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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직접 영접을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
감동받은 문재인 대통령 💙
사우디공항 도착행사 및 공식환영식
(아직 내리지 못한 일부 취재진이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화면)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너그럽고 의연한 대처에 대한 기사도 읽어봐주시긔!
https://news.v.daum.net/v/20220119122021744
사우디 왕세자와의 공식회담 및 오찬
"사우디 모하메드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양국이 미래를 선도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인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모하메드 왕세자와 공식회담 및 공식오찬
- 한-사우디 MOU 체결 총 11건으로 수소 공급망·지식재산·교육 등의 주제 다뤄
- 문 대통령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도입 위한 협상 진행 중, 좋은 결실 기대”
- "네옴 시티 건설 프로젝트, 한국 기업 참여에 관심 당부"
- 모하메드 왕세자 "양국은 디지털, 기술, 경제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협력 가능"
- “희토류, 블루 수소 등 다량 보유, 한국 기업들과 협력 강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방산과 원전, 수소 에너지, 의료협력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양국은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디지털, 보건, 중소기업 등 5대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으며, 그에 더해서 수소에너지, 원전과 방산, 지식재산과 의료 등 미래 분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막에서 먼 길을 가기 전에 친구를 정하라’는 아랍의 격언을 좋아하는데, 양국이 깊은 우정으로 함께 공동 번영의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국과 사우디는 60년간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비전2030’에서 한국은 주요 협력국이었으며,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인프라와 공항과 철도의 건설 등에서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국방 분야 협력이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무기체계의 단순 수출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한 사우디 내 현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방산과 국방 분야에서 기술 공유를 비롯한 협력이 중요하며, 사우디는 2030년까지 방산 기술의 자국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국은 무기를 국산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소제로 환경도시 ’네옴 시티‘ 건설 프로젝트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탄생이라는 점에서 세계인의 관심이 큰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우수한 첨단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사우디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우디의 풍부한 수소 생산 능력에 한국의 앞서가는 수소 활용 능력을 결합하면 양국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인 수소경제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국과 사우디는 디지털, 기술, 경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협력할 수 있다면서, 사우디는 전통적인 에너지뿐 아니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희토류 등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고, 사우디가 그린 수소와 블루 수소를 다량 생산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과 함께 수소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https://youtu.be/JLTiX6SCzfY
문 대통령은 “한국의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어, 사우디 원전사업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동을 대표하는 국가로서 G20에서 사우디가 펼쳐온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에서 사우디가 발휘한 협력의 리더십으로 코로나 공동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사우디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준 굳건한 우방국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후티 반군의 나포 행위는 중동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역내 항행의 자유와 국제무역을 저해하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억류된 선박과 선원이 조속히 석방되어 무사히 귀환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후 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야마마궁에서 주최한 공식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오찬에서 모하메드 왕세자는 사우디에서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인기가 높고, 한국 문화를 즐기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중동 문화가 퍼지고 있으며, 아랍어가 수능 과목이라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국과 사우디가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고, 관계와 우애를 중시하는 등 유사점이 많다는 데 동의하면서, 그런 면 때문에 사우디인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사우디 방문을 계기에 체결된 주요 문건은 총 11개로 '지식재산협력 파트너십 약정', '한-사우디 교육협력프로그램'과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합의서', '선박기자재 등 주조 및 단조 합작법인 설립 계약', '닥터앤서(Dr.Answer) 수출 구매의향서', '수소․암모니아 협력 양해각서', '수소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양국 수소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수소공급망 구축 협력 양해각서',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 및 사업타당성조사 협력 양해각서', '발전 분야 연료전환(중유→가스) 협력 양해각서',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 협력 양해각서'가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 사우디 프린세스 누라 대학 ‘한국어 클럽’ 간담회 참석
"사우디 최초 여성대학 학생들과 통역 없이 우리말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 김정숙 여사, 프린세스 누라 대학의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간담회
- "사우디에서 통역 없이 한국어로 마음 나눌 수 있어서 기뻐"
- "올해 사우디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 설립 추진"
- '가람' 학생들, BTS,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1세대 K-팝에서 이문세, 송골매까지 취향의 지평 넓혀
문재인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8일 오후(현지시각) 사우디 내 최초이자 리야드 내 유일한 여성대학인 '프린세스 누라 대학'을 방문해 교내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아이나스 알레이사 총장과 부총장들, 한국어 클럽 학생 5명과 그들의 제자 5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내 삶의 한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김춘수 시인의 '꽃'을 낭송한 뒤 수업에 참여한 10명의 학생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이제 여러분의 이름을 부름으로 인해서 여러분은 나에게 꽃이 되었다"고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전날 방문한 두바이 복지센터의 청각 장애 태권도 수업 학생들을 얘기하면서 "열심히 연습한 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사우디에서 통역 없이 한국어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어와 아랍어를 함께 적은 인사말 카드에 대해 “종이 위의 거리는 가깝지만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세계 사이에는 커다란 바다가 놓여 있다”며 “여러분은 그 바다를 건너는 사람들이고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신의 삶의 경계를 넓히려는 노력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올해 사우디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세종학당'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히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애정을 갖고 다가간 것처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관대함으로 한국과 사우디를 넘어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김정숙 여사는 사우디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대장금’의 대사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쉬지 않고 하는 것에 있어” 라는 말을 인용, 외국어 학습의 부단한 정진을 강조하고 “자신 안에 있는 꽃을 피워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한국어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학생들은 통역이 없어도 박수를 치며 “감사합니다”를 외쳤습니다.
10명의 여학생은 어떻게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는지, 어떤 드라마와 음악을 좋아하는지, 그로 인해 어떻게 한국을 이해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김정숙 여사와 한국어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중략)
김정숙 여사는 '가람' 회원들에게 제주해녀 이름표꽂이와 각자의 한글 이름과 함께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그림이 새겨진 머그컵을 선물 선물했습니다. 학생들은 "너무 예뻐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정숙 여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한편, 한국어 클럽 '가람'은 ‘강’을 뜻하는 순우리말에 발음이 유사한 아랍어 '카람'의 '관대하다'는 의미를 더해 지은 이름입니다. 현재 5명의 회원이 한 사람당 3~4개의 한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학기의 줌(ZOOM) 비대면 수업은 중동 전역에서 총 300명이 수강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kzWMg3F5deg
https://news.naver.com/main/clusterArticles.naver?id=c_202201180510_00000001&mode=LSD&mid=shm&sid1=100&oid=031&aid=0000648842
출처: 문프 소속사, 청와대💙
그냥 문재인이 한 번 더해라 .. 돌려돌려 나라꼴 ㅠ
ㅠㅠ문프 또 나오면 고민없이 또 찍을래요
한번 더 해주세요..ㅜㅜ
크 미쳤다.. 진짜 국격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
에휴 해외나가도 안 부끄러운 대통령을 고작 5년만 느껴야한다니ㅠㅠ
진짜 외교 하나는 일류임 천재야
진짜 국격 대박...
하 우리나라 어쩌지^_ㅠ...하....
와 너무 멋져 진짜 이번 순방으로 우리나라 국격 올라간거 제대로 느껴지고 대통령이 가서 체결한 여러 협상?들도 너무 기대됨
외교 잘해
와.. 국격 올라가는 소리 들린다..