
개울에 물이 흐르는 건가요?
다행입니다.ㅎ
예. 제법 바쁘시나 봅니다.ㅋㅋ
이제 개울 모래밑에 물이 배여있고
언덕진 개울은 물이 흐르니 한번만
더 오면 개울물이 될것 같으네요.
산수도는 수압이 제데로 돌아 왔구요.
지금 파 작년보다 배로심고 내려왔네요.
한참 안들어오던 안전처 문자가 들어와서요.ㅋㅋ 우리나라 좋은나라
종방에 나와서 돈벌겠다고 같은말 맨날 재탕해서 씨부리는
넘들 제외하고.ㅎㅎ
비소식이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4일정도 물이 안나오니
계속 비가 안올까 걱정했는데 생명줄은
이어 주네요.ㅋ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